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2기에서 함께 관람할 작품을 직접 골라 주세요!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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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국립극단 연극 <햄릿> 2024.07.05 ~ 2024.07.29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착한 공주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악한 공주는 뭐든지 할 수 있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지은 고전의 뼈대에 동시대성이라는 변주를 가미한 여성 햄릿을 만나다 7월에는 두 가지 버전의 <햄릿>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하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올려지는 연극으로 박정자, 정동환, 손숙, 이호재, 전무송, 전수경, 정경순, 길용우 등 대단한 배우님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인데요 그믐에서 후보에 올린 작품은 국립극단에서 새롭게 각색하고 윤색하고 연출한 여성 '햄릿'이에요 “사느냐 죽느냐”, 고전이 던진 질문 아래 더욱 첨예해진 욕망의 칼날을 햄릿 공주가 역동적으로 부딪히며 선사할 강렬한 전율을 만나보실 분은 ② <햄릿>을 선택하시길요~!
초판본 햄릿 - 160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백미 <햄릿>. 덴마크의 왕이 급서한 뒤, 왕비인 거트루드는 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와 재혼을 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던 왕자 햄릿은 국왕을 살해하는 내용의 연극을 클로디어스에게 보여주고 그의 반응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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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024 세종시즌 연극 <연안지대> 2024.06.14 ~ 2024.06.30 세종문화회관 S 씨어터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4부작 중 한 작품 <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화염>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그을린 사랑>을 좋아하신다면! 2024 세종시즌은 <웃음의 대학> 다음 작품으로 전쟁을 배경으로 한 <연안시대>를 S씨어터 무대에 올리네요 레바논 출신의 캐나다 연극인인 와즈디 무아와드는 전쟁 4부작으로 <연안지대> <화염> <숲> <하늘> 을 썼는데요 이 중 <화염>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만든 2011년 영화 <그을린 사랑>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최고의 반전(反轉? 反戰?) 영화로 꼽은 작품이기도 하죠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전쟁의 참혹함과 아픔을 함께 느껴보고,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시원한 뒤풀이를 다가오는 6월에 당장 원하시는 분들은 ③ <연안지대>에 서둘러 표를 주세요~!
연안 지대프랑스 파리 콜린국립극장 극장장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이다. 무아와드는 모국 레바논의 피비린내 나는 현실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작품에 담아낸다. 죽은 아버지를 묻을 땅을 찾아 여행길에 오른 윌프리드가 아버지의 고향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상을 알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 그믐 때문은 아니지만 티켓오픈할때 연안지대 예매했어요 역시 보는 눈 있으신 @수북강녕 님! 와즈디 무아와드!!!
사실 저도 <연안 지대> 예매해 두었어요 @수은등 님과 2년 전에 서울시극단의 <굿 닥터> 연극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티켓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는 30% 할인도 챙기면서요 ㅎㅎ (사실 <카르밀라>도 프리뷰 첫 주간에 50% 할인으로 이미 예매를;;;)
앗!!! <굿 닥터> 티켓 저도 찾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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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임은 [그믐연뮤클럽] 2기 작품 선정을 위한 1.5기 모임입니다 ^^ 이 모임에서 1순위로 가장 많이 골라 주신 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함께 보고 읽으며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그럼 다시 한 번 후보작을 소개하겠습니다 두둥~ ① 뮤지컬 <카르밀라> 2024.06.11 ~2024.09.08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그 이전에 존재했던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 아일랜드 고딕 소설의 선구자 '셰리던 르파뉴'의 고딕 소설 '카르밀라'가 창작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다 ② 국립극단 연극 <햄릿> 2024.07.05 ~ 2024.07.29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착한 공주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악한 공주는 뭐든지 할 수 있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지은 고전의 뼈대에 동시대성이라는 변주를 가미한 여성 햄릿을 만나다 ③ 2024 세종시즌 연극 <연안지대> 2024.06.14 ~ 2024.06.30 세종문화회관 S 씨어터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4부작 중 한 작품 <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화염>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그을린 사랑>을 좋아하신다면! ⛳ 참여 방법 : 모임이 시작된 후, 댓글로 함께 관람하고 싶은 작품 번호와 의견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 (이미 남겨주신 분들도 계시니, 추천사, 기대평도 자유롭게 말씀 주세요~~~) 📭 모임이 끝난 후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그믐연뮤클럽] 2기 모임을 다시 엽니다~ 고민하신 분들도 어서어서 투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극보다 뮤지컬이 짱짱한 넘버 덕에 도파민이 도는 편이고, 또 배우 4명 중 여성이 3인인 극이라는 점에서 <카르밀라>에 한표입니다. 이번에 선공개 된 넘버들도 들어보세요~! https://youtu.be/Vt-Gkm5b2-w?si=rrUdCjMLXSJNHU8V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 <카르밀라>는 2019년 리딩쇼케이스 (당시 카르밀라 역에, 지금 <헤드윅>의 이츠학 역으로 날리고 계신! <드라큘라> 루시 출신의 이예은 배우님이었죠 ^^) 뿐, 이번이 초연이라 저도 엄청 기대가 큽니다 음악을 담당하신 박재현 음악감독님이 뮤지컬 모차르트, 데스노트, 웃는남자,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등에도 참여하신 분이라 해서 더욱요~ <카르밀라> 원작은 완성된 현대 소설의 느낌보다는 마구 ?을 던져주는 설화 느낌이 강해, 무대예술로 어떻게 각색했을지도 너무나 궁금하네요 ♡ 올려주신 넘버 듣고 있어요~~~
