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려들어가듯 저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성아와 모든 생각을 공유하는 언니, 주아가 등장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떠오른 책이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뒷 부분에 그 책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어요?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말입니다. 성아와 주아라는 두 인물은 어쩌면,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의 쌍둥이 설정에 대한 오마쥬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았는데요... ^^ 맞나요?? 혹시 금요일 라이브 채팅에 참여하게 된다면 (시간이 안될 수도 있어서 걱정이긴 합니다만 ㅋㅋ) 작가님께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네요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밀란 쿤데라에 때때로 비교되는 또다른 동유럽 작가인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소설로, 20여 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그녀의 대표작이다. 이름의 철자 순서만이 다른 쌍둥이 형제 루카스(Lucas)와 클라우스(Claus)의 처절한 운명이 교차하는 3부작
소설이다.
책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