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운중고 온라인 북클럽 6~7월 책

D-29
개인적 수양의 도구로나 적합하다
그저 기호중 하나일뿐 깊은 고민이 들어있지 않은 사상이라 생각한다
비건에 대해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비건은 동물을 보호하자는의미 등으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다.비건을 결심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입장,생각에 따라 다를 것이기에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렇지만 아직 키 크는 나이 때엔 단백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때는 비건을 선호하지 않을 것 같다.
건강을 위한 비건이라면 나는 찬성한다. 그러나 동물의 생명권을 위한 비건에는 찬성하지 못하겠다. 육식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물론 동물에게 필요치 않은 고통을 주는 것은 잘못이지만, 어느정도의 고통을 동반한 살생, 후 섭취는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자연의 법칙이다.
인간은 자연의 법칙을 새로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인위적인 것 또한 자연적인 것(인간도 자연이기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것이 아닌 것도 같다.
ㅎㅎㅎㅎ 인위적인 것도 자연적인 것이다!!! - 역설인데요~ 원시인의 삶과 현대인의 삶은 다르니까~ 그런데, 이 책이 @25 님에게 어떤 '알림'이 되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
맞아요~ 우리의 뇌는 원시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다고 하죠~ 그 당시 육식은 살아남기 위함이었을 거에요~
비건은 타의에 의해서가 아닌 자의적으로 한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비건은 앞으로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 지구인들은 지나치게 육식을 즐기고 있으며 육류 소비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과 영유아가 비건을 하는 것은 절대 반대한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발달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간혹 자녀가 아직 신생아인데 부모 둘 다 비건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못하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비건이 오히려 어린 자녀에게는 학대가 될 수 있다.
오~ 평소 관심이 있었던 분야이네요~ 나의 뇌 구조에 1% 정도 차지하던 부분인지도 모르겠지만~ ^^ 샘도 동일한 견해였는데~ 책을 읽고 많은 부분 수정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도서관지박령 님에도 '띵언'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저는 비건을 하는 사람들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비건을 하는 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성장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그래서 샘도 청소년이 비건?? 약간의 의문이 들었는데~ 내용이 나쁘지 않아요~ 우리에게 '단백질'이라는 녀석은 대체 뭘까요?? 우린 '단백질'에 대해 잘 알고 있나?? - 이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
나는 비건에 대해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다만 요즘 뉴스를 보면 공공장소나 식당 같은곳에서 비건을 하자 라는 시위 비슷한걸 하는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러 부분을 보면 모든 채식주의자들이 저러는건 아니지만 소수가 저런 행위를 하는것에서 없지 않아 선입견이 든다 그렇기에 비건은 자기만의 신념으로써는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남한테서 강요하는 행위는 옳지 못한것 이라고 생각한다.
오~ 신념!!! 맞아요~ 심념이 엄청 중요해요! 그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게 맞는지?? 궁금해지네요~ ^^ 우리가 선택하는 건 가능한 자발적인 것이길 바래봅니다~ ^^
맞아요! 몇몇의 채식주의자들은 고기를 먹지 말자는 시위를 하잖아요. 또 세계 문화 유산 같은 국가적으로 소중한 걸 파괴하면서까지 심한걸로 알고있어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 오히려 사람들은 채식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안좋은 시선을 가지게 될 것 같단 생각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나는 고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매 끼니에는 고기가 들어가있고 그리고 빈혈인 사람에게도 고기는 필수인 음식중 하나이다. 고기에는 우리몸을 건강하게 해줄수있는 성분들이 들어가 있으며 고기를 먹음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고 있다. 고기는 건강을 지켜줄 뿐만이 아니라 그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비건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고기를 먹는것은 동물을 죽이고 난후를 먹는 것이므로 하나의 생명의 숨통을 끊는것이 맞다. 이런 면에서는 비건이라는것이 인간으로써 하나의 생명을 지켜주는 일로 아주 중요한 일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고기를 먹는 일도 인간에게는 또한 중요한 일이기에 나는 비건과 고기를 먹는 사람들, 둘다 존중한다.
오~ @정예은 님의 고기 사랑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ㅎㅎㅎㅎ 고기가.. 좋은 거...라는 생각에 의문점을 만드는 책이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ㅎㅎㅎ
종차별. 그것에 대해 나는 반대하지 않는다. 그 언어의 창시자는 부정적으로 보았다는 걸 알고, 그의 저서 중 하나를 읽어 보았음에도, 나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나는 이기심을 믿는다. 동물의 본성은 이기적이다. 그리하여 자신과 다른 종을 차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물론 독특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약간의 사대주의 같은? 그러나 그것은 극히 일부의 경우이다. 나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사상은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 교육이, 우리를 '윤리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일 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본성에 어긋나는 짓이다. 본성을 거부할 것인가? 그러나 이런 질문은 의미 없는 게, 이미 우리는 본성에서 벗어났다. 그렇다면 종을 차별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것인가? 우리는 차별에서 구별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성이 있기에 인간이다'? 아니다. 이성이라는 것은 허상이다. 적어도 나의 판단 안에서는. 나는 도대체 이성이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오히려 인간을 동물과 구별하게 해 주는, 이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성이 아닌 이기심이라는 본성에 따르는 나의 종차별주의가, 종을 보다 평등하게 보는 입장이 아닐까?
비건이란 내게 조금 극단적인 사상으로 보여지는 것 같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지만 오히려 이 부분에서 반대 사례도 존재한다. 아보카도 같은 경우 왠만한 고기보다 물이 많이 필요하며 여러 채소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서식지 파괴 또한 분명히 일어난다. 그러한 부분에서는 고기만을 부정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수치에 근거하여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등의 방법을 추구해야할 것인데 이러한 극단적 움직임은 옳다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또 동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부분에서의 비건도 모순이 있다. 다양한 자료에 근거하면 동물은 통각을 가져 고통을 느끼고 식물은 느끼지 못하기에 비건을 한다고 하는데 윤리적 관점에서 생명 존중이 통각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과연 옳다고 보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이러한 근거로 비건에 찬성하기 힘들다
오~ 많이 공부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통각에 대해서는~ 식물도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우리 책을 읽어보며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바뀌는지 추이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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