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서운 게 딱 좋아 선택하겠습니다.
[사인본 증정/라이브 채팅] 전건우 작가와 『어두운 물』을 함께 읽어요.
D-29

임케빈

임케빈
악ㅋㅋㅋㅋㅋ 작가님 나이 절대 지켜...

전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계리서점
예전에요 대박날 영화나 뮤비 등에는 꼭 귀신소동이 있었었자나요. 혹시 작가님도 집필 중에 그런 경험 하신 적 있으신가요!
지니스토리
서태지 '피가 모자라~ 배고파~' 사건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

사계리서점
이렇게 우리의 나잇대 대공개가 ㅋㅋㅋㅋ
지니스토리
ㅎㅎㅎㅎㅎㅎㅎ

전건우
아.... <어두운 물> 쓸 때 이랬던 적은 있습 니다. 이건 아무한테도 말 안 한 건데, 파일이 한 번 날아갔었어요! ㄷㄷㄷㄷㄷ 3분의2 정도 썼던 시점인데 한글이 이상하게 오류가 나더니 이전 버전으로 저장이 된 거예요! 3분의1 정도가 날아간 거죠!!! 미친 듯이 방법을 찾다가..... 아이클라우드에서 겨우 찾아내서 살릴 수 있었습니다 ㄷㄷㄷㄷ

사계리서점
휴 그래도 살려내서 다행이에요!

임케빈
귀신의 장난을, 첨단 기술이 살려주었네요!

열두발자국
정말 다행입니다

망나니누나
헉.....이렇게 무서운 비하인드가...

전건우
진짜 이때 포기하고 싶었어요 ㅠㅠㅠㅠ

임케빈
성인 공포물로 다음 차기작은 또 언제쯤 만나볼 수 있나요 작가님~~~ 단편 말고 장편요

전건우
곧!!! 아마 7월 말이면 리디 독점으로 '더 컬트'라는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고, 9월엔 또 다른 호러 장편이 나옵니다! ㅎㅎ

임케빈
서태지가 누구예요...? 라고 하고 싶다
noxy
저는 사실 추미스호러에 로맨스 끼얹어진 걸 싫어해요.....
살아남을 방법 찾기도 바빠 죽겠는데 왜 연애질이냐,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영미권에서 나온 해당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도 싫어했어요
(거긴 100%에 가까운 확률로 커플이 등장함)

전건우
그렇죠!!! ㅋㅋㅋ 저도 그래서 영기뭔 작품 읽을 때 응? 이런 적 많습니다!!

임케빈
영미권이 공포랑 섹시? 랑 은근히 혼합한 류가 있는 거 같아요

전건우
맞아요! 거긴 꼭 그런 패턴으로 흘러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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