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없는 남자들

D-29
거의 모든 작가들이 그런 것처럼 하루키도 많이 순수를 엄청 추구한다. 나도 그렇다.
모두가 자기 위주로 한다 작가가 글을 약간 어렵게 쓰는 것 같고 그냥 독자는 가볍게 읽는다. 작가는 그 주인공이 하는 것의 구체적인 이유나 배경, 같은 것을 친절하게 언급하지 않는다. 자기는 뻔히 아는 내용이라 그냥 넘어가는 것도 있겠지만 독자는 안 그렇다. 마치 전문가 집단에선 매일 하는 일이라 그들 사이에선 설명 안 해도 아는 것을 외부 사람은 설명 안 하면 모르는 것하고 같다. 그런데 문학평론가가 그 소설에 대한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는 자기 평론에서 그 소설의 배경과 인물들의 관계, 주인공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다. 그 설명을 듣고 독자는 그 소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주인공이 이러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또 그 평론가는 자기의 지식을 총동원해 그 소설을 다름대로 분석하긴 하는데 그 부분을 읽고 독자는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 누구나 다 자기 위주로 말을 한다. 소방서에 교육을 받으러 가면 그들은 반복해서 하는 교육이니까 기본적인 것은 그냥 넘어간다. 그런데 교육생들은 그 기본을 배우러 오는 것인데 그런 얘기는 안 하고 뭔가 자기가 의문 나는 것만 말한다. 이런 사람이 개인적인 학원을 차려 그 교육을 한다면 그는 수강생이 없어 곧 망할 것이다. 소방서에 있어 다행이다. 그러니까 독자나 수강생이 원하는 걸 가르쳐 주지 않고 자기에게 지금 필요한 것을 말한다는 것이다. 대개의 인간은 이렇다. 이런 걸 염두에 두고 남에게 배워야 한다. 가르치는 인간도 자기에게 좋은 것, 필요한 것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르치거나 논평하는 자는 역사에 남지 않는다. 말을 안 하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자가 역사에 위인으로 남는다. 예수, 석가, 공자 같은 인물이다. 그들은 그냥 행동한 것을 그 제자들이 알아서 기록한다. 설명하는 자는 자기를 위해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니 역사에 위인으로 남지 못하는 것이다. 자기 위주로 하니까.
나는 혼자 하는 걸 좋아해 전부 내 자랑 같은데, 그래도 나는 이 순간들이 내 생애에서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썰매를 그렇게나 많아 만들었다. 송판에 철사를 박고, 송곳도 거기에 맞게 나무를 구해 못대가리를 없애고 거꾸로 끼웠다. 나는 초가집 굴뚝 주변 처마 밑에 장작불을 피워놓고 거기서 주로 작업을 했다. 대장장이처럼 철사와 못을, 나무에 잘 들어가게 불에 달궜다. 동네 형들이 내게 썰매를 얻으려고 줄을 섰다. 나중엔 돈을 받고 팔았다. 나는 그때, 썰매 만들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 나는 국어 과목이 좋았다. 서울대 법대 간 애가 전 과목에서 국어만 나 때문에, 일등을 놓쳐 분한지 내게 다가와 국어 잘하는 비결을 빵을 사주며 물었을 때 “그냥, 국어가 좋아서 하는 거야.”라고만 말했다. 나는 국어와 깊은 사랑에 빠졌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 국어를 사랑한다. 그래서 세종대왕까지 존경하고 사랑한다. 90년대 말, 회사에 들어와선 컴퓨터에 심취했다. 주변 지인이나 회사에서 내가 거의 모든 컴퓨터를 다 고쳐주었다. 컴퓨터 경진 대회에 나가서도 1등을 차지했다. 그 당시 내 눈엔 컴퓨터만 들어왔다. 어쩌다 옛 동료를 만나면 지금도 컴퓨터를 하느냐고 묻는다. 나는 컴퓨터 자격증을 15개나 갖고 있고, 뭐든 오래 빠지면 나름대로 철학이 생기듯이, 컴퓨터도 사람 같아서 자기를 아껴주면 주인에게 충성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를 만나는 컴퓨터는 내 말을 아주 잘 들었다. 묵묵히 시키는 대로 다 했다. 지금은 책을 끼고 산다. 책이 나이고 내가 곧 책이다. 내게 있어 책은 거의 신의 경지에 올라 있다. 그래 내가 지금 읽는 책에 매일 감사의 절을 한다. “책이여, 고맙습니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책은 내 나머지 생의 동반자라 생각하며 같이 갈 생각이다. 컴퓨터와 감정이입 할 때 하나하나 자격증을 따는 것에 흐뭇했는데, 이젠 매년 한 권의 책을 내는 것에 격한 흐뭇함을 느낀다. 이런 걸 보면, 내 기질이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같이 하는 것보다 남 간섭없이 혼자 하는 것에 잘 빠지고 그걸 하며 아니, 즐기며 깊은 행복감에 사로잡히는 것 같다. 현실에서 오는 혼란과 울분도 책으로 들어가면 스르르 사라진다.
