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는 착각>의 책 처음은 ‘안나 카레니나는 왜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졌을까‘ 이다. 책을 읽으면 안나의 그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책속의 책, 집에 있던 책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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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는 정확히 어떤 유의 인간인가? 안나와 대화를 나누면 어떻게 느껴질까? 러시아 국가와 불평등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을까? 안나는 브론스키와 불륜관계를 맺으면서 받은 치욕에 저항함과 동시에 무너져 내렸는가? ”
『생각한다는 착각 -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으로 풀어낸 마음의 재해석』 p38, 닉 채터 지음, 김문주 옮김
생각한다는 착각 -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으로 풀어낸 마음의 재해석우리가 수백 년간 품어온 선입견에 대담하게 도전하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자신의 꼬인 마음을 해결하려 애쓰는 대신 삶을 알아가는 창조적인 프로젝트에 더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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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소설의 경이로움은 이러한 질물들에 답하지 않으면서, 감질나게 매혹적으로 열려 있다는 것이다
『생각한다는 착각 -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으로 풀어낸 마음의 재해석』 p38, 닉 채터 지음, 김문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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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안나를 여러방식으로 읽는다. 안나는 다양한 강도와 조합을 통해 비장하거나, 강박적이거나, 낭만적이거나, 반항적이거나, 거칠거나, 억압당하거나, 사랑스럽거나, 냉정한 여자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개방성은 당연하게도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간에 안나의 특성이 소설 본문에 의해 정해져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
『생각한다는 착각 -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으로 풀어낸 마음의 재해석』 p38, 닉 채터 지음, 김문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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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는 모스크바 변두리 역을 지나는 기차에 몸은 던진다. 하지만 주인공은 정말로 죽고 싶었을까?…러시아 귀족의 삶이 주는 권태로움과 애인 브론스키를 잃게 되리라는 두려움을 죽음만이 유일한 탈출구로 여길 정도로 견딜 수 없었을까? 아니면 마지막 행동은 단순한 변덕이자 과장된 행위일 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러한 일을 한 것은 아닐까? ”
『생각한다는 착각 -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으로 풀어낸 마음의 재해석』 p9, 닉 채터 지음, 김문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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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책을 읽으며 ‘안나 카레니나‘ 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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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페이지에서 처음 등장, 기차역에서 브론스키와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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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스키가 안나에게 받은 첫인상
1) 상류사회에 속한 사람
2) 굉장한 미인은 아니지만 그녀의 자태에서 조촐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낌
3) 귀염성 있는 얼굴에서 정답고 부드러움을 느낌
4) 짙은 속눈썹, 반짝이는 회색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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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론스키는 재빨리 그녀의 얼굴 가운데서 노닐기도 하고 반짝이는 두 눈과 살포시 짓는 미소로 실그러진 붉은 입술 사이를 팔딱팔딱 뛰어 돌아다니기도 하는 짓눌린 생기를 알아챘다. 마치 과잉된 뭔가가 그녀의 몸속에 넘쳐흐르다가 그녀의 의지에 반해서 때론 그 눈의 반짝임 속에, 때론 그 미소 가운데 나타나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일부러 눈 속의 빛을 꺼뜨리려 했다. 그러나 그 빛은 그녀의 의지를 거슬러 그 엷은 미소 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냈다. ”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무선)』 p126~12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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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부르크 주요인사의 아내, 귀부인이고 8살 아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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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안나 오빠의 부인의 여동생)가 안나에게 받은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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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티(안나 오빠의 부인의 여동생)가 안나에게 받은 첫인상) 안나는 사교계의 귀부인 같은 티도 없었고 또 여덟 살 난 사내아이의 어머니 같지도 않았다. 갸냘픈 몸짓이며 싱싱한 자태, 그리고 때로는 그 미소 속에 때로는 그 눈 속에 나타나는 생생한 빛은 도리어 스무 살 밖에 안 된 처녀에 가까워 보일 정도였다. 만약 진지하고 때론 슬프게까지 보이는, 키티를 감동시키고 그녀의 마음을 끈 눈의 표정만 아니었다면 키티는 안나가 아주 솔직하고 전혀 가식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그녀로서는 가까이할 수 없는, 복잡하고 시적인 흥미로 가득한 일종의 숭고한 세계가 안나에게 있다는 것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전3권 (무선)』 p14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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