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책 읽기보다 보편적인 시대인 것도 같습니다. 글쓰기 책도 엄청나게 많아서 무슨 책에서 시작할지 선택도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고전'에서 시작하는 방법이 왕도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이태준의 <문장 강화>는 무릇 글쓰기 책의 고전이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함께 읽으며 글쓰기의 지도를 얻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책소개
상허 이태준이 고심하여 쓴 문장론으로 50년 세월 속에서도 빛이 바래지 않은 생생한 고전이다. 좋은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주는 풍부한 인용 예문도 훌륭하다. 철저한 원본 대조에 인명해설, 인용문 색인 등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창비교양문고'로 출간되었던 책의 개정판.
목차
개정판 머리말_개정판 <문장강화>를 내면서 | 임형택
초판 머리말_새로 내는 <문장강화>에 부쳐 | 임형택
제1강 문장작법의 새 의의
1. 문장작법이란 것
2. 이미 있어온 문장작법
3. 새로 있을 문장작법
제2강 문장과 언어의 제문제
1. 한 언어의 범위
2. 언어의 표현 가능성과 불가능성
3. 방언과 표준어와 문장
4. 담화와 문장
5. 의음어, 의태어와 문장
6. 한자어와 문장
7. 신어, 외래어와 문장
8. 평어, 경어와 문장
9. 일체용어와 문장
제3강 운문과 산문
1. 운문과 산문은 다른 것
2. 운문
3. 산문
제4강 각종 문장의 요령
1. 일기
2. 서간문
3. 감상문
4. 서정문
5. 기사문
6. 기행문
7. 추도문
8. 식사문
9. 논설문
10. 수필
제5강 퇴고의 이론과 실제
1. 퇴고라는 것
2. 퇴고의 고사
3. 퇴고의 진리성
4. 퇴고의 표준
5. 퇴고의 실제
제6강 제재, 서두, 결사 기타
1. 제재에 대하여
2. 서두에 대하여
3. 결사에 대하여
4. 명제에 대하여
5. 묘사와 문장력
6. 감각과 문장미
7. 같이, 처럼, 듯이에 대하여
8. 대상과 용어의 조화
9. 떼기와 부호 용법
제7강 대상과 표현
1. 인물의 표현
2. 자연의 표현
3. 사태의 표현
제8강 문체에 대하여
1. 문체의 발생
2. 문체의 종별
3. 어느 문체를 취할 것인가
4. 문체 발견의 요점
제9강 문장의 고전과 현대
1. 문장의 고전
2. 문장의 현대
3. 언문일치 문장의 문제
인명 해설
인용문 색인
글쓰기 책의 고전, 함께 읽어요-이태준, 문장 강화
D-29
노말모임지기의 말
세짜세
.(추후 삭제가 어려웠던 것 같아서 이렇게 두게 되었습니다..)
세짜세
안녕하세요 노말님. 반갑습니다. ^^ 부담감으로 집에 사두고 읽지 못하고 있는 책인데 함께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좋습니다.
노말
네 그게 함께읽기의 힘인 거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수수한나무
안녕하세요. 임형택 해제 초판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함께 읽으면 더 유익할 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노말
저도 초판 소장이기는 한데 문장 수집 페이지 때문에 도서관에서 개정판을 빌려볼까 하고 있습니다. 초판도 내용은 같으니 문제는 없겠지만요.
오호로B
안녕하세요, 그저께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책읽기 모임이 생겼네요. 부분 부분 읽었는데 처음부터 착실하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잡으면 재미있게 읽는데 한번 놓으면 자꾸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반갑습니다.
노말
좋은 인연이네요. 반갑습니다!
세짜세
저도 다른 판본인데 올리신 책을 마련해두려고 합니다. ^^ 근데 제가 그믐은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여기 댓글로 꾸려져가는 걸까요?
노말
저도 참여한 지 별로 안 되었습니다. 여기에 모임 기간 내에 자유로이 소감 올리시고 문장 공유하시고 그러시면 되지 싶습니다. 모임지기로서 화제 올려보려고 합니다. 참여자분들도 화제 올리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세짜세
그러시군요. 네 이 곳을 통해서 소감이나 문장을 올리면 되는 걸로 알고 있을게요. 올려주신 화제에 응답하거나 저도 올려보는 걸로요.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깎이
이 책을 사둔지 오래 되었는데 책장에 그냥 방치되고 있었는데 이 책으로 모임한다니 반가워서 읽을 마음을 내었습니다. 모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