24장을 읽으면서 드디어 그람시와 스라파의 의견충돌 그리고 그것이 사회 결정이론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게되었네요. 사회결정이론에 대해 더 찾아보면서 이전에 읽어보고 싶었던 파레토의 이름도 나오는데 이 파레토의 저서도 찾기가 힘드네요;; <세계사를 뒤흔든 생각의 탄생>이란 책에서 읽어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아담 스미스 슘페터 등 경제학자들에 대해 좋은 입문서였어요. 우리는 워낙 공산주의를 전체주의와 연관해서 생각하기 때문에 마르크스도 공산주의도 반드시 자유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옹호했다는 점을 잊고 자유와 평등이 대치되기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프랑스 국기처럼 이게 조화를 이루게 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거나 무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계사를 뒤흔든 생각의 탄생 - 혼란의 시대를 돌파해 현대 경제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 11인의 위대한 생각들저자가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를 위해 공부하고 연구해온 11명의 사상가와 기업가의 생애와 사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정통 인문교양서로, 특히 현대 사회와 경제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생각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조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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