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다녀오신 분들이 다 앓고 계셔서 이쯤 되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 대체 어쨌길래!
문학 자판기에서 마침 읽으실 책 속 문장이 딱 나왔다니 소오름!
자세한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미소 지으면서 읽었답니다. 다정한 팔찌 사진도 멋져요.
<서울국제도서전> 함께 기대하며 나누는 설렘, 그리고 책으로 가득 채울 특별한 시간!
D-29
김새섬
한쓰
일요일은 그나마 널널했던거 같은데 토요일에 엄청 몰린것 같습니다. 저도 11시에 갔는데 네이버 예매 수령줄이 어마어마해서 1시간 정도 줄 서고 관람했습니다. 관람객이 작년 대비 15% 늘기도 했고, 정부 지원을 못받아 3층에서 한것도 큰 영향이 있었겠네요. 오후 5시 재입장했을 때는 사람이 적당히 있어서 한바퀴 잘 돌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더 많이 보면 좋겠습니다. ^^
연해
글이 길어 눈에 피로감을 드리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따뜻한 답장 감사합니다:)
후이늠 주제 전시에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도 꼭 적고 오려고 했는데! 인파에 떠밀려 혼이 나갈 뻔해서 그럴 경황이 없었습니다, 흑흑. 그곳에도 사람들이 와글와글 정말 많더라고요. 토요일의 국제도서전은 가히 유명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하는 대환장파티였어요(발도 여러 번 밟혔습니다). 그래도 다녀와서 뿌듯하고, 내년에도 그믐에서 <서울국제도서전> 모임이 열렸으면 하는 소소한 기대와 바람도 살포시 담아봅니다. 도란도란 이렇게 후기를 나눌 공간이 있어 어찌 나 기쁘고 즐거운지 몰라요. 그런 의미에서 그믐이여 영원하라! (헷)
김새섬
서울국제도서전 왜 나만 못 갔냐, 아쉬운 분들 많으시죠?
전주에서도 책 축제가 열린데요. 독립출판 전주책괘는 24. 7. 6. – 7. 7. 하고요, 전주독서대전은 10.11 - 10.13 이라고 합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www.jjbook.kr/intro.php
도리
전주 독서대전이라니! 좋네요. 일정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메모해둘게요.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딱 왜 나만 못 갔냐, 아쉬운 사람이었거든요 하하.
김새섬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총 현장 관람객 수는 약 15만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3만명 수준보다 약 15.4% 증가한 수치라고 하네요. 다가오는 도서전 기대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도서전 기간에는 직접 현장 방문한 이들의 꿀팁과 가보지 못한 다른 부스 관람기까지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곧 이 공간도 닫힐 시간이군요. 내년 도서전 때도 함께 모여서 "말도 마, 작년에는 말야~~" 이렇게 이야기 나눠요. 감사합니다. : )
메롱이
뉴스 기사로 접했을 때 정부 지원도 올해는 끊겼다고 들었고 동선이 애매한 3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는 소문도 들은 거 같네요. 그럼에도 관람객 숫자가 늘어났다고 하니 다행스럽기도 하고 그만큼 독서 인구도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책과 관련한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으른
공감합니다! 너무너무 좋은 꿀팁에 도서전 가서도 헤메지 않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다시 도서전에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 어 너무너무 좋았네요. 내년에도 꼭 다시 모여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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