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역시 다덜 받자마자 달리기 시작하시는군요! 저는 홍차 마시며 딴 책 보는 중입니다. 즐거운 독서 되세요 📚🥰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조영주
GoHo
때때로 사람들이 ‘행복’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것 같다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보다 ‘행복’이라고 답하는 강박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까요..?
그러면서 참 모순적으로 살아가지요.
그래서 ‘행복’이라는 단어가 식상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행복’이 중요하다면서 성적으로 압박을 가합니다.
‘행복’이 중요하다면서 돈을 벌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기를 씁니다.
‘행복’이 삶의 목적이라면서 타인의 삶에 대한 측은지심은 쥐뿔도 없습니다..ㅎ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탈출구.. ^^!>)
때마침 이런 문장이 나오네요.
“행복에 대한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내가 정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p18"
작가와책읽기
@박산호 작가님, 방금 전에 페이스북 친구 신청했어요.
작가와책읽기
작가와책읽기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에 리뷰와 후기를 남기었습니다.
작가와책읽기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책을 받자 마자 독파하고, 상기와 같은 몇가 지 일을 벌였습니다.
작가와책읽기
2020년에 공무원 은퇴를 3년 앞두고 종합문예지를 통해 등단하였습니다. 제 단편소설을 하나 소개합니다. (피드백)이나 (좋아요) 는 사랑입니다. https://blog.naver.com/jiahn68/222946945080
GoHo
단막극 한 편을 본 것 같습니다..
마지막 고종길C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안타깝고 공감도 됩니다..
용서는 당사자에게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당사자는 안중에도 없이..
한강에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용서 받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끝내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이광신 같은 사람들도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츄베베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손수 손메모장도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선스토리가 1인 출판사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열심히 참여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혜
감사히 책 잘 받았습니다~ 선스토리에서 정성스런 손글씨로 남겨주신 메모도 잘 보았습니다. 완독 후 인터넷 서점에 후기 게시하겠습니다!
유튜브에 게시된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대표님이 제안하셔서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봤는데, 1인 출판사의 기획력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1인 출판사 응원합니다!
책을 받고, 책 앞표지의 귀여운 캐릭터들은 무엇인가 자세히 보니 개와 고양이네요. 흔히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데, 표지에서는 1인용 쇼파를 공유하며 함께 있으니 사이좋게 평화로워 보입니다. 책 표지 메인 색은 용수 스님 승복의 두 색을 섞은 색이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박산호
@지혜 책표지에 대한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표지에 나온 개와 고양이 보고 여러분이 의견 주셨는데요. 사실 이미 일러스트레이터가 한 작업물 중에서 이게 마음에 들어서 대표님이 계약하신거라 책과 큰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김혜나
근데 위빠사나 수련은 진짜 너무 놀랍고도 어려운 수련이었어서... 열흘간 수련 다녀온 뒤로 그냥 해탈 안 하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 @장맥주
장맥주
작가님 말씀 듣고 미련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어려운 거 못해요! ^^
지혜
아 그렇군요. 책 내용과 상관없는 표지 디자인이군요. 상관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더 좋다는 생각도 드네요.
박산호
@박산호 네. 대표님이 이 이미지 어떠냐고 저와 용수 스님에게 물어봤는데 둘 다 우리 책과 찰떡 궁합이라고 했죠.
선스토리출판사
@지혜 용수스님의 승복 색은 전혀 짐작 못하고 만든 표지인데, 정말 관련성이 있네요? 표지에 귀여운 일러스트를 더해 일부러 종교색을 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예쁘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지혜
불교가 요즘 MZ세대에게 핫한 종교로 인기를 끈다는데, 귀여움에 가치를 많이 두는 세대에게 충분히 어필될 만한 표지 같아요~
지혜
공감이 먼저입니다. 때로는 저의 아프고 어두운 기억을 꺼내어 공감해주기도 합니다. 제 아픔을 꺼내야 상대방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살아도 좋아』 6쪽, 용수.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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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 또 저는 우리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보다, 있는 그대로 우리 자신을 수용하는 것이 삶에서 중요하다는 걸 전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꾸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받아들이기 위해 태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대로 살아도 좋아』 6-7쪽, 용수.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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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출리심은 행복의 바른 정의입니다. 살아온 대로 살지 않고 다르게 살고 싶은 마음이 출리심입니다. 좀 더 의미 있고 보람 있게, 행복을 바르게 추구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죠.
『이대로 살아도 좋아』 18쪽, 용수.박산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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