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4. 미국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별말씀을요. ^^ 2배속에 귀를 적응시키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ㅎㅎㅎㅎ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배속에 귀를 적응 ㅋㅋㅋ 옛날 속독 생각나요.
저는 글에 따라 속독이 되기도 하고.. 아예 싹 다 빠져나가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대부분의 경우 후자에 속하긴 합니다. ;; 듣는 건 집중하면 괜찮은데~ 주체적으로 보는 걸 빨리 읽으려고 하면~~ 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헉 2배속요?! 상상이 안되는 스피드입니디ㅡ...
생각보다 괜찮아요~ 처음에는 1.5배속을 적응 시켰는데~~ 나중에 2배속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이마저도 개인적인 걸 수 있습니다..)
뉴 디지털 사피엔스로 진화되신 듯요.
어유~ 과찬이십니다. 빨리 가다가~ 먼저 갈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합니다. ^^;;;;
홍콩과 마카오는 특별행정구이고 괌은 속령이라 약간 다르긴 합니다.
와 그렇군요
보봐르의 책을 많이 봤는데 미국기행은 못 봤네요 장맥주님의 글을 보니 무척 보고 싶어지는데 절판이라니 안타깝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373883?sid=103 제가 예전에 이런 글도 썼었네요. ^^ 도서관에서는 빌려보실 수 있을 거예요.
뉴욕도 한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
리얼 뉴욕 - 뉴욕을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4~2025 최신판뉴욕은 가히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뒤섞여 있는 ‘문화의 용광로’라 할만하다. 누구나 쉽게 지역 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복잡한 맨해튼을 미드타운, 다운타운, 업타운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다시 작은 지역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섹스 앤 더 시티>로 뉴욕을 배웠습죠. ㅎㅎ
섹스 & 시티미국 젊은 여성들의 성풍속도와 생활상을 과감하게 드러낸 HBO TV의 인기 드라마 `섹스&시티`의 원작. 프리랜서인 작가가 94년 「뉴욕 옵저버」지에 같은 제목으로 연재했던 `성칼럼`들 모음이다. 감수성 예민한 성 칼럼리스트 캐리,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는 홍보이사 사만다, 보수적인 성향의 화랑 딜러 샬롯, 시니컬하지만 마음 따뜻한 변호사 미란다를 중심으로 뉴욕 젊은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나간다.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만~ 제목은 엄청 많이 들어본 미드 입니다. 지금은 많이 편해졌는데.. 과거에는 제목으로 인해 엄청 불편한 느낌이 컸어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아마도.. 비슷한 느낌들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일반화가 잔뜩 낀 생각을 적어봅니다. 미국은 진짜 성적인 이야기에 대한~ 불편함이 1도 없다는 생각을 종종.. 테드 강연을 보면서(혹은 다른 여러 영상이나 책을 보면서) 느끼곤 합니다. 뼛속까지 스며든 이 유교보이 성향이;; 싫으면서도 가끔은 본능이니 인정해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제목에 저렇게 대놓고 쓴다는 게 참 파격적이지요. 그런데 주인공이 "섹스"와 "그 도시"이기 때문에 그 도시인 뉴욕도 많이 나와요. 뉴욕의 길거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드라마였어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저도 그 드라마 보면서 뉴욕에 대한 환상(?) 을 심었다는 사람들을 여럿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뉴요커가 뭐라고.. 한동안 뉴요커 파리지엥 뭐 이런 단어들이 유행하듯이 돌았던 것 같은데 ~ 저는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라고요. 제가 삐딱한 탓일지도 모릅니다. ^^;;
'미드' 프렌즈 등을 통해 미국 문화에 대한 동경심을 많이들 가졌는데 요즘은 K-드라마를 보고 동남아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을 많이 갖는다고 하니 참 신기해요.
역시.. 문화의 힘은 강한 것 같습니다. 미국은 속살이 너무 드러나서.... 어쩌면;;; 최근 들어서는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건 제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바이든vs트럼프 관련 뉴스 보면서.. 그래도 한국은 인물이라도 있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 너무 인물 없어요.
저는 너무너무 좋아해서 친구들끼리 울나라 크리스피 크림 생기자마자 신촌서 줄서고 공짜도넛먹고 그랫슴다
매그놀리아 컵케익인가 그런 것도 잠깐 우리 나라 들어왔었는데.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우리 옆 동물 이야기 🐋🐕🦍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읽는 사람은 쓰는 사람이 됩니다_글쓰기를 돕는 책 3
피터 엘보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를 읽고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글쓰기 책의 고전, 함께 읽어요-이태준, 문장 강화[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국내외 불문, 그믐에서 재미있게 읽은 SF 를 소개합니다!
(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2025년을 위해 그믐이 고른 고전 12권!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빅토리아 시대 덕후, 박산호 번역가가 고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3!
[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① <위대한 유산>[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② <올리버 트위스트>[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③ <두 도시 이야기>
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3. 도둑맞은 뇌[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