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 그 종착역에 대한 질문] ㅡ'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D-29
나다운 삶~을 살기위해 죽음을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요? 50년간 많은 죽음을 접해온 의사의 에세이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로의 죽음에대해 함께 들여다보고싶어요^^ 죽음을 생각하는것이 많이 우울하거나 어렵지않은분들, 죽음을 생각하므로 잘 살아가고 싶은 삶에대해 더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갑자기 무더운 날씨가 다가왔어요~ 🔆🏝 건강하게 지내고계신 시간이시길 바라요🤗 본격적으로 함께읽어가기 한주전쯤이네요😄 이젠 슬슬... 책도 준비하고, 준비가 되었다면,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는지 차례를 살펴보는것은 어떨까요? 함께 나누어보면 좋을 주제가있다면 메모해두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그믐동안 1️⃣~4️⃣로 나누어 함께 읽어보고싶어요~^^ 1)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싶은것들을 화제로 올려 놓을께요~함께 나누어보면 좋겠어요. 2)각 주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싶은것,인상깊은 문장,단어 등을 적어 함께 보는것도 좋겠어요. 3)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생각들 마음들을 나누어가요. 🔆 함께 읽는책외에 음악, 미술 작품, 다른 책들도 함께 공유하며 죽음, 삶~~~에대해 나누어가고 싶어요🔆 1️⃣ 6/23~6/29 머리말/ 12.죽음이 주는 교훈/1.심장질환/2.밸런타인의 몰락/ 2️⃣ 6/30~7/6 3.인생이란/4.늙음과 죽음./5.알츠하이머/6.살인과 평화 3️⃣7/7~7/13 7.사고,자살,그리고 안락사/8죽음의 사신 에이즈/9.바이러스와 죽음 4️⃣7/14~7/20 10.암의독기/맺음말 ➡️➡️7/21 ;정리
책읽기를 시작하고 계실까요? 이번주에는 머리말/ 12.죽음이 주는 교훈/ 1.심장질환 / 2.밸런타인의 몰락 ~이렇게 4부분을 함께 읽어보아요🤗
시간적, 정신적 여유의 부족으로 책을 한번에 읽지 못해서 12장은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차례를 건너뛰며 읽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 순차적으로 읽고 있는 중입니다. 머리말 / 1 & 2 장 - 심장 문학 중심의 책 읽기 습관 때문에 '죽음'은 추상적인 개념이나 하나의 스토리텔링 요소로서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 어떤 리뷰도 보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소개글 이외의 사전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저자가 의사라서 죽음을 접근하는 시각이 의학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것은 짐작하고 있었으나 죽음 자체, 그 본질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예를 들면서 설명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용어 몇몇은 찾아봐야했어요.) 처음 몇 페이지를 읽고 "죽음에 대한 단순한 고찰이 아니라 책 제목처럼 정말 '어떻게 죽는가'에 대한 내용이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죽음의 실체 현상으로부터 한발자국 떨어져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저자가 언급했듯이 정말 그렇네요. 병원에서 맞이하는 죽음, 요즘은 이게 일반적이잖아요. 대개의 경우 죽음은 병원과 장례식과 그 모든 절차와 연관 시키며 생각하지 그 현상 자체를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회피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인지 그에 대한 생각을 깊이 안하는 게 아닐까요. 저자는 '죽음이란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 말하면서 그 자연스러운 현상이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 여과없이 설명해주는 그 단도직입적인 태도가 그 어떠한 심적인 혹은 영적인 위로보다 사람을 더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1장과 2장을 통해 '심장이 멈추면 죽음'이란 기본적인 인식을 좀 더 파헤치고 심경색과 심정지가 정확히 어떤 현상인지, 이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이 어떤 건지 알려주는 대목들은 잊히질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영상매체로 흔히 보던 '가슴 안고 쓰러진 후 병실에 누워있는' 그 모습만을 설명해준 건 아니니까. (과연 이것이 알고 싶었을까...는 다른 문제입니다.) 저자가 의학 외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박학다식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2장 이야기를 '밸런타인'이라 표현한 저자는 유머 감각도 있는 듯한데 아직까지는 읽으면서 그 유머를 많이 못 느끼고 있어서 저자의 서술 방식에 적응 못하고 있는 평생 문학 중심의 독서를 한 독자의 한계인가...란 생각도 합니다. 2장의 마지막이 의미심장하네요. 늙어가는 것 = 서서히 죽어가는 것. 읽기 쉽지는 않았지만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장들도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 공간에 함께 계신것은 알고 있었지만, 처음 인사 드리게 되어요^^ 읽으시는 순서는~처음부터 읽으셔도 좋을것같아요 ^^ 같은 책을 읽어가며 나누어가고 싶은것들을 조만간 올려 볼께요 Edna님의 글들도 잘 읽어보며~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고 싶네요ㅎㅎ 곧 글로 다시 찾아뵐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무더운 여름~ 한주 잘 지내고 계실까요? 이번주에는 머리말부터 1장, 2장의 내용을 함께 읽으셨지요? 이미 느낌과 생각을 공유해주시기도 했지만, 저도 함께 나누어가고 싶은것들이 있어 화제로 올립니다." 머리말부분을 읽어가면서~ 다음과 같은 부분을 함께 생각하고 나누어가고 싶어졌어요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생각나는것?을 하나의 단어(문장)로 이야기한다면?무엇일까? ➡️책을 읽기 전과 책을 읽어가면서 변화가있다면 어떤 단어로 변화 되어가고 있을지?