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상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 모여주세요!

D-29
1.원래도 관절이 약한 편이라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여기저기 삐그덕삐그덕 ㅠㅠ 2.십대때부터 집에서 요크셔테리어를 키웠었어요. 동생이 우겨서 키운건데 결국 엄마가 다 키우셨지요. 그 아이가 사람나이로 치면 저보다 훨씬 많이 나이먹어서 죽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사람보다 빨리 나이먹는 동물에 대해 생각해봤던거같아요. 3.그때 저는 금방 수험생이었고 그러고 나서는 대학생이 되어 집에 안들어가는 날도 많았거든요. 나중에 강아지 아픈걸 알고서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몰라요. 산책좀 더 시켜줄걸. 더 예뻐해줄걸…. 그래서 생각한건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지금 잘하자. 동물한테나 부모님한테나 나한테나. 지금 충실하자. 앞으로 올 일 미리 걱정하는것도 하지 말고 지금 잘 살자. 이게 제 모토입니다.
1. 벌써 노화로 인한 몸의 통증이 있는데 나이들면 더하겠죠. 통증과 내몸 아픈 부분을 잘 받아들이고 살고싶어요. 나이들어 자기 아픈 얘기만하는 할머니 안되려면요. 2. 전에 함께 살았던 멍멍이들 덕에 해봤는데, 사람으로 치자면 청소년, 할아버지, 중년 나이의 개를 입양했던것에 비해 지금 호두는 워낙 아기때부터 봐서, 호두의 노년을 지금 상상하기는 좀 어려워요. 그러나 것도 적응하게 되겠죠.
1. 나이 ‘든‘ 나가 아니라 요즘 매일 나이가 ‘들고‘ 있는 나를 보면서 버거워요. 특히 건강문제. 예전에는 육상과 테니스를 즐겨했었는데, 이젠 팔다리 관절 고장으로 둘 다 할 수가 없으니 쉬엄쉬엄 걷는정도도 괜찮아! 라고 스스로를 위로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힘드네요. 컴플레인 안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려 노력중인데, 쉽지는 않네요! 아, 옛날이여~~ 이런 노인네가 될까봐 입 꾹 다물고 스스로 나아지려고 여러모로 노력중이긴 합니다. ^^; 2. 아무래도 인간보다 평균수명이 몇 분의 일밖에 안되니 늘 생각해요. 의료비 비싼 미국에서 제건강은 좀 덜 챙겨도 노묘 노견이 된 아이들은 챙깁니다. 6월초에 두 아이 시니어 검사 하고 깔끔하게(?) $1400 내어드리고 왔습니다. ㅠㅠ 3. 아이들의 건강상태에 맞춘 음식과 간식, 운동시켜주고 저는 아이들 화장후 넣을 함을 미리 골라놓았습니다.
(진공상태가 6/26에 방콕에 갑니다. 6/30일에 한국으로 돌아와요. 그동안은 매 챕터를 읽고 질문을 올리는 일을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독서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주세요. 7월 1일부터는 다시 질문을 매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유때문에 행복이를 어제 부모님댁에 맡기고 왔는데요, 행복이가 없으니 집이 적적하고.. 6/30일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방콕 가시는군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그동안도 책 꾸준히 읽고 있겠습니다 7월에 줌 모임 너무 좋아요 저는 주말이 더 좋습니다 시간은 주말은 대부분 맞출 수 있어요!
@새벽서가 아.. 새벽서가님 팔을 꼬옥 안고 잠든 모습..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꼭 붙든 모습 같아서 짠하기도 하고 뭔가 감동적입니다.
우리, 제가 방콕 갔다와서 7월에 줌모임 할까요? 만약 한다면 주중(진공상태 퇴근후 저녁)이 좋으세요 아니면 주말이 좋으세요? @모임 모두에게 질문해봅니다.
방콕 잘 다녀오세요 진공상태님~^ㅡ^)/ 7월에 줌모임 하게된다면 저는 가능하면 일요일~목요일 저녁이 좋습니다!
저는 기왕이면 주말이 좋긴 하지만 주중도 미리 알아서 시차 계산하고 스캐쥴 클리어할 수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모임 의견들 들어보니까, 7월에 줌모임 하게되면 한국시간으로 일요일 저녁이 좋을듯한데 다들 괜찮으세요?
일요일 저녁 괜찮습니다^^ 외국에 게시는 분들 시차를 고려해서 시간을 정해야 겠네요ㅎㅎ
한국의 일요일밤이요? 저는 좋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7. 어르신 약 드셔야죠 @모임 질문 1.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 새로운 습관이 생겨납니까? 혹시 새로운 장소와 관련이 있나요? 질문 2. 반려동물이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자면 정말 마음이 놓입니다. 그런 균형이나 리듬이 깨졌을 때, 당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아직 그런 경우가 없었다면 혹시 그럴 경우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1. 새로운 장소에 가면 안하던 것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가 아침거리를 사온다든가, 저녁 식사 식단을 바꾼다든가 하는 단순한 거요. 2. 지금은 호두가 어리니까 맘편히 그냥 놔두려고 해요. 근데 같이사는 사람이 좀 안달내는 성격이라 밥먹으라며 개 뒤를 쫓아다니는데, 안그랬으면 하지만 어쩔수없죠. 나이든 개가 밥을 안먹으면 좀 기다려봐요 일단. 이틀째도 밥을 안먹으면 그땐 고깃국도 끓여주고 병원에 가보고요.
1. 저는 특별히 어떤 상황에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같지는 않지만, 새로운 장소에 가면 뭐든 도전해보는 편이긴 합니다. 2. 일단 하루 이틀 정도는 지켜보았었는데, 둘째 사건 이후로는 아이들이 눈빛만 이상하다 싶어도 바로 병원에 데려가게되었네요.
작가님이 핸드폰으로 찍어 잘 나오지 않았다 하시던 바스코 사진을 제가 다시 핸드폰으로 찍으니 더 안나온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올려봅니다. 너무 강렬했던 너.. 바스코.. 바스코는 직접 보면 와락 끌어안고싶은 느낌이 들것 같아요. (눈빛 왜케 아련..)(뒷모습은 더 아련...)
아 근데 바스코는 작년에 하늘나라 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ㅠㅠ
아앗... 그렇군요.......TT_TT 말잇못....
진공상태 살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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