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그리고 아마 주인공은 묏맡골에 그런 일이 안 터졌어도, 그냥 원없이 사랑했을 거예요.
[매드앤미러] 거울 조각 조사단 선발대 출범!!!
D-29
구한나리
하얀달무리
맞아요. 주인공은 정말 원없이 사랑했을 거예요ㅜㅜ 찐사랑.. 한 곳만 바라보는 그저.. 순수한 사람..
조CP
ㅎ 근데 이 세계관에서는 당골의 대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이 있으니… 두 사람은 그 풍습을 귀하게 여길 거구요.
뽀코넛
허억😱😱😱😱😱😱😱😱
저는 왜 이런 생각을 못하는걸까요ㅋㅋㅋㅋㅋㅋ
구한나리
저도 못했어요 ... ^^;; 두 사람도 그렇게 생각은 못 했을 거예요...
쪽빛아라
F라 그런지 그런건 생각도 못했네요..😳
하얀달무리
끝이 비극인 줄 알아도 갈 수밖에 없는 마음............ 진짜 주인공 마음 그 자체네요ㅜㅜ
물고기먹이
ㅎㅎㅎㅎ읽지 않은 저만 웃을 수 있는건가요?ㅎㅎㅎ 작가님 설정 이야기하는데 다들 맴찢이시네요
비밀장부
보시고 나면 물고기먹이 님도 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구한나리
저는 나루 아재가 최애여요... ^_^
전쟁의 영웅이고, 전쟁을 잘 치를 능력이 있고, 그렇지만 자신이 한 일의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속죄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모두를 존중하는 어른으로 그리고 싶었습니다.
조CP
너무 멋진 캐릭터였어요ㅜㅜ
비밀장부
(스포 지정을 제가 댓글 달면서는 못하나 봐요...?)
나루 아재가 죽는 장면도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진짜? 이렇게? 순식간에? 싶기도 하고.
죽지 말지... 죽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싶었습니다.
아, 물론 나루 아재가 안 죽었다면 그 뒷 이야기 전개가 어려웠겠죠?
구한나리
나루 아재랑 1대 1로 붙었으면 아마 나루 아재가 이겼을테지만(...) 하지만 나루 아재가 주인공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던 걸 주인공은 못 배워야 했기 때문에...
쪽빛아라
나루 아재와 주인공 어머니가 혹시 과거에 연이 있던 그런 사이인걸까요?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 당할때 하는 얘기 속에 그런 느낌도 들긴 했는데..
구한나리
앗 그건 아닙니다. 나루 아재는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인거죠...
하얀달무리
저 또 울 뻔ㅋㅋㅋ 설마 어머니와 나루 아재가!!!! 이러면서
조CP
저도 혹시 그런 건 아닐까 읽으면서 상상해봤었어요.
비밀장부
그러고 보니, 수철이도 외지인이었다는 설정을 생각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수철이 어머니의 '내 아들이 왜 외지인이냐'던 울부짖음이 괜한 게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조CP
@모임 [공지] 여러분, 공식 라이브 채팅 시간은 종료되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더 나누시다가 부자연스럽게(?) 각자의 사정에 따라 해산하시면 됩니다ㅎ
그리고 저희 이벤트 진행 중인 것. 공지창 꼭 체크하시고 준비한 상품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이 방이 종료됩니다만ㅜㅜ 이 열기를 내일까지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뽀코넛
저는 냥냥이 케어를 위해 이만 물러가옵니다.
모두, 특히 작가 님!! 대화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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