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냐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영혼이여, 내게 힘을 주시라, 나를 붙들어주시라, 세상으ㅔ 거짓과 부패한 증기를 나에게서 멀게 하시라. 그리고 그대, 주 나의 신이여! 아름다운 시를 몇구절이라도 지어내어 내가 인간들 가운데 가장 하등한 자가 아니며, 내가 경멸하는 치들보다 더 못난 놈에 아니라는 것을 내 자신에게 증명할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시라. ”
『파리의 우울』 29p, 10. 새벽 한시에,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음, 황현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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