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자연스러움'은 결코 보이는 그대로의 상태를 뜻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티 나는 보정'의 반대인 '적절한 보정'을 설명하는 단어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사진'은 "내가 갖고 있는 [모습 중에] 최대로 예쁜 모습"이며 '나'를 "현실보다 이쁘게" 보여주도록 현실의 모습을 가공한 이미지를 뜻한다.
'자연스러운 예쁨'은 자기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미적 조건이다. ”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 좋아서 찍는 내 사진의 즐거움과 불안, 욕망』 136쪽, 황 의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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