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광범위한 관점에서 볼 때, 인류라는 종 내부의 분열을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평가절하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분열이야말로 최초의 화석연료 연소의 필수적인 내재적 요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후과학을 따라 자연으로부터 나온 이상 전도된 형태의 자연스러운 필연성이라는 잘못된 확신에 더 이상 기대서는 안 되며 이제 사회적 역사의 심연과 똑바로 대면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 ”
『화석 자본 - 증기력의 발흥과 지구온난화의 기원』 12장, 418쪽, 안드레아스 말름 지음, 위대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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