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4. 미국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내일 HOXY라도 까먹을까봐 먼저 2종 추천하고 갑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소설 <헬프>를 보면서 196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을 생생하게 간접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헬프 1출간 직후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이후 2년 넘게 계속 베스트셀러 차트에 머물며 아마존에서 116주, 뉴욕 타임스에서 109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소설. 마틴 루서 킹을 위시한 흑인 지도자들이 시민권 운동을 벌이던 시기,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서서히 미국 전역을 휩쓸던 시기인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헬프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된 그녀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빌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빌린’.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옥타비아 스펜서)’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하는 ‘에이빌린’과 ‘미니’. 그녀들의 용기 있는 고백은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을 탄생시키는데…
저도 올리려던 책중 한 권이에요. 전 책으로 읽고 영화는 보지 않은 작품이지만 본 사람들은 영화도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반갑습니다 영화가 축약을 잘햇심다 ㅎㅎㅎ
글쿤요!
미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한 <러브 크래프트 컨트리>입니다. 집에 나오자마자 좋다고 러브크래프트 전집과 함께 전시해뒀는데요, 말 그대로 '러브 크래프트의 세계' 속 1950년대 미국의 흑인 사회를 판타지 X 호러로 그럴 듯하게 그립니다.
러브크래프트 컨트리미국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개성 넘치는 컬트 작가 맷 러프의 장편소설. 미국에 짐 크로 법이 존재하던 당시 흑인들이 겪은 충격적인 삶을 오싹하게 그린 이 소설은 역사소설, 통속 누아르, H. P. 러브크래프트식 호러와 판타지가 함께 녹아든 작품이다.
안 무서우면 읽고 싶은데....많이 안 무서운가요?
제 생각엔 안 무섭슴다 ㅎㅎ굳이 비교하자면 저주토끼 느낌...?
저주토끼도 거부했었는데....^^;;;살짝쿵 떠들러 볼게요~ 혐오자살 정도면 읽을 수 있습니다! (저 그 흰손이 보였다는 부분에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으음... 이 일단 도서관서 조금 도전해보신 후 결정하십셔(확신 안섬)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7월 4일, 오늘은 갑진년 음력 5월 29일 그믐날입니다. 잠시 뒤 저녁 8시 29분부터 모임을 시작할게요. 특별한 준비물은 필요 없어요. 마음 편하게 놀려오셔서 함께 책 이야기 나눠 주세요. 읽은 책도, 읽을 책도 좋습니다. 그럼, 곧 만나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
@모임 지금 시각은 저녁 7시 29분입니다. 1시간 뒤, 본격적인 그믐밤 시작할게요. 미리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도 자유롭게 참여하셔도 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24회 그믐밤 모임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7월 4일 미국독립기념일이네요. ^^
안녕하세요!! ^^
미국에선 원래 이날 불꽃놀이를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지금 시간대는 아니겠지만. 우리 시간으론 내일이려나...
미국... 제대로 가본 적은 한 번밖에 없고, 책이랑 영화로 아는 나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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