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6. 영원한 저녁의 서윤빈

D-29
다행입니다. ^^ 전 가끔 작가님들은 진화된 다른 인류라고 생각할 때가 있거든요.
저도 이런 스킬 배우고 싶네요 ㅎㅎㅎ
저는 서윤빈 작가님이 참 독특한 문장을 쓰시는 작가님이라고 생각했어요. 첫 단행본 소설집에서도 그렇게 느꼈는데 장편에서도 그런 문장들이 많아서 SF 소설계에 소중한 신인이 등장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소중한'이라는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마음이 딱 그랬어요.
하핳... 과찬이십니당 👻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읽으면서 '아스라한 정서의 20대 문학 청년 소설은 참 오랜만이구나' 싶었는데, 그러고는 문득 뉴진스 뮤직비디오를 떠올렸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그런 분위기의 소설들 꽤 있었던 거 같은데요.
아니 뉴진스라니... 혹시 암살하러 오셨나요
@서윤빈 베이징 회식 생중계도 좋지만, 위에 올라온 노란 칠 된 독자 질문에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오, 역시 냉철한 진행자의 위엄!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 (소곤)
아스라한 동의, 20대 동의, 문학청년 동의합니다. 동의동의동의.
그런데 클렌징폼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좀 낯설긴 했습니다.
그건 z세대이자 배운 분이라서. 화장보다 클렌징이 더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클렌지폼의 밀도라든가 촉감이라든가 냄새라든가 어느 거 하나라도 맘에 안 드는 게 있으면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을 한 뒤에 찜찜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
비누사용은 피부를 과도하게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건조하고 트러블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ㅎㅎ 근데 전 피부가 산유국이라 비누로 세수합니다 ㅍㅎㅎ
오... 저도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얼굴로 기름 생산하는데요. 저는 제 얼굴을 튀김이라고 부릅니다. 비누 말고 다른 걸로 얼굴을 씻을 수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
맨물 세수가 피부엔 제일 좋다고 알고 있어요 효효효...
옴마야 제 얼굴에 맨물 세수만이라니 ㅜㅜ 상상만으로도 여드름천국
아앗 그, 그렇군요.
머리를 감을 땐 샴푸와 몸을 씻을 땐 바디워시도 쓴다고 하더라고요 (뭬야?!)
가끔 호텔에서 샴푸나 바디워시라고 적혀 있는 통을 봤는데 방향제인 줄 알고 건드리지 않았어요. 다음에 그걸로 한번 머리와 몸을 씻어봐야겠네요! 저는 최근에 정말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 들었는데, 세수를 매일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물 부족 국가에서 지양해야 할 삶의 자세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어머나! 전 매일 두번씩 세수했는데 낭비가 심했습니다! 앞으로는 꼭 일주일에 한 번만 하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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