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아하! 이해했습니다. '땡'은 ○이군요! ^^
ㅎㅎㅎ 예스 모 이십사 서점을 이용하시는군요. 대신 감사합니다!
@GoHo 님 넘 감사해요! 이대로 살아도 좋아, 도 다 읽으시다니 감동감동
@장맥주 작가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긍정의 말들』 17쪽에 나오는 편집자... 누구인지 나중에 알려주세요. 이런 분이랑은 같이 일하기 싫어서요. 아니, 같이 일할 수 없어서요. 헐...
87쪽에 나오는 편집자도요... 왜 저런 식으로 말을 하는 걸까요.
@장맥주 정말 저의 트라우마가 된 편집자 ㅠ.ㅠ
<긍정의 말들> 제목만 들어도 긍정 자체인 박산호 작가님 떠오르네요.. 이 책 같이 읽는 것도 좋아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저는 다음 주부터 시작합니다!
1. P. 35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행복은 다 가짜입니다. 행복은 그냥 마음의 결정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지에 달렸습니다. 어떤 조건이 아닙니다. 2. 나와는 좋은 쪽으로 다른 모습들이 많이 보일 때인 것 같아요. 사실 비교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주관적이긴 한데, 저의 경우엔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행복하게 돈도 많이 벌고 떵떵거리며 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나' 현타가 오더라고요...ㅎ 3. 사실 저는 진작에 sns를 관두었어요. 대학생 시절에 우울증으로 힘들었을 때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 행복해 하는데, 나만 사소한 일들로 인해 이렇게 죽을만큼 힘들어 하네. 나는 의지가 정말 약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모든 sns 계정을 삭제하고 지금까지 하지 않고 있어요ㅎㅎ 4. 대단한 질문은 아니고, 박산호 선생님은 현재 sns를 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박산호 작가님 페북과 인스타는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sns를 지웠을 때가 삶이 훨씬 윤택했었슴다. ㅎㅎㅎ 박산호 선생님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모두 하고 계십니다. ㅎㅎ
예전에 받아놓고 이제야 읽기 시작했어요. 1장까지 읽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ㅎㅎㅎ 반갑습니다! 내일부터 2장입니다. 즐겁게 함께 읽어 boa요!
책은 그냥 훅 다 읽었어요. 1장을 다시 훑으면서 좋았던 구절을 찾았는데, 위 문장들이 마음에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 명상이 별것 아니군. 눈 감고 좌선 자세에서 하는 방식으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되겠군’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
주말은 함께, 그리고 sns하면서 느껴지는 내 감정들..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행복은 다 가짜입니다. 행복은 그냥 마음의 결정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지에 달렸습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35쪽, 용수.박산호 지음
이것만 있었으면, 저것만 산다면 같은 조건이 붙는 행복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내뱉었다는 걸 느꼈어요. 그러고보면 지금 현재 저는 너무나도 잘 살고 있고 행복한 상황인데 왜 현재의 행복을 당연시하고 욕망을 추구했을까요. 지금 행복해져야겠어요.
저는 인스타를 보다가 제가 잘 모르는 사람들의 행복이 진열된 일상 사진들은 큰 감흥 없이 잘 지나치는데, 지인들의 일상 사진들은 제 마음 속에 부러움의 감정이 조금씩 커져서 비교를 하려고 할 때가 있어서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은 그냥 어플 지우고 잘 안 들어가기도 했어요. 현재는 부계정을 만들어서 그걸로 내가 팔로우하고 싶은 분들의 계정을 살펴보니 좀 평화롭긴 한데.. 이젠 숏폼에 시간 잡아 먹힐 때 현타오더라구요. 얼마 전에는 스스로 조절이 안되는 것 같아서 수험생들이 쓴다는 폰을 사서 써야하나 진지하게 고민까지 했어요. sns 디톡스는 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같은 sns는 어플 지우고도 잘 지냈는데.... 오랜 자취하던 시절 집이 너무 적막해서 라디오든 컴퓨터로 영상이든 틀어 놓았던 습관이 지금은 보지 않더라도 유투브로 뭐라도 틀어 놓고 청소든 요리든 살림을 하고 있어서 SNS디톡스는 못 해봤다고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수험생폰이 답일까요 ㅎㅎ
ㅎㅎㅎ 너무 심하게 끊어버리면 오히려 강박증이 심해진다는 보고도 있더라고요. 저는 어디 여행갈 때 제외 sns는 컴퓨터로만 접속하는데요, 이런 식의 방식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pc로만 sns를 하게 된 후 예전처럼 넉놓고 있지 않더라고요. ㅎㅎ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보는 게 뇌의 도파민 중독 현상과 관련이 있다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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