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본 증정/라이브 채팅] 전건우 작가와 『어두운 물』을 함께 읽어요.

D-29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모임 책 받으신 분들 인증샷 궁금합니다~
@망나니누나 인증샷입니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
저도 책과 부적(?) 잘 받았습니다. 때마침 폭우도 쏟아지고요 ㅎㄷㄷ https://instagram.com/p/C8jwXi_yNkx/
저는 왜 책이 안온걸까요? ㅜㅜ
이벤트 당첨 되었냐요? 택배가 로젠에서 오는데 로젠은 우편함에 넣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우편함 한번 확인해보세요
폭우가 쏟아지던 주말, 전건우 작가님의 <어두운 물> 잘 받아 보았어요! 수세미 굿즈도 너무 귀엽네요 실용성 대박!! 감사한 마음으로 읽어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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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오늘도 지각할 뻔했네, 금요일엔 이상하게 더 출근하기 싫다. 아 근데 잠깐만... 나 에어컨 끄고 나왔나? 여름에 어울리는 괴담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왜 자꾸 집에서 나오기만 하면 고데기 뺐는지, 에어컨 껐는지 걱정되는 걸까요... 넘 무섭습니다 ㅠㅠ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져서 간담이 정말 서늘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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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8시, 1층 교무실에 혼자 남아서 학생들 수행평가를 채점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의 프린터가 우웅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화들짝 놀라 프린트된 종이를 꺼내 보려는데 종이를 짚는 순간 갑자기 종이에 손가락이 오초본드를 붙인 것처럼 쩌억 붙는가 싶더니 프린터 안으로 종이가 다시 말려들어간다. 아악!!!
2줄 괴담이 아니라 2문장 괴담이 되어버렸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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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럽고 잘 익은 노른자를 톡 터뜨리자, 노른자가 말을 했다. "언니, 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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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줄 괴담 지원 -어두운 밤, 너는 외로움에 목이 잘렸다. -철봉에 매달려 펄럭이는 몸에 뚝뚝 흐르는 피를 바라보면 일렁이는 가슴 끝에 슬픔이 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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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004호 30대 남자 신규 입주 완료 안내. "아, 남자 몸은 생활하기 불편하다고, 여자로 받으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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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날 쫓아오지 말아요. 공소시효가 아직 5분이나 남아 있단 말이야
@모임 두 줄 괴담 이벤트에 정말 많이들 참여해 주셨네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께서는 과연 어떤 괴담을 최고로 꼽으셨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도서는 모두 무사히 받아보셨나요? 친필 사인본 도서는 열 분을 추첨해 드리는 거라서, 문의 주신 뮤벨님을 포함해 당첨되지 못 한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내일부터 진행하는 모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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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사당에서 목이 잘린 시체가 연달아 발견되는데... 사당 투어에 나섰다가 길 잃은 교수는 그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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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두 줄 괴담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기막힌 아이디어에 무릎을 여러 번 탁! 치느라 연골이 아플 지경입니다! 참고 삼아 저도 두 줄 괴담을 올려 드리니, 혹시 아직 감을 잡지 못한 분들은 이걸 보시고 마구마구 응모해 주세요. 1등 발표는 7월 20일 라이브 채팅에서 하겠습니다. 그 전까지 열심히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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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두 줄 괴담 예시) 1. 내게는 살인한 사람의 얼굴이 괴물처럼 끔찍하게 보이는 초능력이 있다. 그래서 난 거울을 보지 않는다. 2. 7살 된 아들이 사이코패스라는 걸 확신한 건 남편이 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나서다. 아들은 다음 날부터 아빠의 구두를 열심히 닦기 시작했다, 한껏 웃으면서. 3. 내가 수지의 스토킹을 그만둔 건 그녀의 방에 몰래 침입한 후였다. 수지의 벽에는 온통 내 사진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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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금) 이번 그믐밤엔 소리산책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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