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출판사 <골든래빗>입니다. 유머와 드립이 난무하는 고전 리뷰툰으로 고전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작가 키두니스트가 2년만에 신작을 들고 돌아와요. 이름은 <고전 리뷰툰 - 냉정과 열정>!
격동의 시대, 사랑과 각성, 갈등과 성장, 파멸과 몰락, 그리고 뜨거운 구원을 그린 <열정 편>이 먼저 출간되고요.
대의와 명분, 이상과 현실을 담은 냉철한 이야기 <냉정 편>이 뒤를 잇는답니다. (TMI. 분류를 <냉정과 열정>으로 할 것이냐 <냉탕과 열탕>으로 할 것이냐도 고민이었다는 뒷 이야기;;)
제목과 내용은 다 알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거나, 선뜻 시작하기가 부담스러운, 또는 내가 읽은 고전을 키두니스트 작가가 어떤 시각으로 풀어냈을까 궁금한 모든 책사랑꾼들 환영합니다.
고전 애송이에게는 재밌는 징검다리가, 고인물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고전 리뷰툰 - 냉정과 열정>!
현재 <열정 편>을 6월 말 출간하기 위해 키두니스트 작가는 한창 마감 중이고요, 우리는 그믐에서 도란도란, 때로는 시끌벅적 고전톡 나눌까요?
미션도 있을텐데요. 즐겁게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안겨드리겠습니다 :)
<고전 리뷰툰 - 열정 편. 작품 라인업>
1. 금각사
2. 두 도시 이야기
3. 삼총사
4. 아르센 뤼팽 대표작
5. 오페라의 유령
6. 웃는 남자
7. 제인에어
+ 1쇄 한정 특별 수록 : 노스트라 키두니스트의 예언 - 고전이 될 현대문학은 이것이다!
<미션>
1. 라인업 작품을 대표하는 문장, 혹은 유명하진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문장, 내가 찾아낸 문장을 <문장수집>으로 남겨주세요.
예) 귀엔플랜은 천상을 닮은 이이자, 빛나는 날개가 달린 어깨였다. 다른 이들은 그 어깨에서 괴물을 보았지만, 그녀는 천사를 보았다. 눈이 먼 데아는, 영혼을 알아볼 수 있었으므로. <웃는 남자> 중에서
2. 작품 속 주인공 중 좋아하거나 애틋하게 여기는 사람은? 혹은 나와 가장 닮은 듯한 주인공은? 그 이유는?
3. 미션에 참여한 분께는 추첨을 통해 자그마한 선물을 드릴게요 :) 무얼 드릴까는 고민 좀...
<모임지기 소개>
1. 하정 : 에세이 작가이자 출판 창작자. 키두니스트의 신작 <고전 리뷰툰 - 냉정과 열정>를 기획합니다.
2. 수북강녕 : 은평한옥마을 산 아래 한옥책방 <수북강녕>지기. 고전을 두루 섭렵한 고수!
모임에 대한 궁금함이나 의견은 이 두 사람을 소환해 남겨주세요 :)
고전 is BACK! 고전 안내자 키두니스트의 2년 만의 신작 출간(6월중순) 대기실!
D-29
하정or썸머모임지기의 말
하정or썸머
Error
제인에어 만화에서 브로클허스트 씨와 대화한 부분이 찰지다고 했던 장면인가요…
하정or썸머
@Error 오호, 어느 컷이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
하정or썸머
“ 최고의 시절이었고, 최악의 시절이었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기였고, 불신의 시기였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 우리는 모든 것을 갖고 있었지만,
동시에 우리는 아무 것도 갖지 못했다.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똑바로 나아가고 있었고,
우리는 모두 천국을 등진 채 반대로 나아가고 있었다. ”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문장, 찰스 디킨스 지음, 신윤진 외 옮김
두 도시 이야기프랑스 혁명이라는 정치적 격변기를 압축해서 담아낸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에서 보여 준 두 도시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은 거대한 역사 현장의 두 도시를 넘나들며 잊히고 소외된 이들의 삶을 되새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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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끼
기대가 됩니다! 2년만의 신작!!
하정or썸머
@금토끼 저도요! 어서 소파에 널부러져 이 책을 읽고 싶습니다!
세피로트
갓키두님 단행본 존버 1일차…
하정or썸머
@세피로트 존버의 끝에 단행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일차 화이팅!
하정or썸머
귀엔플랜은 천상을 닮은 이이자, 빛나는 날개가 달린 어깨였다. 다른 이들은 그 어깨에서 괴물을 보았지만, 그녀는 천사를 보았다. 눈이 먼 데아는, 영혼을 알아볼 수 있었으므로.
『고전 리뷰툰 - 유머와 드립이 난무하는』 웃는 남자, 키두니스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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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파일럿은 저를 알아요. 존과 메리도 제가 여기 와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서야 왔어요."하고 나는 대답했다.
『제인 에어 2』 샬럿 브론테 지음, 유종호 옮김
제인 에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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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고전 고인물 수북강녕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헤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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