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빌바오
@모임 질문 1. 여러분의 여행 취향에 대해 알려주세요. 어떤 곳을 여행하기를 좋아하시나요?
질문 2. 여러분은 미술관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세요? 좋아하는지 혹은 어렵다고 느끼는지, 여러분의 솔직한 느낌을 적어주세요.
[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진공상태5
새벽서가
1. 확실히 몇해 전까지는 모험/경험에 집중하는 여행이었다면 나이가 들고 몸상태가 예전과 달라지니 확실히 휴식에 지중하는 여행이 더ㅜ좋아지는 것같긴 합니다.
2. 미술관, 박물관 방문하는것 좋아해요. 미술사가 부전공이기도 했었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놀이터보다 미술관을 더 많이 다녔던 것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도 가족도 미술관 나들이 좋아합니다.
토끼풀b
1.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보다는 한 동네에서 머물며 천천히 둘러보고 쉬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2. 미술관,전시회 가는거 좋아해요. 어렵다? 혹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가면 항상 좋더라구요. :)
호두언니
1. 저는 여행은 도시로. 소도시건 대도시건 도시가 좋아요. 가서 동네 구멍가게건 동네 빵집이건 얼굴 틀 때까지 다니고, 나중엔 동네 술집 사장님과 술 노나먹는 사이가 되어서 오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2. 아 미술관. 언젠가는 미술관 중독자라는 제목의 책을 쓸까 하고 있습니다. 미술 중에선 고전 미술을 좋아해요. 현대미술, 동시대 미술을 이해할 정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기린
1.여행은 어떤 곳이든 다 좋지만! 패키지 여행 혹은 스케줄 뺵빽한 여행 보다는 널럴한 자유여행이 좋고, 큰 도시보다는 작은 소도시가 좋고, 이왕이면 휴양지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바닷가에 누워있을수있는걸 제일 소망합니다 ㅋㅋ
2.미술관은 열심히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유명하고 큰 전시는 기회가 되면 봐 두려고 하는 편이에요. 솔직히 봐도 별 감흥이 없어서 (대문자 T인간이라 그런가 작품에 대한 감상보다는 무슨 도구를 쓰면 이런 질감이 나오나 이런게 더 궁금해지는 사람 ㅋㅋ) 막 좋아한다고 말 할 수는 없을거같아요.
에펠st
어머!! 작가님과 함께 하는 모임이 되었군요
영광이에요~^^
다들 너무 반갑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두살 7개월이 되었네요~
갈색 푸들이고 이름은 홍시랍니다^^
새벽서가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호두언니
홍시 이름도 너무 예쁘네요! 연두를 보내고 적적할 때 마침 친구가 한국에 가느라고 강아지를 저한테 두달 반 동안 맡기고 갔는데, 요렇게 홍시처럼 연갈색 푸들이었어요! 공도 좋아하구요. 이름은 순덕이. 순덕이 덕에 힘들 수도 있었던 기간을 잘 넘긴 기억이 있어요. 푸들은 털이 거의 안빠지길래 깜짝 놀랐었어요!
에펠st
홍시는 공놀이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공이 나타났다 하면 오직 공밖에 안보이는 아이랍니다
쉴 때도 자기 앞발로 공을 꼭 쥐고 쉬어요 ㅎㅎ
별명이 손홍민 이지요^^
진공상태5
우와... 손흥민하고 같이 지내고 계셨어.. 에펠st님 너무 부러운데요! ^^
에펠st
1. 아무래도 일상에 매여 있다보니 긴 여행은 힘들더라구요. 홍시가 있어서 더더욱 해외여행은 힘들어졌구요
가끔씩 홍시 데리고 갈 수 있는 국내여행 하면서 바람쐬는 걸 선호해요.
저는 아무래도 외국의 풍경을 봤을 때 이국적이라는 느낌을 받는 편인데, 국내여행은 이국적이지는 않아도 해외보다 마음이 더 편안하고 체력소모가 적어서 힐링에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경험보다는 힐링여행으로 더 적합하지 않나 싶어요.
2. 저 미술관 많이 좋아해요. 미술작품은 직접 보아야 그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지니까요.
작품 자체뿐만 아니라,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에서 오는 독특한 느낌들을 즐기는 걸 좋아해요.
에펠st
행복이, 호두, 비스킷, 쌔미, 링스 모두 반가워요^^
다들 어쩜 이리 예쁜가요~~
호두는 아직 사진을 못봤지만요ㅎㅎ
호두언니
호두 뽀시래기 시절 사진도 올려요~
새벽서가
오머나!! 솜뭉치 주먹이랑 저 눈빛!! 너~~~어무 예쁘고 귀여워요!!!
진공상태5
아, 사진들 보니까 저절로.. "아~ 귀여워!" 라는 탄성이 나오네요!
토끼풀b
저두 올려주신 사진들 보며 와앙 너무 이쁘다 귀엽다- 라는 말만 계속 하고있어요. 저는 사실 그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해본 경험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강아지나 고양이를 직접 마주하면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쭈뼛대며 어려워하는 편이예요. 그저 눈으로만 입으로만 아아 너무 귀엽다 라고 감탄만 한답니당..
에펠st
호두 뽀시래기 시절 너무너무 귀여워요~~~~^^
호두언니님도 푸들이랑 잠시 살아보셨군요!! 털이 하나도 안빠지는 신기한 아이들이죠 ㅎㅎ
진공상태5
푸들이 털이 안 빠지는군요! 와.. 그렇구나. 행복이는 털이 그냥.. ^^;; 홍시, 이름도 너무 이쁘고 아직 어리니까 마냥 이쁠것만 같아요.
에펠st
토끼풀b님 강아지 고양이들은 자기 예뻐하는 사람들을 잘 알아차리더라구요
눈으로 예쁘다~~하셔도 벌써 아, 날 좋아하는구나!! 알거에요
거기서부터 관계의 시작이지요
진공상태5
관계의 시작, 맞아요. 동물들이 참 신기하죠.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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