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우월주의집단 사람들이 유전자 분석을 했더니 순수한 백인은 거의 없었더라는 이야기가 있죠. 사실 묏맡골은 모두 대를 거슬러가면 '외지인'이 아닌 사람은 없잖아요. 수철이 어머니는 외지인이 맞지만... 그것도 중요하진 않고요.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는 사람들이, 차별받는 상황을 그리고 싶었어요.
[매드앤미러] 거울 조각 조사단 선발대 출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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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나리
비밀장부
맞습니다. 묏맡골이 형성된 과정을 생각하면, 역시 그 누구도 외지인이 아닐 리가 없죠.
말씀하신 것처럼, 수철이 먼저 했던 짓으로 똑같이 당하는 걸 보고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수철이 그렇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주인공을 배척하던 마을 사람들을 보며 씁쓸하기도 했습니다ㅠㅠㅠㅠㅠ
쪽빛아라
외지인이라고 배척하고 그 안에서 또 서로 배척하고 입안이 씁쓸해지는 장면이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구한나리
비슷한 분위기를 찾으시면 아홉 개의 붓이 좋겠고요... 이 작가가 어떤 글을 쓰는지 알고 싶으시면 웹진거울에서 글을 읽어주시거나 매년 출판하는 거울단편선을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쪽빛아라
아홉개의 붓!✍️✍️ 꼭 읽어보겠습니다!
구한나리
감사합니다!
구한나리
저도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글 추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고 답변 드릴게요.
만나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얀달무리
삼인상 재밌게 잘 읽었어요! 오늘 이야기 나눴던 것들도 좋았어요.
삼인상 또 읽으면 다른 재미를 느낄 것 같네요.
작가님, 소설 써주셔서, 오늘 시간 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구한나리
감사합니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조CP
벌써 아홉 시네요. 함께 공식 작별하기 적당한 시간인 것 같아요. 좋은 말씀들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평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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