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적 장르읽기] 3. 고전의 재해석 <모던 테일> 옛 추억 떠올리며 읽기

D-29
그러게요. 여성들의 서사를 보여주고 싶었던 작가의 의도가 읽히는 부분이긴 했지만, 현중이 너무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아 이상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ㅎㅎ
이 이야기는 유교문화권은 아니지만 재벌들의 세계에서는 자유연애보다는 가업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결혼하는 것과 비교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부모님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활하던 현중은 수경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자기들끼리 결혼을 하고 아이도 갖게 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경만 귀국하게 된다. 현중의 어머니인 예희는 수경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만 어딘지 모르게 미심쩍고, 비서 같은 희원은 수경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전에서는 현중이 돌아와서 수경을 살리고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남자에 의해 숙영이 행복을 찾게 되지만, 수경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현중의 역할은 거의 없다. 할머니가 손주며느리에게 줄 선물이라고 했던 것에 대해 현중은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 궁금하다. 희원이 원한 삶은 어떤 것이었을까? 현중이 돌아와 자신과 해피엔딩이 되길 원했을까? 아니면 끊임없는 윤회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일까? 지긋지긋하게 반복되는 삶이 싫었다면 가감하게 벗어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었을 텐데 죽음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는지 그것이 궁금하기는 하다.
ㅎㅎ 여기 반말로 제가 올렸네요. 죄송해요. 블로그랑 같이 올리면서 바빠서 그냥 붙여널기를 했더니 이런 실수를 했네요.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아닙니다. 댓글도 아니고 책에 대한 감상 적으신 부분인데 문제될 일 있나요 ㅎㅎ 써주시는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희원은 계속 현중의 옆자리를 원해왔으면서 왜 결정적인 순간에 먼지가 되어 사라져 버렸을까요? 벗어나고 싶은 굴레였다면 뿌리치고 나갈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모임 오늘은 민지형 작가의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이 작품은 <신데렐라>라는 동화를 모티브로 쓰였죠. 하지만 앞서 읽었던 서미애 작가의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와는 다르게, 작품을 읽으면서 원작인 동화의 내용이 거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원작이 있으나 원작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래서 동화 <신데렐라>를 원작으로 한다기 보다는, 우리 사회에 널리 통용되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단어의 의미를 차용한 것으로 읽혔습니다. 신데렐라. 이 작품이 해석한 '신데렐라'는, 주인공이지만 주체가 되지 못하고 객체에 머무르는 여성의 대명사로 보입니다. 그리고 작품 내내 주인공은 자신이 신데렐라가 되고픈 욕망과 누군가를 신데렐라로 만들어주는 왕자가 되고픈 욕망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합니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신데렐라가 되고픈 욕망을 부정하기도 하면서요. 그리고 이제 더는 신데렐라가 될 생각 없는 여성들, 그리고 실제로 신데렐라일 수 없는, 왕자의 위치에 있는 여성으로부터 거절과 응징을 당합니다. 또한 이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성인지감수성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또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얼마나 부족한지에 관한 이야기로도 보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살필 줄 모르고 혼자만의 감정에 빠져서 무심코 저지르는 일들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모욕과 상처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박서련 <천사는 라이더 자켓을 입는다> 역시 재미있었어요. [당나귀 공주] 이야기가 순간 생각나지 않아 간단히 작품 설명을 보니 어린 시절 읽어본 작품이었어요.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만행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고, 그 시절에는 그런 부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미흡했기 때문에 정말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다시 그 작품을 읽어보니 이런 동화를 아이들에게 읽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혐오감이 생기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박서련 작가님의 [천사는 라이더 자켓을 입는다]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모범택시 1,2], [국민사형투표] 같은 드라마 주인공 같이 우리 사회 법의 테두리를 교묘하게 벗어나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응징하려는 히어로 같은 존재로서 채나연 이사라는 인물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아무리 범죄자라고 해도 그런 방법으로 응징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하지만, 법의 테두리를 너무나도 쉽게 벗어나는 범죄자를 잡기 위한 하나의 몸부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참 씁쓸하네요.
제게도 <천사는 라이더 자켓을 입는다>는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작품이었어요.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요즘 '다크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작품들이 참 많죠. '다크 히어로'라는 존재 없이 이 현실세계의 법칙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악인이 응징 당하고 선이 승리할 방법이 점점 더 없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
문명인은 내면에 검은 구석이 없는 인간이 아니라, 검은 구석을 잘 숨기고 그게 들통나면 빠르게 사과하는 인간이라는 것도, 대통령님이 인정해 버리고 나자 당나귀 귀와 퍼리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파헤치는 일도 지지부진해졌다.
모던 테일 나의 퍼리 대통령님 中, 서미애 외 지음
마지막 단편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 조금 이해가 잘 안 되는 소설이었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각색한 작품인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정치 노이즈마케팅 아니면 네거티브 선거전략에 대한 내용인 것 같아요.  현 대통령을 비방하는 정보가 인터넷상에 터지게 되고, 민정수석과의 만남을 통해 이 상황을 타개할 능력자로 한솔은 지목을 받게 됩니다. 한솔은 예전에 같이 일했던 김케일을 찾아가 함께 조사를 하지만 쉽게 범인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민정수석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라임을 타깃으로 삼고 그의 집에 무난 침입하여 이라임도 퍼리성벽을 가진 사람임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대통령을 위해서 뭔가 큰일을 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라임이 뉴질랜드로 도망가 버린 후 모든 것이 해결되고 자신은 다음에 정계에 제대로 진출해 볼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던 차에 또다시 대통령이 퍼리였고 신체 개조 마니아였다는 자료들이 유포되고, 대통령은 자신의 과거를 국민 앞에서 시인하면서 모든 것이 해결되어 버려요. 사진과 동영상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한결은 마냥 기쁘지는 않은 느낌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자신이 믿었던 대로 대통령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한결은 왜 그런 반응을 하였을까? 자신의 정치생명을 위해 승리를 위해 거짓도 진실처럼 대응한 모습 때문일까? 아니면 자신도 처음과 달리 점점 권력에 욕심을 내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었어요.
