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4. 미국에 관한 책 얘기해요.

D-29
'플로리다 프로젝트' 뭐지 했는데 저 예쁜 색상의 건물 나온 포스터 많이 봤어요. 영화는 못 봤네요.
저는 미국 LA정도는 가보고 싶네요 ㅎㅎ
뉴욕에 가면 외계인이 침공할 거 같고, LA에 가면 갱스터들과 싸워야 할 거 같은데... 외계인 쪽이 조금 더 나을 거 같습니다.
가슴 아프죠
뿐 아니라 미국의 속살을 본 느낌이랄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미국령
순간 저도 잘못 안 줄 알았습니다. ^^
뭔가 미국에 대한 책을 이야기해야 할 거 같으니까... 저는 이 책 읽었습니다!
미국의 민주주의 1토크빌이 1835년에 쓴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보고서. 토크빌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쓴 이유는 미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 아직도 구체제(앙시앵 레짐)의 굴레에 묶여 있는 프랑스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미국의 민주주의 2토크빌은 ‘다수의 횡포’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된 나머지,소수의 특권계급이 집요한 저항을 통해 평등화에 대한 다수의 온건한 요구마저도 좌절시키며 심각하게 불평등한 현실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과소평가했던 것이다....
이 영화를 인상 깊게 봤습니다. 아마존 등에서 일하며 집 없이 자동차에서 사는 미국인 중년, 노년들의 삶을 다룬 작품이에요. 미국의 풍광이 쓸쓸하게 나오는데, 영화 보고 좋아서 책도 봤는데 책도 괜찮더라구요.
노매드랜드경제적 붕괴로 도시 전체가 무너진 후 홀로 남겨진 펀. 추억이 깃든 도시를 떠나 작은 밴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위의 세상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펀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노매드들을 만나게 되고, 광활한 자연과 길 위에서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그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노마드랜드주로 2008년의 금융 붕괴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이들의 삶의 형태가 어떻게 붕괴되고 변화되었나를 차분하고 날카롭게,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시선으로 조명한 책이다.
오.... 전혀 몰랐습니다. 일단 메모 해둬야겠습니다.
앗 노매드랜드 책도 있군요!! 감사합니디ㅡ!!
책이 원작이래요. 책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영화가 상도 많이 타고 주목을 많이 받은 듯 해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책이랑 영화가 좀 다른 내용이라고 알고 있어요. 영화 주인공 '펀'은 책에는 없는 인물이라고...
영화를 보며 완벽히 이해 못한 부분들을 잘 이해할 듯합니다
그리고 이 책도 읽었습니다. 제가 되게 좋아하는 에세이예요.
미국여행기 - 열림원 산문의 숲프랑스 실존주의 작가이자 철학자, 선구적인 페미니스트였던 시몬느 드 보봐르가 미국을 여행하고 쓴 기행문.
감사합니다
우와.. 처음 알았어요. 이것도 메모 해두겠습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절판입니다. 보부아르가 아직 "제2의 성"을 쓰기 전에, 유명하지 않을 때 울적해서 미국 가서 쓴 에세이예요. 책에는 안 나오는데 이때 보부아르가 바람을 피웁니다. 미국 소설가 넬슨 올그런과... 그래서 책에 계속 N이라고 하는 남자가 나오는데 그게 넬슨 올그런입니다. 사실 사르트르도 열심히 바람 피우고 있었고 둘이 그런 내용으로 계약결혼을 한 거였으니 바람이라고 부를 수도 없지만요.
훔.. 저는 뒤늦게 세계사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가만 보면 ~ 어딜 가나 불륜 투성인 것 같아요.;;;; 하여간 인간들이란.. ㅠㅠ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나눔][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책증정] 연소민 장편소설 <고양이를 산책시키던 날> 함께 읽기[📕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에는 극단 피악과 함께 합니다.
[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동물"을 읽습니다 🐋🐕🦍
[현암사/책증정]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를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북클럽] 14.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읽고 실천해요[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성북구 한 책 플랜 비-문학] ③ 『동물권력』 함께 읽기 [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며 작품 함께 읽어요.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
국내외 불문, 그믐에서 재미있게 읽은 SF 를 소개합니다!
(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세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하루키'라는 장르
[이 계절의 소설] 두번째 계절 #2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마주>[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오늘의 문장 - 은화
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7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1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1월 03일오늘의 문장 - 2024년 10월 31일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5. <중국필패>[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서울국제작가축제X푸른숲] 위화 작가님의 <인생> 함께읽기 챌린지
🎨 책으로 그림 읽기!
[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6기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저주받은 미술관》을 함께 읽으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3. 도둑맞은 뇌[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