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

D-29
오늘, 상견례가 있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행복이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이쁜 행복이!
잘 다녀오셨어요? 큰일 치르셨네요 짝짝짝
상견례는 생각보다 잘 마쳤어요. 네분의 부모님이 다 좋은 분들이셔서 와.. 정말 감사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구요. 미식의 도시, 전주에서 상견례를 하니, 음식도 맛있고 정말 좋았었습니다. 중요 미션 하나 클리어! 10월에 웨딩촬영을 하는데, 아직 먼거 같지만 또 어느새 그날이 와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결혼식은 내년 4월입니다. 아.. 아직 멀었어요. 근데 또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그날이? ㅋ ^^
캣타워를 설치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KTX 반려견 탑승 규정 KTX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려면, 반려견은 반드시 사방이 막힌 캐리어나 전용 슬링백 안에 있어야 합니다. 또한 캐리어와 반려동물의 합산 무게는 10kg 이내로 제한됩니다. 즉 실질적으로 소형견에서 중형견 중 10KG 이내까지만 KTX 를 탑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형견이 많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 소식이지만, 대형견을 키우는 분들은 KTX 를 함께 탑승할 옵션이 없는 셈입니다.  물론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장애인 안내견이나 보조견은 위의 캐리어나 무게에 있어서 당연하게 예외입니다. 대부분 안내견이나 보조견의 경우 99% 리트리버이며, 이는 대형견입니다. 다른 사람이 불편하다고 장애인 안내견과 보조견을 KTX 에 탑승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법이며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그 외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탑승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증명서 등 반려견 전용 필수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철도 직원이 이와 같은 서류를 요구 할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은 반려견과 다른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출처: https://jungwoolog.tistory.com/entry/dog-travel-guide-with-ktx# [정책과 우량주:티스토리]
비행기도아닌데 십킬로는 너무하네요.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물론 대형견이 차지하는 공간이 더 크긴 하겠지만 소형견듀 캐리어에 넣으몈 차지하는 공간차가 대형견과 크게 다른가? 의문도 들고요. 부피가 아닌 무게로 선을 긋다니… ㅠㅠ
저는 어제 겨우 저희가 묵을 독일 집에 도착했어요. 이제 이 모임도 이틀밖에 안 남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8. 우리는 얼마나 닮을 수 있을까 @모임 질문 1. 반려 동물이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는 부분이 혹시 있으신지요? 29. 함께 아파하기 @모임 질문 2. 반려 동물이 아플때, 그때의 심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저희집 뚱냥이 쌔미는 분명히 I인 성향일거 같은데, 그런 점에서 저랑 비슷하다는 생각 종종해요. 저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표정 감추기 힘든데, 낯선 사람 경계하고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점도요. 반려동물이 아프면 말도 못하는 녀석들이 얼마나 아플까…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나을거 같다. 마치 내가 낳은 아이들이 아플 때처럼 같은 감정을 느껴요.
삶의 기쁨이 육체의 고통으로 대체되는 과정이 늙음이라면, 그 과정의 끝이 죽음이라면, 살아 있는 동안의 기쁨을 최대한 즐기는 것이 우리의 최선일 것이다.
오늘 오후는 평화로울 것이다 - 노견과 여행하기 p.261, 최경화 지음
책을 다 읽었습니다. 잠시.. 시간을 조금 가져야겠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을 알고 있었지만, 다시 만난 마지막 역시 또 다시 저의 마음을 묵직하게 하네요. 책을 덮고 잠시 가만히 있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그믐의 모임에 접속하니, "16시간"이라고 딱 뜨네요. 이제 이 모임은 16시간 후면 끝이 나나봅니다. 자 그럼.. 이 모임을 하시면서 마지막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모임 모임 하시면서 어떠셨는지.. 저는 줌모임도 너무 좋았고, 이 모임을 하셨던 분들을 계속 만나고 싶어서 에펠st님 같은 경우는 책걸상 카페 오시라고 영업도 했구요 ㅋㅋ 이렇게 마음껏 반려동물 얘기하게 되다니, 너무 좋았었습니다.
오늘이 모임 마지막 날이군요. (뭔가 아쉽..) 저는 반려동물이 아직 없다보니 다른 분들 얘기 듣는게 유익하고 좋았어요. 평소에 강아지를 키우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도 그 강아지가 아프다거나 먼저 떠난다거나 하는 생각까지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언젠간 이별의 순간을 맞는건 당연한데도 말이예요.) 책을 읽고 여러 얘기들을 나누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좀 더 신중하고 진지한 생각들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 남은 여행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3
오늘이 마지막 날이군요! 제가 자동차 이동을 길게 하느라고 줌 모임도 못가고 게시판도 뜸하게 들어와서 뭔가 아쉬워요. 그러나 진공님과 새벽서가님 이기린님 토끼풀님 모두 책걸상 모임에서 뵐테니까.. 에펠님도 자주 뵙길 바래요. 부족한 제 책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이는 넥카라를 풀었습니다. 오버그루밍도 꽤 나아진거 같고..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라 차례차례 치료를 해나가다보니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역시 이사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던것 같고, 수직공간이 없어서도 그랬던것 같아요. 캣타워 설치해 주니까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호두언니 @새벽서가 그쵸?(ㅜㅛㅜ) 그 몹쓸 회사는 결국 결혼하고 두달도 안되서 그만두게 되었다지요.. @진공상태5 님은 상견례 잘 하셨나봐요. 축하합니당 :)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미션 클리어 하다보면 어느새 결혼식날이 다가와있겠죠!? :D
호두는 영문 모르는 상태로 여기저기 다니다가 드뎌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좀 예민한 성격이라 까칠하게 굴고있긴한데, 자기 구역 아닌곳에 오니 다른 개들에겐 훨씬 더 친절해졌어요. 저희 동네에선 아주 호불호가 확실하거든요. 개들도 나름 상황파악 하려고 애쓰는 걸 보니 웃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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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 혼자 읽기 방, 참여도 가능합니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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