작품 내의 핵심 사건으로 비춰졌던 '이라임의 비밀'이 사실 맥거핀에 불과했던 것이 제게는 맥 빠지는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이라임은 왜 이 일에 연루되었으며, 그와 대통령 사이의 진실은 무엇인지가 무척 궁금했거든요. 물론 작가는 그 부분이 이 작품에서 더는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진실을 알고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저는 케일의 "진실 따위가 아니라 그냥 네가 보고 싶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거니?"라는 말이 주인공을 아프게 찔렀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런데 나르시스님의 해석을 읽어보니 주인공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것 같기도 하네요.
총 5개의 고전을 현대의 시대상을 반영하여 각색한 작품을 읽고 나니 우리 시대의 문제점들을 정말 잘 찾아서 각색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중간중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실 반영이 잘 되어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작품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드디어 전혜진 작가의 <수경- 나선 미궁 속의 여자들>을 완독했습니다. 이 작품은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숙영낭자전>을 재해석하고 있는데요. 조선시대에 지어진 고전소설들이 대부분 그렇듯, 이 소설도 출생의 비밀(주로 선계의 존재였던 과거)을 가진 먼치킨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비롯해 여러 여성을 차지하며, 두 주인공 사이에 집안의 반대와 같은 전형적인 장애물이 생기지만, 둘은 완전한 사랑으로 모든 위기를 뛰어넘어 마침내 해피엔딩을 맞는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경-나선 미궁 속의 여자들>은 그런 고전소설의 전형적인 플롯을 벗어나, 그 옛날 이야기들을 여성의 서사로 다시 써나가려는 의지가 담긴 작품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고전소설 <숙영낭자전>에 나오는 시어머니 정씨, 정실부인 숙영과 후실 임 소저 세 사람의 이야기를 현대로 가져와 예희, 수경, 희원의 이야기를 새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아들이자 남편인 현중의 역할은 거의 보이지 않죠. 하지만 예희, 희원은 지겹도록 이어지던 환생의 고리를 끊고 소멸하고 수경은 제자리를 찾는다는 결말이 다소 아쉽습니다. 또, 작품 속에 맥거핀이 너무 많아 시선이 분산된다는 점도 그렇습니다. 세 여성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할애된 지면이 조금 좁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수경의 반지를 끼고 있는 예희의 손가락이 묘사되는데요. 저는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더라고요. 예희는 왜 수경의 반지를 훔쳤고, 어째서 그 자리에 예희의 손가락만이 남아있었을까요?
저도 마지막 장면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요. 그건 작가님만 아시겠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조금 늦었지만 오늘은 네 번째 작품인 <천사는 라이더 자켓을 입는다>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이 작품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저는 '당나귀 가죽'이라는 동화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신데렐라'를 쓴 작가가 만든 동화, 아니 콩트, '당나귀 가죽'은 상당히 기괴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더군요.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해 딸과 결혼하려는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를 피해 달아나기 위해 나라의 보물을 훔쳐 떠나는 딸. <천사는 라이더 자켓을 입는다>는 이런 끔찍한 관계를 기초로 만들어진 '당나귀 가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 나연은 '당나귀 가죽'의 주인공인 공주와 비슷하게 재벌가의 막내 딸로 많은 것을 가졌지만, 아버지의 성적 학대와 폭력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삶을 살았죠. 그래서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한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위해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는 당나귀 가죽 대신 라이더 자켓을 입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추리소설 형식으로 쓰여져, 마지막까지 독자의 호기심을 사로잡습니다. 어릴 적 '어린이 동화'로서 읽었던 수 많은 해외 원작들은 사실 대부분 어린이가 아닌 어른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각색되지 않은 원전을 읽으면 잔혹하고 기괴한 경우가 많죠. '당나귀 가죽'도 그런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보니, 이를 재해석한 작품도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방식이 상당히 흥미로웠던 작품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 부유함이 선량함으로 일대일 환산되지는 않지만, 부유함은 때로 한 사람을 어떤 악의와 적의로부터 완벽하게 차단해 주기도 한다. 어떤 살인에나 동기가 있게 마련이다. 하다못해 사이코 패스의 연쇄 살인에도 쾌락이라는 동기가 있다. 동기는 곧 콤플렉스고, 콤플렉스는 결핍에서 비롯된다. 내가 아는 한 채나연에게 결핍 같은 것은 없었다.
모던 테일 천사는 라이더 자켓을 입는다, 서미애 외 지음
'내가 아는 한 채나연에게 결핍 같은 것은 없었다'는 문장이 이 작품을 다 읽은 지금은 참 슬프게 다가오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제 [장르적 장르읽기] 세 번째 모임은 15일까지 단 3일 남았습니다. 혹시 그동안 읽은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놓치고 계셨다면, 7월 15일 자정 전까지 여러분의 감상을 들려주세요~ 저도 마지막 작품인 심너울 작가의 <나의 퍼리 대통령님>까지 열심히 읽고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장르적 장르읽기]는 16일부터 네 번째 모임으로 넘어갑니다. 네 번째 모임은 SF 단편집,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함께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밀리에 있네요. 전혀 몰랐던 작품들을 만나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책을 벌써 찾아보셨군요? 다음 모임에서도 뵐 수 있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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