저도 1번 <카르밀라> 2번 <햄릿>입니다 호러물은 무서워하지만 왠지 손가락 사이로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서요 그리고 책도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2번 <햄릿>은 그냥 믿고 봐~~같은 느낌이라서^^ 그리고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신선하구요 원작을 재창조하는 작품들도 새롭고도 친숙해서 좋더라구요 3번 <연안지대>는 제가 아직도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사랑>도 보지 않아서리~~^^;; 왠지 영화를 먼저 봐야 할거 같은 느낌이~~(전 근래에 최고의 감동을 준 영화는 드니 빌뇌브감독의 <듄>시리즈입니다~ 영화가 아니라 예술작품 속에서 헤엄친 기분이 들더라구요👍 ) 전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지난번 연뮤 1기를 참석하고 든 생각 은. 알려지지 않은 뛰어난 배우분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연뮤를 통해서 뛰어난 배우분과 연출가분들을 알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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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심 끝에 골라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뭐든지 좋은 선택입니다 ^^ 제게 올해 최고의 영화는 (연뮤클럽 1기 뒤풀이에서도 엄청 떠들었지만) 단연! 루카 구아디니노 감독의 <챌린저스>입니다 어쩌면 2020년대 최고의 영화가 될지도 모른답니다 물론 <듄>도 1편보다 2편이 좋았는데, 하비에르 바르뎀이 "리산 알 가입!"을 너무 많이 외쳐서 ㅋㅋ @모임 <듄>에서 신비로운 베네 게세리트 레이디 제시카 역을 맡았던 배우 레베카 퍼거슨 기억하시나요? 이분이야말로 최고의 뮤지컬 영화 중 하나인 작품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넘버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실제 부르는 가수는 따로 있었고 레베카 퍼거슨은 립싱크만 한, 이 영화와 이 넘버를 맞춰 주시는 분께는 연뮤클럽 2기 단체 관람 때 선물 드리겠습니다~! (갑자기 경품, 어쩌다 경품, 아무튼 경품!)
챌린저스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을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오! 위대한 쇼맨 Never Enough~~~~~
바로 정답입니다! 2기 연뮤클럽 단체관람 때 무조건 오셔야겠어요 ♡
저녁 공연은 관람이 어려워서 (끝나면 집에 못 가요.ㅜㅠ) 못 갈 확률이 높으니 선물은 다른 분께 양보할게요^^
헉 Never Enough 노래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전에 누군가 제게 죽기 전에 딱 한 곡만 들을 수 있다면? 질문을 했을 때 이 곡으로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6jZVsr7q-tE&ab_channel=20thCenturyStudiosThailand
죽기 전에 딱 한 곡만 들을 수 있다면 어떤 곡을 들을 것인가?! 꽤나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는 밥 딜런의 「A hard rains gonna fall」을 들을까 싶습니다 흠... 죽기 직전까지도 자기주도적이지 못하고 누군가를 따라하는 느낌이 많이 나긴 하네요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주인공이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서의 생을 마감하기 전에 이 노래를 듣는 장면을 떠올리실 겁니다 📔
[세트]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2 세트 (양장) - 전2권하루키 월드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던 작품,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출간 35주년 기념 완전판. 스타일리시하며 냉소적인 세계,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세계의 끝’이라는 판이한 두 무대가 서로 대비되고 때로는 호응하며 평행으로 이어지다가 도저히 상상하지 못할 전개를 펼쳐 보인다.
죽기 전에 들을 딱 한 곡이라... 저는 냇 킹 콜의 fly me to the moon 을 들을래요. https://www.youtube.com/watch?v=KLvLo6-XOnI 그런데 @불량자전거 님 말씀 듣고 갑자기 맞다, 긴 곡이구나 싶어서 그렇다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의외로 곡은 길지 않네요. ^^ ​
저는 제 장례식이란 게 나중에 있다면 이 뮤직비디오를 장례식장에서 틀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The Verve - Bitter Sweet Symphony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lyu1KKwC74 곡도 좋지만 가사가 제 인생을 축약한 듯 싶거든요. 'Cause it's a bitter sweet symphony that's life Trying to make ends meet, you're a slave to money then you die I'll take you down the only road I've ever been down You know the one that takes you to the places Where all the veins meet, yeah
저도 이 노래 좋아하는데~~
냇 킹 콜의 노래와 Verve의 뮤비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요 ^^ 그믐에서 만난 진공상태님께 김호 작가님의 Obituary 라는 전시를 소개받아 간 적이 있습니다 내 장례식, 내 부고기사를 미리 꾸며보는 이벤트도 뜻깊은 것 같아요 ^^
동영상 감사해요. 엄청난 힘을 가진 노래네요. 근데 자꾸 위에 @수북강녕 님이 말씀하신 립싱크였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며 열창이 자꾸 연기로 보였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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