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저도 좋아하는 시입니다. ㅎㅎ 반갑네요 이렇게 보니.
우리는 바라는 것이 없을 때 행복합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43, 용수.박산호 지음
나를 사랑하는 연습중입니다. 지금껏 아이들을 위해, 다른 이들을 위해 참아야하는 삶 기다리는 삶, 마음 졸이는 삶을 살았으나 정작 나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은 하지 못했어요.. 나를 사랑해보고 싶습니다. 나의 고질라를 사랑해보려 합니다.
책을 보며 사랑하는 연습이 많이 되시길 바랄게요! 평안한 주말 되시길!
너무 우울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너무 우울한 것도 안 좋아요. 적당히 우울해서 우울함과 화목하게 지내요. 우울에서 배울 게 많아요.
이대로 살아도 좋아 127, 용수.박산호 지음
적당이 늘 넘 어려운 것 같아요...! 그것이 수행인가..
그르게 말임다. 적당히의 적당의 기준은 대관절 무엇인가!
요즘 인생이 뭘까 퇴사하고 마음이 많이 불안한데요.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는 불안한 마음이 들때 '괜찮아 괜찮아' 되뇌입니다.. 스스로 가슴을 토닥토닥 하다보면 얹혀 있던 불안함의 쳇증도 조금씩 내려가고.. 지난 시간 헤쳐나왔던 많은 불안의 순간들을 생각해보면 애썼다 싶고 또 그렇게 지나가겠지도 싶고.. 그냥.. 지니고 있는 불안함이 덜어졌으면 하는 바람..☆
마음의 위로가 되신다니 박 모 코랄 산호 선생님이 기뻐하실 듯요. ㅎㅎ 평안한 주말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오늘 누구를 만나든 모두가 복과 행복을 주는 은인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감사해야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p.95, 용수.박산호 지음
정말 좋은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을 갖고 하루를 살아내면 사소한 것에도 행복하더라고요. 별 것 아닌 일에도 세상이 나를 도와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게 돼요.
111쪽-112쪽을 읽다가 떠오른 생각입니다.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스님의 말씀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계산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남에게 베풀었을 때 나에게 돌아오는 손해는 없다. 있다 하더라도 크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 손해가 컸다면 내가 선뜻 남에게 베풀 수 없었을 테니까. 그러니 내가 베풀 수 있는 부분은 계산하지 말고 베풀자.'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행동하려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행동을 주위에서 많이 안 좋게 생각하더라고요. 굳이 왜 모르는 사람에게 혹은 싫은 사람에게도 베풀려고 하냐. 너부터 잘 살아라. 지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너다. 등등의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말들을 계속 들으니 '아.. 내가 정말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호구 같은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점점 스스로도 걱정이 많아지고 불안했는데, 이 책을 읽고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냥 '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흘려보내는 그런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가장 싫어하는 조언이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건데요... ... 으른님 글을 보다 보니 뭔가 이런 조언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막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7월 22일~ 28일까지는 3장을 함께 읽습니다. 그러고 나면 나머지 잉여시간이 하루 남는데요, 그 때에는 못 다한 이야기를 두루두루 나눠볼까 합니다. 3장을 읽으시며 공유하고 싶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삶을 성찰하지 않습니다. 살펴보려고 하지 않아요. 습관적으로 살면서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죠. 하지만 성찰 없이 변화를 바라는 것은, 성찰 없이 변화를 바라며 노력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180, 용수.박산호 지음
하루 중 생각날 때마다 우주를 향해 마음속으로 속삭여요. 살아 있게 해주셔서, 건강하게 지내게 해주셔서, 아무런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고 평화롭게 하루가 흘러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61, 용수.박산호 지음
@건빵 저도 우울해지려고 할 때마다 퍼뜩 생각나서 감사의 기도를 우주에게 보냅니다. 똑같아요!
인생에서 큰 고난을 만나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두 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상처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절대 안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고요.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63, 용수.박산호 지음
@조영주 제가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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