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체력을 기르기 위해 건강한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은 몸의 건강을 위해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도서관 책장에서 눈에 띈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생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지식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몸 건강 마음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아요!
D-29
도롱모임지기의 말
도롱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길든 방식이 질병 유발의 원인일 수 있다는 가능 성을 제기하는 것은, 민감한 문제다.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P.23,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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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
모든 스트레 스 요인들이 지닌 공통점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스트레스 요인들은 생체가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인식하는 무엇인가가 부재하거나 결핍되어 있다는 -혹은 상실의 위협에 처해 있다는 - 의미를 내포한다. 음식 공급이 끊길지 모른다는 위협은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이다. 사랑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협-인간에게 해당된다-도 마찬가지다. 한스 셀리에는 "인간의 경우는 정서적 요인이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다"고 쓰고 있다. (69쪽)
도롱
“ 존재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ALS 환자들의 특징적인 성격은, 자신을 혹독 히 몰 아붙이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고통을 부인하는 것이다. 이들의 이 모든 행동과 감정 조절 때 커니즘은, 질병 발생 훨씬 전에 전부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ALS 환자들이 보여주는 눈에 띌 만큼의 친절한 태도는, 자신(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스스로 강요하고 있는 이미지의 표현이다. 인간적인 특색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일반인들과 달리 ALS 환자들은 특정한 역할에 갇혀 있다. ”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p. 87,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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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
“ 스트레스의 본질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내용만은 아닙니다. 스트레 스의 본질은 전쟁이나, 경제적 손실이나, 누군가의 죽음 같은 외부적인 스 트레스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적응시켜야 하는 내부적인 스트 레스입니다. ”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p. 150,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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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
“ 사람들이 성장하는 방식은 그들의 몸과 심리의 관계를 형성한다. 아동기의 정서적 환경이 타고난 기질과 상호 반응하여 성격적 특성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성격이라고 부르는 것 중 많은 부분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단지 아동기에 습득한 대처 메커니즘일 뿐이다. 환경과 무관하게 개인에게 뿌리박혀 있는 타고난 천성과, 생존을 위해 개발된 행동 패턴인 환경반응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우리가 지울 수 없는 특성이라고 알고 있는 성격적 특성은, 무의식적으로 선택한 습관적 방어 기술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종종이런 습관적인 패턴이 자아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믿으면서 자신과 동일시 한다. ”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p. 228,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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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뇌의 감정 중심부는 스트레스 반응의 신경학적 과정과 호르몬 생산 과정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감정 - 예를 들어 아동기의 애정 결핍으로 스위프트가 경험했던 무의식적인 슬픔과 분노, 혐오감 같은 감정 - 의 억압은 만성적이며 유해한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 이다. 오하이오대학교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서도 다른 자가면역질환들처럼 부정적인 감정이 병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p. 288,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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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
“ 감정-두려움, 화, 사랑 같은-은 신경 충동, 면역 세포, 또는 호르몬 활동이 꼭 필요한 것만큼 생체의 생존에 필요하다. 진화 과정의 초기 단계부터 이끌림과 반감이라는 원시적 반응은 생명체의 삶과 번식에 필수적인 요소들이었다.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을 가능하게 하는 신체의 세포와 조직들은 생존에 지극히 중요한 기관 중 일부로 진화했다. 따라서 신체의 모든 항상성 체계와 방어 체계들을 연결시키는 기본 분자들이 감정 반응에도 참여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 당신의 감정은 어떻게 병이 되는가』 p. 304, 가보 마테 지음, 류경희 옮김, 정현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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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
부모를 돌보는 역할을 부여받는 아이들은 억압적인 삶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셈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부여받는 역할은 부모의 충족되지 못한 아동기 욕구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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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체계에 대한 아이의 습관적 적응 반응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 아이의 '성격'과 동일시되는 특성이 된다. 우리는 성격이 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병을 일으킨다는 점에 이미 주목한 바 있다. 만약 병에 잘 걸리는 성격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 은 특정한 성격적 특성 -특히 화를 억압하는 특성-이 개인의 삶에서 스트레스의 양을 증가시킨다 는 의미에서만 그렇다. p.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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