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오 좋은 방식 같아요. pc로만 하기. 컴퓨터로 하면 숏폼을 안보게 되더라구요. 꿀팁 감사해요.
@정블로 디톡스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7월 15일~ 21일까지는 2장 부정적인 감정과 친구되기 를 함께 읽습니다. 2장을 보며 좋았던 문장을 공유해주세요.
혼자 불행한 사람은 같이 있어도 불행합니다. 불행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혼자 행복한 사람은 같이 있어도 행복합니다. 행복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p90
이대로 살아도 좋아 용수.박산호 지음
수행은 자신을 바꾸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으면, 자신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으면, 깊은 평화가 있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성장해서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으로 성장합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32, 용수.박산호 지음
"삶의 본질은 행복이 아니라 우울이에요. (중략)적당히 우울해서 우울함과 화목하게 지내요. 우울에서 배울 게 많아요(P.127)
외로움은 인간 본연의 마음 상태가 아닙니다. 혼자 있어서 외로운 게 아닙니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아서 외로운 겁니다. 혼자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만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은 지나칩니다. 이것이 자기 자신을 더 고립시키는 것이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88쪽, 용수.박산호 지음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은 지나치다는 부분에서 뜨끔... '외로움은 인간 본연의 마음 상태가 아니'라는 부분에서 최근 읽고 있는 책 '외로움의 습격'이 생각났어요. 이 책에서 보면 '외롭다lonely'는 말이 처음 생겨난 게 16세기라고 하네요. 그 뒤에도 한참동안 잘 쓰이지 않았고요. 한나 아렌트가 <전체주의의 기원>에서 분석하기로는, 유럽에서 외로움이 본격적으로 집단적 문제로 등장한 것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 사이라고 해요. 정호승 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고 했지만, 여기서 사람은 '현대인'이라는 거죠.
외로움의 습격 - 모두, 홀로 남겨질 것이다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 분명 우리를 이렇게 만든 21세기만의 조건이 존재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일이야말로 철학이 할 일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그 사람의 행복을 같이 기뻐할 때 그 행복이 우리의 행복이 되고, 그 사람의 공덕이 우리에게 온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같이 기뻐하면 복이 나한테 옵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07, 용수.박산호 지음
인생의 가치는 경험이고 성장입니다. 삶에 내맡겨야 합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42, 용수.박산호 지음
업은 부메랑입니다. 주는 대로 받습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113, 용수.박산호 지음
안녕하세요! 이제야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봅니다. 이 책을 만들며 저도 여러모로 마음공부에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 마음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힘이 되네요!! 박산호 작가님과 용수스님의 말씀처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오늘 하루되시길요^^
@선스토리 대표님 여기 오셨군요 ㅎㅎ
아! 계속 sns 끊는 이야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저는 예전에 (sns는 아니지만) 유튜브를 정말 오랜 시간 봤었는데, 이제 유튜브는 끊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시청 기록 사용 중지를 하면 유튜브 홈에서 추천 영상이 전혀 안 뜨게 됩니다. 그럼 유튜브를 들어가면 무언가 검색하지 않는 이상 그냥 빈 화면만 떠요. 예전에는 유튜브에 들어가면 홈에 떠있는 영상들이 너무 궁금해서 꼭 보게 되고 그랬는데, 이제는 빈 화면만 뜨니까 제 의지와 필요에 의해서 조절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필요한 영상만 검색해서 본답니다...! SNS에도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요. 내가 팔로우 하고 있는 사람들의 글과 릴스만 뜨면 좋겠네요..! 뭔가 그런 기능이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못 찾는 걸 수도 있구요. 이런 기능이 있으면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sns의 게시물이나 릴스 등을 보다가 시간이 훅 흘러가는 것을 조금은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와우... 저는 최근 들어 유투브에 살짝 중독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제가 좀, 정보 중독증세가 있는데 (쿨럭 ;;) 최근 <생로병사의 비밀>에 이어 <교양만두>를 매우 열심히 끊임없이 보고 있네요. 하... 말씀하시는 방법을 하고 싶지만 과연 제 손꼬락이 말을 들을지... ㅂㄷㅂㄷ 일단 한 번 유투브 시청 기록 사용 중지를 눌러보겠습니다.
sns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오로지 나만의 감정이 아니라,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라서 "나는 자격지심있는사람인가?"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책을 통해서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ㅎㅎㅎ 네 저도 "와 나만 찌질한 게 아니야 ㅠㅠ" 이럴 때 가장 큰 위안이 되더라고요.
"우울한 것은 인생의 슬픈 본질을 알아차는거예요. 우울하면 생각이 총명하고 세속에 대한 관심이 없어져요. 자연스러운 출리심이 있어요. 삶의 본질은 행복이 아니라 우울이에요.우울한 것은 당연한거고 없애는게 아니에요. 함께 잘 살 수 있어요. 알고보면 큰 도움이 되는 벗이에요. 우울증이 생겼으면 자신에게 친절한 만큼 우울하세요. 적당히 우울해서 우울함과 화목하게 지내요. 우울에서 배울게 많아요."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27, 용수.박산호 지음
부정적인 감정을 자기를 알아가틑 통로로 사용하고 숨기거나 피하지 말고 밝히라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우울한 감정을 떨치려고 일부러 다른 것들을 했었는데.. 차분히 살펴보고 바라봐 주는걸 해보고 싶습니다. 책을 읽을 수록 명상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깁니다.
저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흑역사가 스멀스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나눔) [북다] 《횡단보도에서 수호천사를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달달북다04)》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 여러분의 처방책이 필요합니다.
수험생이 시집이 읽고 싶대요. 스무살 청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집을 추천해주세요.
🍁버지니아 울프의 편지글, 소리내어 읽어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두산아트센터 연극 티켓을 드려요
[초대이벤트] 이효석문학상 대상작 <애도의 방식>연극 티켓 드립니다. ~10/3
연극 보고 책 읽는 [연뮤클럽]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도서관 모임을 응원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문화관] 단기독서챌린지 <생존독서>경남교육청의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쌤들의 독서모임도봉 청소년 온라인 북클럽(가칭) 1기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읽고 토론해요.
이 계절의 소설이 새로운 옷을 입고 찾아 왔어요. 🍂
[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1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2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성북구 비문학 최종후보도서 4권을 소개합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①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② 『공감의 반경』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④ 『탄소로운 식탁』
라이브 채팅을 놓치셨나요? 해원 작가의 글담, 지금 읽어도 꿀잼이에요.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었습니다
강릉교육문화관 <생존독서>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나서<도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서평 쓰기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꾸준한 독서가 CTL님과 함께 <중국인 이야기> 대장정 시작하실 분!
[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 영국 고전문학도 EPL 축구팀도 낯설지 않아~마거릿 애트우드 신간 단편소설집 읽기
그림책 추천하고 책 선물 받으세요.
[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투표의 시간! 여러분이 생각하는 [올해의 한 책]은?
[원북성북] 올해의 성북구 한 책에 투표해주세요! : 비문학 부문[원북성북] 올해의 성북구 한 책에 투표해주세요! : 문학 부문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책으로 떠나는 뉴욕 여행~
[다산북스/책 증정] 박주희 아트 디렉터의 <뉴욕의 감각>을 저자&편집자와 같이 읽어요![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