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D-29
아 저도 이 감각 좀 동의합니다. 말미잘은 일단 촉수가 너무... 나를 잡아먹을 것 같고 외계 생물 같고... 그렇더라고요. 산호는 색이 예뻐서 안 징그러운데, 제가 본 사진은 색이 안 예뻤거든요. 그래서 징그러웠나봐요.
저도 얼마 전까지 산호가 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는 책을 읽고 산호가 동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이 컸습니다...
그쵸? 산호가 동물이라니... 그나저나 요즘 푸른 산호초 라는 노래가 인기라네요... 응?
뉴진스라는 아이돌이 일본에서 푸른 산호초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 무대가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한번 봤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오! 말만 많이 듣고 아직 안 들었는데 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들어봤어요 좋더군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내일은 모임의 첫날입니다. 오늘까지 책증정 신청 가능합니다! hoxy 까먹고 안 하신 분들 꼭 신청하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함께읽기> 일정표를 발표합니다. 7월 1일~ 3일 : 선정자 발표 및 인증샷 공유 + 프롤로그 함께 읽기 7월 4일~14일 : 1장 우리는 왜 SNS를 할수록 불행해질까? 7월 15일~ 21일 : 2장 부정적인 감정과 친구되기 7월 22일~ 28일 : 3장 살려면 먼저 죽음을 배우세요 물론, 중간중간 미리 보신 분들이 다른 이야기를 나누셔도 됩니다. ㅎㅎ
행복도 고통도 다 가짜입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이대로 살아도 좋아 22, 용수.박산호 지음
이게 좀 저는 납득이 안 가는데... 행복은 잘 모르겠는데 고통은 진짜인 거 같거든요. 그리고 최소한 남의 고통에 대해서 '가짜'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이 말을 저희가 함께 읽었던 벽돌책을 생각하며 받아들였습니다. ㅋㅋㅋ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심리학과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저자는 의학, 법률 제도, 자녀 양육, 명상, 심지어 공항 보안 분야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감정과 마음과 뇌에 관한 새로운 과학이 밝혀낸 연구 성과와 함께 감정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님들의 말씀이 좋은 말씀이지만, 무슨 뜻인지도 알지만 가끔 와닿지 않을 때가 이런 때인 것 같아요. 어떤 감정이든 느끼는 그 순간은 진짜일 수 밖에 없는데, 마치 무감각한 나무토막이 되라고 하는 말씀처럼 생각되거든요.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책을 읽지 않아서, @조영주 님처럼 받아들이기가 아직은 쉽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번에 용수 스님 말씀을 통해 그 깊은 뜻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길 바라봅니다.
저는 솔직히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하신 말씀 저는 못 지킬 거라고 받아들였습니다. 공자님 말씀은 운이 좋으면 가능할 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인지심리학적 접근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당.
고통을 가만히 바라보면 그것이 내 안에 계속해서 머물지 않고, 언젠가는 사라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순간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영원히 존재하는 진상이 아닌 허상인 것이고, 아무리 커다란 고통도 행복도 지나고 보면 모두 아무것도 아니기에 가짜라고 표현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게 납득이 되려면 선수련 또는 위빠사나 수련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요가 전문가님. 전문적인 말씀 더 들려주세요...
마음챙김 명상을 몇 달 이상 시도해본 게 서너 번 되는데 딱히 효과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음에 작가님 뵙게 되면 요령을 여쭤봐야겠습니다. ^^
@요가하는소설가 역시 요가하는 분이라 다르시네요.
一切唯心 마음 먹기에 따라 행복과 고통의 정도가 유기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그 순간들을 너무 심각히 받아들이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아.. 죄송.. 책은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라 아직 못 읽었습니다.. ^^; )
네 저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아! 컵에 물이 반밖에 안 남았어... 아!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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