궁금하네요 📙나이가 들어가는것(삶이 죽음으로 진행해가는 시간) 에대한 느낌은 어떠할지도 궁금하고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장(심장질환) /2장 밸런타인의 몰락 "일주일동안 함께 읽은 1.2장~ 심장질환에 대한 이야기는 어떻게 읽으셨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여러 지식적인 부분들과 사례로 든 환자들의 이야기들로 짐작하게 되는 심장질환을 통해 현재 나의 상태를 생각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중 책의 아래와같은 부분에 주목하게되어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갑작스런 심장질환을 일으킬만한 요인?으로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ㅡ흡연, 비정상적인 식습관.정상 혈압을 유지시키기위헌 최소한의 운동을 무시한 생활방식, 당뇨 등의 유전적요인,급한성격과 흥분된 마음상태ㅡ "나에게 해당되는것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것같아요 위에 해당하는 요인을 없앨 노력으로는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아도 좋을것같습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생각나는것? (단어 또는 문장으로...) '미지의 세계' 라는 단어(문장)이 생각났었고요 책을 읽어가면서는 '나의 세계에 다가오고있는것"이라는 문장으로 ..얘기할 수 있을것같아요 ~~~아직도 죽음이란 어떤것인지? 경험 할 수 없으니 미지의 세계이지만, 나와 밀접하게 관계하고있는 나의 삶에 다가오는 세계임이 분명하다는것을 더욱 느끼게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것(삶이 죽음으로 진행해가는 시간) 에대한 느낌? 나이가 들어가는것은? 조금씩 무언가를 알아가는것도같고, 아직도 모르겠는것 투성이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무언가를 알아가고 채워가는것 만큼의 시간과 양보다 빠른 시간으로 몸은 나이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을합니다. 그래서, 잘 보살피고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어요
이번주간은~~ 3. 4. 5. 6.장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부분을 읽어가고 있든지~ 죽음~ 마지막의 시간과 함께 현재의 삶에대해 연결짓는 시간도 되시기를 바라요🤗 습하고~더운 여름의 시간을 건강하게 보내어갔음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여기 포맷이 아직도 약간 낯서네요.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3~6장에 대한 생각은 정리 중에 있고 앞선 화두에 대한 답변부터 할게요.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생각나는것? 이 책 읽으면서 생긴 변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러 문학 작품에서 다룬 죽음과 이를 대하는 인물들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햄릿의 "To be or not to be" 독백 같은.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이 확장되었다거나 그렇다기보다 '이공계열 책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는 감상이 커요. 독서 속도가 문학에 비해 현저히 느려서 이런 글에 대한 친숙도를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느낌 이미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부모님 세대의 노환으로 실제적인 생활에서 자식으로서 겪어야 하는 여러가지에 부딪히면서 주변 친구와 지인들의 고민이 많아지고 있어요. 우리도 늙어가는 것에 익숙하지 못해서 당황하고 있는데 - 서서히 늙어가는 게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팍! 늙었다고 인식하는 단계들을 거쳐가니까 - 부모님에게 무슨 일 있었을 떄 처리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굉장히 크게 와닿아서 스스로를 챙기지 못할 떄가 많습니다. 병원/요양원/요양병원의 모든 절차와 장례 등 그 누구한테도 배우지 못한. 처리해 나가야 하는 사항들이 너무나 많은 거여요. 저자가 설명하는 여러 사항들, 의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도덕적, 정신적인 측면까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지금 당장 무슨 득이 있지 않다하더라도 도움을 될 것 같단 생각은 합니다. Jenar님의 "무언가를 알아가고 채워가는것 만큼의 시간과 양보다 빠른 시간으로 몸은 나이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을합니다. 그래서, 잘 보살피고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어요." 는 말에 동의합니다. 실천을 얼만큼 잘하느냐에 달려 있겠지만요.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길! 😁
📙나이듦~ 나이듦에대해, 죽음을 준비하는것에대해 이제야 조금씩 사회적으로 다루어가고있구나 하고 생각해요 나이가들었을때 누구와 어디서 살것인가? 나의 장례식은 어떠하길 원하는가? 내가 아프게되었을때 연명치료는? 등과 같은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에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이야기되면 좋겠고~ 미리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도 잘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하게되어요 나의 삶과 죽음 이전에 부모님의 마지막을 준비하는것은 어찌하는것이 좋을지도요~ 저도 그 부분을 생각하면~ 막막함이 먼저 다가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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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성북구 비문학 최종후보도서 4권을 소개합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①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② 『공감의 반경』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④ 『탄소로운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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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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