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지혜 용수스님의 승복 색은 전혀 짐작 못하고 만든 표지인데, 정말 관련성이 있네요? 표지에 귀여운 일러스트를 더해 일부러 종교색을 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예쁘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불교가 요즘 MZ세대에게 핫한 종교로 인기를 끈다는데, 귀여움에 가치를 많이 두는 세대에게 충분히 어필될 만한 표지 같아요~
공감이 먼저입니다. 때로는 저의 아프고 어두운 기억을 꺼내어 공감해주기도 합니다. 제 아픔을 꺼내야 상대방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6쪽, 용수.박산호 지음
또 저는 우리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보다, 있는 그대로 우리 자신을 수용하는 것이 삶에서 중요하다는 걸 전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꾸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받아들이기 위해 태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6-7쪽, 용수.박산호 지음
출리심은 행복의 바른 정의입니다. 살아온 대로 살지 않고 다르게 살고 싶은 마음이 출리심입니다. 좀 더 의미 있고 보람 있게, 행복을 바르게 추구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18쪽, 용수.박산호 지음
저도 책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얇고 가벼워 부담없는 느낌, 게다가 대화로 되어 있어 읽기 한결 편할 것 같아요. 잘 읽겠습니다~
기다려보십시오. 그럼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됩니다. 삶을 순탄하게, 자연스럽게, 흐름대로 살아가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26쪽, 용수.박산호 지음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행복은 다 가짜입니다.행복은 그냥 마음의 결정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지에 달렸습니다. 어떤 조건이 아닙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35쪽, 용수.박산호 지음
진정한 행복은 내면의 경험이며 인간성에 달려 있어요. 만족과 감사, 배려와 친절, 정직과 겸손 같은 내면의 성품이 행복한 삶을 결정합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43쪽, 용수.박산호 지음
제가 생각하기에 마음이 건강하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것입니다. 자기와 자기 아닌 것을 구별할 줄 안다는 뜻입니다. 자기 아닌 것에, 자기 아닌 일에는 마음을 쓰지 않는 것이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54쪽, 용수.박산호 지음
자기 자신에게 여유를 주면, 부담을 안 주면 자기 자신에게 감사해집니다. 내버려두면 자기 자신이 바뀝니다. 자기를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행복하고 완벽하기 때문이죠. 이미 부처님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54쪽, 용수.박산호 지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 그리고 반응하는 마음에 집착하지 않는 것,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응하는 마음은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자기 집착입니다. 대인관계의 대부분 갈등은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57쪽, 용수.박산호 지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마음공부의 시작과 중간, 끝입니다. 불교의 본질도 그와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에요.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거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59쪽, 용수.박산호 지음
33쪽~34쪽 "자신이 1억을 벌었을 때 같이 주식을 시작한 친구나 코인을 한 지인이 10억을 벌었다고 하면 왠지 자신도 그 이상은 벌어야 행복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 읽으면서 장기하 노래 "부럽지가 않어"가 생각났어요 ㅎㅎㅎ 이 노래의 화자는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운 사람이네요.
불교는 자기계발이 아니라 자기해체입니다. 그런데 해체하는 방법은 인정뿐입니다. 엉키지 않는 거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82쪽, 용수.박산호 지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타인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에요.
이대로 살아도 좋아 83쪽, 용수.박산호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일정을 느긋하게 잡았습니다. 14일까지 1장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오니 느긋하게 펼쳐주세요.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나누고 싶습니다.^^
자비심은 함께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SNS를 보면서 부러운 마음을 함께 기뻐하는 마음으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세요.불교에서는 함께 기뻐하면 그 사람의 행복이 나에게 오고, 그 사람의 복이나에게 온다고 합니다.자비심을 기르는 것이 행복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P.19, 용수.박산호 지음
우리 다 알지 않나요? 나만 빼고 모두 행복해 보여도 막상 그 사람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온전히 행복하진 않다는 사실을 말이죠. p14 좋은 경험도 나쁜 경험도 없어요. 받아들이면 좋은 경험이 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안 좋은 경험이 됩니다. p26
이대로 살아도 좋아 용수.박산호 지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북다] 《지나가는 것들(달달북다06)》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소리산책~ 취소석 1인 자리 있습니다.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12월 1일 <백치> 함께 봐요~ (단관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우리 옆 동물 이야기 🐋🐕🦍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읽는 사람은 쓰는 사람이 됩니다_글쓰기를 돕는 책 3
피터 엘보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를 읽고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글쓰기 책의 고전, 함께 읽어요-이태준, 문장 강화[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국내외 불문, 그믐에서 재미있게 읽은 SF 를 소개합니다!
(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2025년을 위해 그믐이 고른 고전 12권!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빅토리아 시대 덕후, 박산호 번역가가 고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3!
[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① <위대한 유산>[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② <올리버 트위스트>[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③ <두 도시 이야기>
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3. 도둑맞은 뇌[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