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

D-29
어차피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으니, 오늘 오후의 날씨 정도만 예상하기로 했다. 예상 가능한 평화로운 오후.
오늘 오후는 평화로울 것이다 - 노견과 여행하기 p.224, 최경화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27. 책으로 여행을 기억하기 @모임 질문 1.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구입하는 기념품이 있으신가요? 질문 2. 지금 문득 떠오르는 여행에 대한 기억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무리 일정이 바빠도 서점 한 곳 이상 방문하는데, 방문한 곳의 언어로 쓰여진 <어린왕자>책, 혹은 책갈피를 꼭 하나씩 사옵니다. ^^ 2. 유학시절 밀라노를 떠나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했어요. 나폴리에 있는 같은 반 친구를 방문하고 나폴리 근교/남부 여행을 했었는데 그 여행이 수없이 했던 여행들중 가장 기억이 납니다.
질문 1. 마그넷이 있으면 구입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엽서도. 책방에 가게 된다면 거기서 파는 굿즈를 구입할때도 있습니다. 질문 2. 책걸상 분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 갔었던 일, 목포에 갔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아팠던 후에, 책걸상을 통해서 사람들도 만나고 다시 어딘가 가는 것을 시도해보기 시작했거든요.
책걸상 독지가분들이랑 다같이 뭔가를 많이 하던 그때를 보거나 들으면 저는 너무 부러워요.. 저는 책걸상을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요... 흑
앞으로 우리 좋은 추억 많이 쌓아나가 보아요 : )
1. 저는 지갑이 활짝 열릴때랑 꽁꽁 닫혀있을때랑 차이가 너무 커서,, 그때그때 달라요 ㅎㅎ 공통적으로 구입하는 기념품은 없어요. 2. 국내를 떠돌아다녔던(;ㅋ) 신혼여행이요. 그때 미리 다 준비해둔 해외여행을 남편의 회사 문제로 취소하고, 저는 너무 상심해서 '아무데도 안갈거야 흥!' 하고 버티다가.. 막판에 마음이 바뀌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무작정 차 끌고 출발했던 여행이었어요. 정말로 아무 계획이 없었던터라 보이는대로 끌리는대로 막 돌아다녔지요. (어느 휴게소에서 한시간 넘게 인형뽑기 하고 놀았던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제 기억속 신혼여행은 '해안도로 너무 예뻤어~' 인데,, 남편의 기억속 신혼여행은 '끝없는 고속도로 지옥' 이었다고.. ㅍㅎㅎ
주말여행이 취소돼도 섭섭할텐데 신혼여행 취소라니 ㅜㅠ 그래도 해안도로가 예뻤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남편회사 나빠요
아무리 회사일이 급해도 대체해줄 분이 없었을까요? 일생에 한 번인 신혼여행 취소라니 그 회사 너무해요!
오늘, 상견례가 있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행복이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이쁜 행복이!
잘 다녀오셨어요? 큰일 치르셨네요 짝짝짝
상견례는 생각보다 잘 마쳤어요. 네분의 부모님이 다 좋은 분들이셔서 와.. 정말 감사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구요. 미식의 도시, 전주에서 상견례를 하니, 음식도 맛있고 정말 좋았었습니다. 중요 미션 하나 클리어! 10월에 웨딩촬영을 하는데, 아직 먼거 같지만 또 어느새 그날이 와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결혼식은 내년 4월입니다. 아.. 아직 멀었어요. 근데 또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그날이? ㅋ ^^
캣타워를 설치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KTX 반려견 탑승 규정 KTX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려면, 반려견은 반드시 사방이 막힌 캐리어나 전용 슬링백 안에 있어야 합니다. 또한 캐리어와 반려동물의 합산 무게는 10kg 이내로 제한됩니다. 즉 실질적으로 소형견에서 중형견 중 10KG 이내까지만 KTX 를 탑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형견이 많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 소식이지만, 대형견을 키우는 분들은 KTX 를 함께 탑승할 옵션이 없는 셈입니다.  물론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장애인 안내견이나 보조견은 위의 캐리어나 무게에 있어서 당연하게 예외입니다. 대부분 안내견이나 보조견의 경우 99% 리트리버이며, 이는 대형견입니다. 다른 사람이 불편하다고 장애인 안내견과 보조견을 KTX 에 탑승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법이며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그 외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탑승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증명서 등 반려견 전용 필수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철도 직원이 이와 같은 서류를 요구 할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은 반려견과 다른 승객의 안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출처: https://jungwoolog.tistory.com/entry/dog-travel-guide-with-ktx# [정책과 우량주:티스토리]
비행기도아닌데 십킬로는 너무하네요.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물론 대형견이 차지하는 공간이 더 크긴 하겠지만 소형견듀 캐리어에 넣으몈 차지하는 공간차가 대형견과 크게 다른가? 의문도 들고요. 부피가 아닌 무게로 선을 긋다니… ㅠㅠ
저는 어제 겨우 저희가 묵을 독일 집에 도착했어요. 이제 이 모임도 이틀밖에 안 남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8. 우리는 얼마나 닮을 수 있을까 @모임 질문 1. 반려 동물이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는 부분이 혹시 있으신지요? 29. 함께 아파하기 @모임 질문 2. 반려 동물이 아플때, 그때의 심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저희집 뚱냥이 쌔미는 분명히 I인 성향일거 같은데, 그런 점에서 저랑 비슷하다는 생각 종종해요. 저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앞에서 표정 감추기 힘든데, 낯선 사람 경계하고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점도요. 반려동물이 아프면 말도 못하는 녀석들이 얼마나 아플까…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나을거 같다. 마치 내가 낳은 아이들이 아플 때처럼 같은 감정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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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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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의 소설이 새로운 옷을 입고 찾아 왔어요. 🍂
[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1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2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성북구 비문학 최종후보도서 4권을 소개합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①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② 『공감의 반경』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④ 『탄소로운 식탁』
🧱🧱 혼자서 읽기 버거운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5. <중국필패>[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4. <메리와 메리>[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3. <증오의 시대, 광기의사랑>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2.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었습니다
강릉교육문화관 <생존독서>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를 읽고나서<도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서평 쓰기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그림책의 세계로~ 🎨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 혼자 읽기 방, 참여도 가능합니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꾸준한 독서가 CTL님과 함께 <중국인 이야기> 대장정 시작하실 분!
[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 영국 고전문학도 EPL 축구팀도 낯설지 않아~마거릿 애트우드 신간 단편소설집 읽기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 문제를 맞추는 이에게 그믐달 목걸이를 선물로
출간했습니다.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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