영어를 보면 여성형은 남성 언어에 뭐가 더 붙는다. 한자도 계집녀가 들어간 자는 별로 좋은 의미가 없다. 이렇게 여자는 역사에서 괄시받으며 살아왔다.
카드빚 아깝지 않은가? 일본인은 나와 비슷한 게 너무 많다. 그중 한 가지는 나도 현금을 좋아해 현금으로 거의 계산한다. 그리고는 80% 이상 현금영수증을 해달라고 한다. 사실 카드로 계산해 월급을 받았을 때 카드값으로 다 빠져나가면 기분 더럽지 않나. 한 달 일한 게 다 카드빚으로 나가니까.
A형은 성격이 비슷해 신비한 매력 같은 게 없어 서로 사랑에 빠지기가 쉽지 않다.
활력을 찾자 옛날에 나에게 상처를 줘서 지금도 만나면 죽이고 싶은 인간들이 있다. 그를 만나 “너,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 하면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냐고 되물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걸 잊지 못하겠다. <더 글로리>에서 동은이 연진을 잊지 못하듯이. 그런데 복수하면 속이 시원할까? 내 마음이 풀릴까? 처음엔 좀 풀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후회할 것 같다. 뭔가 찜찜하고 답답함은 그대로 남을 것이다. 그건 진정 내가 원하던 것도 아니고, 결국 복수는 복수를 낳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그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삶의 목적이 과거에 내게 상처 준 인간을 찾아가 복수하는 건 아닐 것이다. 내 목적(Aim)은 그렇게 시시하지 않다. 진정한 복수란, 보란 듯이 잘 사는 것을 넘어 아예 그 인간을 내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것이다. 나는, 그걸 잊게 만드는 더한 것을 찾아내야 한다. 내 활력을 찾는 것에 몰입해, 그 인간을 아예 내 관심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복수한답시고 범죄를 저지르면 나는 또 억울하게 감옥에서 썩을 수도 있다. 내 소중한 인생, 그런 데서 소모할 만큼 하찮지 않다. 그럼 뭘 해야 하나? 부정적인 것은 절대 개운할 수가 없다. 역시 삶의 목적이 긍정적이라야 그것의 성취에서 의미가 생긴다. 그건 지금의 활력(Vigor)을 찾는 일이기도 하다. 자기가 진정 좋아하는 걸 하는 것이다. 활력 찾을 곳은 두 곳 정도면 될 것 같다. 그러다가 한 곳에서 활력이 사라지면 다른 곳에서 활력을 찾는 것이다. 내가 진정 행복해지는 거. 두 군데서 동시에 활력을 찾으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잘 없다. 이게 또 시들해지면 저번에 활력을 잃은 것에 다가가 거기서 다른 활력을 찾는 것이다. 다시 보면 활력을 잃었던 것에서, 성숙미(Maturity)가 느껴져 새로운 차원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활력을 찾기 위해, 내 행복을 위해,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만약을 위해 굴을, 두 군데 파놓는 것이다.
작가의 순수성과 문체 작가는 순수(Purity)를 추구한다. 그걸 추구하지 않으면 글을 계속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의 모든 글과 생각은 그리로 향해 있다. 그게 사라지면 그는 목적을 잃고 등대 없이 망망대해를 헤매다가 난파될 것이다. 사막에서 나침반이 없어서 거기서 말라 죽거나 다른 굶주린 동물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그 순수는 이 세상에 있지만, 세상을 좀 넘어서서 함부로 훼손되지 않고 변덕스러운 인간들의 마음으로 인해 변하지 않는 것이다. 추구하던 게 쉽게 이뤄져 더이상 할 게 없으면 거기서 그만 멈추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순수는 이런 게 아니다. 진정한 작가라면 이걸 향해 글을 쓸 것이다. 인간들이 추구는 하지만 거의 이룰 것 같으면서도 결국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진정한 순수를 추구하는 작가라면, 그는 그 순수를 추구하다 현실에 존재하는 것을 다 희생해서라도 그걸 지키려 할 것이다. 현실에서 그 순수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작가도 있다. 순수한 사랑 같은 건 현실에서 잘 존재하지도 않고, 사랑이란 게 일시적인 감정이라 잘 이뤄지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 순수한 사랑을 위해 진정한 작가는 자기 목숨을 초개처럼 버릴 수도 있다. 그럼으로써 그는 진정한 사랑, 자기의 순수를 지키는 것이다. 인간이 행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고 현실 세계에서 아무나 하지 못하는 순수한 열정(Enthusiasm))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고 현실에서 좋다고 떠드는, 결국 훼손되고 마는 인간의 간사스러운 마음 때문에 배신당하는 것을 이상이라며 추구하는 작가처럼 구는, 사이비 작가는 순수하지 않고 순수함을 추구하지도 않아 그들이 끼적인 글을 보면 그 얕음이 금방 탄로 난다. 그들은 자기가 이상(변덕스러워 결국 배신당할 거지만)이라고 여기는 것 때문에 글을 이용할 뿐이다. 순수한 작가는 글 자체가 목적이고, 작가처럼 구는 인간은 글을 이용해 다른 걸 이루려는 꿍꿍이를 가지고 있다. 