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로 잘 알려진 로버트 맥키의 최신작(2022년)인 <로버트 맥키의 액션>을 읽어봅니다. 맥키 선생님도 이제 기력이 쇠하셨는지 이번 책은 바심 엘-와킬이라는 분과 공저네요. 다루고 있는 주제가 액션 장르의 스토리라서 예시들도 친숙하고 접근성도 낮지 않나 싶네요. 원래 작법서나 기술서 등은 교재 같아서 읽기 싫어지기 마련인데 부담 없이 읽어볼 생각입니다.
[작법서 읽기]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액션 함께 읽기
D-29
메롱이모임지기의 말
독갑
로버트 맥키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리즈 1~3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4권이 나온 줄은 몰랐네요. 좋은 기회 같아서 신청합니다!
메롱이
저도 책은 다 보유하고 있긴 합니다만 제대로 읽은 건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이거 한 권이네요. 올해 안에 남은 책들을 한번씩 완독하고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도 한번쯤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소소한날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를 읽고나서 이제 캐릭터편을 읽는 중입니다. 액션편도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메롱이
캐릭터편을 오늘 완독했는데 액션편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독갑
벌써 6월 8일이 코앞이네요 ㅠㅠ 날짜가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메롱이
벌써 내일이네요. 책도 구매하셨다니 22일간 길을 잃지 않고 완독까지 잘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독갑
오늘 서점에서 액션편 구매했습니다! 열심히 읽어볼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메롱이
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모임은 총 22일간 진행됩니다. 일정이 살짝 타이트해보이지만 책이 그다지 두껍지 않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미션은 부담 없이 각 장을 읽고 인상 깊었던 문장 혹은 감상 등을 선택적으로 남겨주시면 되겠고요. 스토리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료증은 발급 요건을 보니 대화가 100개 이상인 모임이어야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여 인원이 현재로서는 3명이라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완독을 목표로 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6월 8일(토)~9일(일) : 머리말, 들어가며, 프롤로그|액션에 대한 사랑
6월 10일(월)~16일(일) : 제1부 액션의 핵심 요소, 제2부 액션의 배역 구성
6월 17일(월)~23일(일) : 제3부 액션의 설계
6월 24일(월) ~29일(토) : 제4부 액션의 부속 장르, 감사의 말
화제로 지정된 대화
메롱이
오늘부터 주말 이틀간은 프롤로그까지 읽고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액션이라는 접두어가 붙는 장르는 영화와 게임 매체가 유일한 거 같습니다. 액션 소설, 액션 연극 등은 못 들어본 거 같으니까 말이죠. 인생 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액션 영화 한편을 뽑아보면 어떨까요? 들어가며에 있는 예시 작품들 가운데 선별해도 좋을 거 같고요.
독갑
안녕하세요! 아직 프롤로그를 읽기 전이지만, 액션 영화에 대한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지기님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정말 액션 소설이나 액션 연극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최초로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우선 어렸을 때 '스피드' 시리즈랑 '다이하드' 시리즈를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났어요. 두 시리즈 다 몇 번이나 봤는지 기억도 안 나요. 근데 쓰고 나니까 제 연식이 너무 느껴지네요... ㅎ
메롱이
생각해보니 무협지 같은 포맷을 액션 소설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나 서커스 등을 애써 분류하자면 액션 연극일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스피드와 다이하드 시절이 어찌보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순수 액션 영화가 주류였던 때였던 거 같기도 하네요. 마블과 슈퍼 히어로 이후에는 찾아보기 힘들어진 시기였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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