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박식함이랑은 좀 거리가… ㅎㅎ
그저 밥벌이하느라 알게 된 습자지 두께의 정보와 구글님의 힘 덕분이랍니다 ^^;
[박소해의 장르살롱] 16. 영원한 저녁의 서윤빈
D-29
Henry
Henry
안그래도 지난주에 고향 친구들이랑 간만에 만났는데 한참을 1992년의 그 여름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했답니다. 허나 그 이야기는 조금더 숙성(?)해얄 듯 합니다 ^^;;
박소해
저런 아쉽습니다. ㅠㅠ
예스마담
밥먹고 급하게 들어왔습니당~ 넘 늦었나요? 죄송합니다~
서윤빈
이제 도착했습니더 ㅋㅋ
박소해
에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질문 몇 개 올라왔는데 노랗게 페인트칠 해두었으니 답변 부탁드릴게요, 서 작가님. :-)
예스마담
저녁은 드셨나요?
서윤빈
박소해
오우 베이징덕?
서윤빈
넹넹 그렇습니다... 엄청난 메뉴 숫자에 정신 못 차리고 있어요
박소해
ㅋㅋ 베이징덕과 메뉴 사이사이에 살롱도 잊지 말아주세요. :-)
Andiamo
오, 장작가님 해맑으시네요!!
박소해
ㅋㅋ 저도 이제야 확대해서 보니 즐거워 보이시네요. :-)
장맥주
본심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이네요. ㅋㅋㅋㅋ
박소해
솔직하셔서 좋습니다! 아주 좋군요! :-)
장맥주
오늘 그냥 맥주 마셔버릴까? 어제도 마셨는데... 하다가 마셔버려! 하는 내면의 목소리에 설득되는 순간인 듯합니다.
siouxsie
악! 부러워 하면 지는 것
풀썩
Henry
장맥주님의 해맑게 화안한 얼굴이 눈에 띄는군요 ㅎㅎ
박소해
“ 나는 천천히 언어를 쌓았다. 말로 상대를 공략하 는 원칙은 체스와 같다. 말이 서로서로 지키도록 차분히 전진시킨다. 상대의 다음 행동을 예측한다. 별것 아닌 말과 중요한 말을 교환한다. 이 세 가지를 반복하다 보면 체스는 언제나 승리하게 되어 있다. 딥 블루라는 인공지능 체스 컴퓨터가 개발된 이후로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원칙이다. ”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134p, 서윤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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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서윤빈 전 이 부분이 좋았던 게... 대화를 체스에 비유하니까 신선했어요. 가애가 수애를 꼬시는 부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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