정치인들이 내놓는 자서전이나 회고록이 진정한 글일까? 과연 이걸, 시간을 들여가며 읽을만할까? 그리고 그는 그 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걸 이용해 더 힘 있는 권력(Power)을 얻으려는 것이다. 이들의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 있어 독자는 이용만 당할 뿐이다. 진정한 작가는 순수를 추구해 현실적인 모든 행동이 그리로 향해 있어 그의 글은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는 또한 현실에서 자기 이상, 즉 순수를 달성하는 게 쉽지 않으니까 자기 글에서나마 지키려는 순수를 위해 지금도 노력 중이다. 따라서 그는 현실에서든 가상에서든 순수를 추구함으로 인간 세상에서 가장 무해한 사람 중 하나이리라. 작가에게는 문체(Style)가 있다. 그가 쓰는, 글의 형태와 곧잘 쓰는 용어, 사물을 묘사하는 그만의 독특한 글쓰기 방식이다. 물론 그 문체가 유행을 타기도 한다. “~이지 싶다.”, “이를테면”, “하여” 이런 말들은 유명 작가들 속에서 유행을 타던 것이었는데, 작가들도 물론 글을 많이 읽어 다른 작가들이 쓰는 문체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어 유행하는 용어를 쓰게 된다. 그래서 “뭔가 글을 좀 쓰는 것 같은데, 작가처럼 글을 쓰는 것 같은데.” 하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그리고 문체는 그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그 글을 읽으면 “아, 이거 그 작가가 쓴 것 같다”, 하고 알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작가가 글을 처절하게 쓰고 계속 써나가는 힘을 얻으려면 자기에게서 솟아 나와, 만들어진 생각(Thinking)이 있어야 한다. 이런저런 글에 대한 활동을 멈추지 않으면 계속 영감이 떠오르고 생각은 발달해 자기 고유의 사상이 생겨 글을 계속 쓰게 되는 것이다. 나중엔 글쓰기를 멈추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글의 콘텐츠들을 계속 나열하다 보면 자기 고유의 문체, 자기만의 글 스타일이 생긴다. 그러니까 글의 내용, 생각의 나열, 이게 먼저이지 문체가 먼저인 건 아니다. 진정한 작가는 그 콘텐츠, 즉 내용, 내면이 먼저이고 그 문체, 즉 외양은 부차적으로 나중에 저절로 생기는 것에 불과하다.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문체가 생긴다. 이 문체는 남이 먼저 알아보고 자기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자기만의 버릇을 나는 모르는데 남은 아는 것하고 비슷하다.
일본에서 열네 살은 우리나라 열여섯 살 같다. 즉 중학교 3학년인 것이다. 일본이 실제 나이보다 더 먹은 것이다.
글의 사위일체 남의 글이 더 잘 읽혀지게 된다. 문장 하나하나에 의미가 다 있는 것 같다. 그 단어들에서 내 나름의 의미를 찾는다. 그 한 단어조차 작가는 그냥 쓴 게 아니다. 용언의 어미와 체언의 조사를 다 생각하면서 쓴 것이다. 의미가 있고, 그걸 잘못 쓰면 자기 생각이 왜곡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아마도 그렇게 쓰는데도 자기 글을 읽는 독자는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다. 독자는 그렇게 자기 나름대로 글을 해석하게 두고 작가는 자기 생각을 가능하면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려 든다. 작가는 이런 뜻으로 쓴 것인데, 독자는 각각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맞게 달리 읽는다. 글에도 삼위일체가 있는 것 같다. 이 세 가지가 서로를 돕는 것 같다. 먼저 많이 읽을수록 글은 점점 작가 마음에 들게 써진다. 글을 꾸준히 쓰면 그럴수록 더 정확하게 자기 생각을 전달할 수, 아니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쓰기만 하고 남의 글을 안 읽으면 자기 생각에만 빠질 수 있다. 글을 많이 읽을수록 글은 그 깊이가 더해진다. 그리고 물론 생각도 중요한데, 그것보다는 나이가 작가의 글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나이 들수록 남의 글도 더 의미심장해지는 것 같고 더 잘 그 작가를 이해하게 되고 자기 생각도 더 풍성해진다. 꾸준히 쓰면서 나이에서 오는 경험이 보태지고, 그러면서 남의 글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도 가능해진다. “이 작가는 이 생각을 이렇게 표현했네.” 하면서 남의 글을 읽으면서 자기 글과 비교하고 그럼으로써 자기 글은 더 발전한다. 나이에서 오는 경험이 또한 글에 힘을 보탠다. 영감과 생각도 더 깊어지고. 아, 독서와 글쓰기와 나이에서 오는 경험, 그리고 사색(思索) 이 네 개가 서로 돕는 것 같다. 글의 사위일체다.
하루키가 가장 으뜸으로 치는 단어는 사랑과 죽음 같다.
여자들은 할 때 맘껏 소리지르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걸 엄청 바라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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