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현 시인의 <맨처음 식물공부> 읽고 함께 발견해요.

D-29
안녕하세요? 좌충 그믐그믐인 도리입니다. 원래도 그랬지만 부쩍 식물들 관찰하는 게 재밌는 요즘인데요. 안도현 시인님의 신간인 <맨처음 식물공부>를 읽으면서 식물에 대한 기본 정보와 제가 만난 식물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림도 많고 식물 초보를 위한 안도현 시인님의 다정한 안내로 이루어져 있어요. 백석 시인이나 윤동주, 안도현 시인 모두 자연을 사랑하는 시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저희도 함께해볼까요? 초록이 무성한 요즘, 풀떼기🌿 구경해보자고요! - 식물과 함께 행복해지는 <맨처음 식물공부> 안도현 시인이 소곤소곤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귀여운 외손녀 슬라와 또래 친구들에게 나무와 꽃 이름을 하나씩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어요. 식물 가까이 다가가 식물을 더 알게 되면 꽃과 잎사귀와 열매가 친구처럼 여겨질지도 몰라요. 식물 친구가 많은 아이는 더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
모집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좀 늦게 참여하게 될 거 같긴 한데 모임기간이 길어서 모임 참가 신청합니다~ 책을 받아보는데로 합류할게요
@지니 님 너무 환영합니다! 희망도서 신청까지! 지니님 신청 도서가 오는 동안 책 내용 전달 드리고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미션도 남길게요. 함께 해주셔서 기뻐요 :)
@도리 네! 식물을 정말 하나도 모르는데, 식물 이름을 알아가면 산책길의 즐거움이 생기지 않을까 싶었던 차라 이 책과 모임이 반가워요~!
저도 반갑 반갑습니다~ 지니님이 말씀해주신 게 딱 제 마음과 같아요. 앞으로 잘 해보자구요 흐흐.
귀여운 누리잔님! 안 올 수가 없잖아요! 저 2년 전에 가입만 해두고 활용 거의 못했는데 누리잔님 덕분에 오랜만에 접속했어요! 제가 여행 중일 때라 참여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응원할게요!
왁! 소곤님 와주셨군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여행 중이시라니 부러운데요~ 혹시 소곤님 여행 다니시다가 식물 사진 찍게 되신다면 편하게 놀러와서 자랑해주세요. 제가 실컷 부러워하려고요 흐흐. 아무튼 그믐에 놀러 와주시고 응원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이 펄펄 납니다!!
우리 아기가 식물이나 곤충을 아주 좋아해요. 식물 이름도 알려주고 그림 보며 더 많은 놀이 할 수 있겠어요.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책부터 주문해야겠네요.^^
@알아리 님 환영합니다. 아기 분도 식물을 좋아하시군요! 곤충도! 스마트폰이 익숙해진 세상에서 주변에 있는 자연을 살펴보기란 쉽지 않겠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기회에 아기분께 자연을 소재로 더 많은 놀이가 된다면 제가 막 뿌듯할 것 같습니다. 함께 열심히 읽어봐요~
여기서 백석 시인, 윤동주 시인의 자연 사랑을 들으니 더 반갑습니다. 저도 저희 정원의 풀떼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마음에 동참합니다. 고맙습니다.
@J레터 님! 반갑습니다. 그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모임에서 외국에 계신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맞으시죠? 백석 시인과 윤동주 시인의 자연 사랑 언급이 반가우셨다니 설레는 마음입니다. J레터님이 사랑하는 풀떼기들 마구 자랑해주세요 흐흐. 저야말로 놀러와주셔서 감사해요!
@도리 어머나 그걸 기억하고 계시군요.고맙습니다. 정원에 풀떼기도 제라늄도 캐모마일 꽃도 사랑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책에 그림이 많아서 좋네요.^^
저는 정원을 가꾸지는 않고 오며 가며 발견한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정원에 풀떼기라니 너무 멋지네요. 에밀리 디킨슨이라고 미국 시인도 생각나고요. J레터님의 정원이 궁금해집니다. 이미 책 읽고 계네군요! 전자책으로 읽고 계실까요? 전자책의 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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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자연을 좋아하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모임이 시작이네요! 신나는 마음으로 첫 질문 남깁니다. ◆ 1. 책을 들춰보기 전, 주변에 어떤 식물을 마주쳤는지 궁금해요. 그 식물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어제 밤 인사이드아웃2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능소화를 만났어요! 능소화하면 떠오르는 좋은 기억이 있어서 신나는 마음이었답니다. 그믐에 보여줘야지! 하고 얼른 찍었어요 😄
도리님의 능소화에 대한 좋은 기억이 뭔지 궁금해지는걸요? 밤에 보는 능소화도 참 예쁘네요:)
4년 전일까요? 아주 친한 친구와 꼭 만 보씩 산책했던 일화가 떠올랐어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에도 같이 한참을 쏘다녔는데요. 친구의 회색 바지 끝단이 비에 다 젖어서 투톤이 될 때까지 돌아다녔답니다... 그게 웃겨서 사진을 찍었었는데요. 능소화가 비에 맞아서 바닥에 쏟아져 있는 곳을 발견하고 꽃이 예쁘니 여기서 찍자고 사진을 남겼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히히.
겨울이 되기 전에 잠깐 만난 은목서라는 나무의 꽃인데 치자향이랑 아주 흡사합니다. 넘 달콤해서 살짝 취하는 듯한..어느 산책 길에 만나긴 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 나서 찾아 나섰는데, 결국은 꽃이 져서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아요. 이름도 어여쁜 은목서 나무를 공유합니다.
와! 안그래도 향수에 관심있을 때 금목서, 치자꽃 향기가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무슨 향일까 궁금했었는데 실제로 은목서 향 맡아보셨다니 너무 신기하고 부럽습니다. 이름도 꽃도 너무 아름다워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만리향으로 불린다고도 하네요!
헉 너무 예뻐요! 전에 필리핀에서 봤던 깔라쭈찌 꽃이 생각납니다. 은목서라니.. 이름도 너무 아름답네요... 꽃잎 끝이 양털처럼 동그랗게 말린 게 매력 포인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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