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앤미러] 거울 조각 조사단 선발대 출범!!!

D-29
제가 동양 환상소설을 쓸 때 쓰는 문체가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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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를 가 본 것은 아니고요, 여행을 좋아해서 다니는 곳마다 풍경을 많이 눈에 담아두려고 하는 편입니다. 실제로는 없는 곳이에요. 고향이 떠오르셨다니 다행입니다. 제 마음속에는 태백산맥 언저리를 상상하긴 했어요.
시작부터, 우리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는 새로운 세계로 초대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면서 뭔가 신선하고 스케일이 있는 이야기를 읽게 될 것 같다는 기대감도 주었고요!
전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 왔어요. 제고향이 너무 외지라 전쟁때도 큰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듣고 자라서 작가님 설정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떠오르는 역사나 국가가 좀 있었는데... 실제 역사에서 따오신 게 맞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저도 이 부분 궁금했어요. 신국과 월국의 관계성이라든가 모티브를 삼으신 어느 역사와 국가가 있는지요.
여러 역사적 사실이 배경에 섞여 있어요. 이런 거 읽어주시면 좋겠다 상상하면서 살짝살짝 녹여내려고 했습니다.
당골의 인생사가 너무 안타까웠는데 그렇게 설정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결국 '억울한 죽음'의 이야기여서요. 억울한 죽음을 달래주는 일을 이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을 예언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반갑습니다 :D 책을 못읽은 자이기에 눈팅 하고 있겠습니다 ㅎㅎㅎㅎ
괜찮습니다. 눈팅하시면 결국 읽게 되실 수밖에 없을 거예요ㅎ @모임 여러분 우리 스포는 최대한 피해보아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제 첫 책이 고대 한국(을 토대로 하는 존재하지 않는 어딘가)를 배경으로 한 장편이었는데, 그걸 10년 정도를 썼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판타지를 쓸 때의 문체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아! 그런 비화가! 안 그래도 작가님 다른 글 봤을 때 이런 문체가 아니셔서 새로운 도전이신가 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신국과 월국의 관계는 신라와 백제, 조선과 일본, 말갈과 발해 등등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말갈과 발해 관련 역사는 잘 몰랐는데 이참에 공부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ㅎㅎㅎㅎ
저는 작가님 책 '아홉개의 붓'을 읽었었거든요. 뭔가 익숙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헤헤:)
앗 감사합니다.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글은 대개 그렇게 쓰게 되어요. 문체를 서너 개 중에 고르고 있어요. (읽는 느낌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읽는 느낌은 매우 좋습니다!! 포근함도 있고, 머릿 속에 배경부터 인물들까지 다 그려져서 저는 너무 좋아요😍
문체를 서너 개 중 고르신다는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작가적 아이덴티티로서 마치 부캐가 있듯 문체를 여러 개 갖추시고 작품에 맞게 골라 쓰시는 건가요?
구한나리 작가님의 찐독자님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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