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찾아서" 이책도 찾아서 읽어봐야 겟어요. 첫 장편소설이라고 하니 장편이어서 더 기대가 됩니다.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nanasand

지은이에게
생각을 이어가지않고, 감정을 허용했어요. 그랬더니 생각이 더 잘 보였어요. 생각이 보이면 생각이 분리되는걸 잘 아니까요.
@감정과 생각을 분리하는게 항상 힘들었던 저라서 이 부분이 전 신기했어요.
어떻게 해야 분리가 되는거지? 그런 느낌이요..

조영주
으음 언젠간 가능해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살면 언젠간 가능해지겠죠? ㅎㅎ!
GoHo
내일은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는 새날
『긍정의 말들』 p.117, 박산호 지음

긍정의 말들박산호 작가가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마음에 새길 만한 백 개의 말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은 원래 비관적인 사람에 가까웠지만, 차차 마음가짐을 바꿔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살아가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이렇게 변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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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웃고 살자. 실컷 웃지도 못하고 죽어 버리는 인생이란 너무 가엾지 않은가. p131
『긍정의 말들』 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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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레터
너무 가엾지 않게 오늘부터라도 바로 지금부터 실컷 웃으며 살까 합니다. 그게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웃으면 남도 좋은데 일석 삼조쯤 될터인데...그래서 오늘은 실천할 수 있는 것 하나 합니다. 고맙습니다. 웃자. 웃자. 웃으면 복도 오나니...
GoH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v

지은이에게
상처받았을때 두가지 경우가 있는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상처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절대 안잊어버리는 사람이 있고요.
@ 전 아마도 후자인것 같아요. 악몽을 꿀때마다 다시 살아난 기분이 들고 그시간이 다시 돌아온것 같아요. 그래도 살고싶으니까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흰벽
아, 저는 이 부분 읽을 때 나는 전자인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인용하신 걸 보니 문득 상처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산호
@지은이에게 저도 잊으려고 하는데 잘 안 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잘사는 사람은 두 번 행복을 누립니다. 잘 살면서 행복을 누리고 또 늙어서 뒤를 돌아볼 때도 행복합니다. 두 번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86, 용수.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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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른
저도 이 문장이 좋아서 문장 수집을 하고 나니 위에도 있었네요! 그믐분들 모두 두 번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사셨으면 좋 겠어요.

그래서
바쁜 일상에 떠 밀려 이제야... 마지막 장을 읽으며 독서를 마무리 합니다. 용수 스님께서 삶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마음 편히 죽는 거라고 하셨는데.... 죽음을 생각하며 오늘에 최선을 다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는 과연 늙어서 뒤를 돌아볼 때도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자신이 없네요.... 두 번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 마음공부를 좀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조영주
ㅎㅎ 저는 다음주에 이어서 <긍정의 말들>을 읽으며 마음 공부를 계속할까 해요.

흰벽
저도 같이 할래요!
책은 받았는데 기다리고 있어요.

조영주
ㅎㅎ 네, 반갑습니다! 월요일에 공지 올릴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7월 30일 자정까지가 저희 모임의 일정입니다. 아직 책을 완독 못한 분들은 이번 주말에 스퍼트를 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 모임을 함께 하시면서 박산호 선생님께 묻고 싶은 이야기,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
건빵
@박산호 작가님, 용수 스님과의 만남 이후 스님의 가르침 중 어떤걸 실천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박산호
@건빵 물어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 질문을 때때로 생각하거든요. 근데 스님과 만난 후로 가장 잘 배운 건 친절인 것 같습니다. 스님과 만나서 인터뷰하는 내내 스님이 친절이란 이런 것이다, 를 온몸으로 보여주셨고. 그런 면에 감동해서 저도 이 책을 쓰기 전보다 사람들에게 좀 더 친절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려고 노력중이에요.
지혜
“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한다. 친절은 가운데에 있다. 이 말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우리 세대는 칭찬을 많이 듣지 못하고 자라서인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혹독하게 살아온 셈이죠. ”
『이대로 살아도 좋아』 131쪽, 용수.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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