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①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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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작업자를 위한 적절한 작업복이 없다는 건 그동안 그들의 존재 자체가 너무 희미해 문제로 드러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박효심 씨는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아줌마는 집에 가서 밥이나 하지’라는 식의 비하 발언을 들었다. 이제 막 용접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 소민정씨 역시 ‘용접 배우는 여자애들은 갈 데까지 간 막장’이라는 모욕을 마주해야 했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133쪽,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군대에 있을 때 야매로 전기용접을 조금 한 적이 있습니다. 군무원 기사님한테 배웠죠. ‘아다리’라고 각막 화상으로 고생했던 기억도 나네요. ‘비드가 예쁘게 나왔을 때 기분이 좋다’는 임윤경씨 이야기를 읽으며 천현우 작가의 『쇳밥일지』가 떠올랐습니다. 그 책에도 비슷한 구절이 있거든요. 유난히 용접공들이 용접이 재미있다거나 뿌듯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제 느낌인지 실제로 용접에 어떤 매력이 있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소민정씨 같은 젊은 여성 분들이 용접을 배운다고 하면 응원하는 마음이 드는데 왜 '막장'이라는 소리를 하는 걸까요.
쇳밥일지 - 청년공, 펜을 들다노동의 현장에서 탄생한 작가 천현우. 그는 우리 사회의 사각에서, 사양하는 산업과 도시의 틈바구니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주간경향』에 ‘쇳밥일지’와 ‘쇳밥이웃’을 연재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첫 책은 연재분에 전사를 더하고 이를 전면 개고하여 한 권으로 묶었다.
157쪽, 맥도날드 유니폼이 기름때나 먼지가 묻으면 바로 티가 나는 색이라는 지적에 대해, 위생이 중요한 곳이니까 기름때나 먼지가 묻으면 바로 티가 나는 색상으로 옷을 만든 건 아닐까요?
저는 패스트푸드점의 직원 복장에 대해 상당히 강렬한 기억이 하나 있는데요. 웬디스였는지 맥도날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납니다만 여성 직원에게 백설공주 복장을 입히고 서빙을 하는 걸 봤습니다. 디즈니와 무슨 콜라보 이벤트를 벌였던 모양입니다. 노출이 있는 복장은 아니었지만 품질이나 디자인이 굉장히 조잡해서 입고 있으면 수치심이 들 것 같은 옷이었습니다. 과연 직원의 동의를 구하고 입게 한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182쪽, 산불을 끄는 사람들이 소방대원이 아니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라는 것, 그리고 이들이 계약직이고 적절한 안전장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집안일 중에서 하구수를 청소하는 일이 제일 하기 싫고 제일 미루는 일입니다. 그런데 하수처리장에서 거대한 오물더미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진저리가 쳐집니다. '작업복'에 대한 이야기로 이 문제를 해결할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까. 막막하고 아득합니다. 작은 거라도 하나씩 개선하다 보면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답이 보이지 않는 질문이 자꾸 생깁니다.
저는 환경미화나 지하 작업 분야에서 로봇 도입에 거부감이 별로 안 드는데 일하시는 분들 의견은 또 다르겠지요? 그리고 막상 로봇은 그런 일은 잘 못할 것 같고...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재활용 분리수거 하는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했던 적이 있었나 그 순간에도 손과 몸에 직접 닿아 이물질이 묻어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멀리 떨어져 쓰레기를 던졌던 기억들이 나곤 합니다. 이 쓰레기들이 모여 또 분리작업을 거치게 된다 지하 깊은 곳은 기계들이 다 한다도 생각했지만 결국 막히고 고장하는 곳은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고 그 위험에서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복과 장갑을 끼고 현장에 투입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동자들이 부상을 당하고 몸이 성 할 날이 없다 특히 뜨거운 물체를 계속 만지게 되는 손은 최고 고충이다 엄청나게 뜨거우면서도 손이 너무 뜨거우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지침을 주지 않았다. 사람들은 알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p53) 왜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맴돌며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생기면 그때 지침을 알려 줄려나 하는 말도 안 되는 모습도 상상하게 되었다. 이들이 다쳤다고 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며 쓰레기와 관련된 일과 시설을 혐오시설로 여기고 자신이 사는 동네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며 행동으로 옮겼을까 우리 사회를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필수 노동인 줄 알면서도 필요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건 결국 예산문제인 건가.
아무것도 버리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으니까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45,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 잘 보내셨나요? 6월 3주차의 시작인 오늘 6월 17일의 이야깃거리를 남깁니다. *6월 3주차(6월 17일~6월 23일): 2부 〈차별을 입히는 옷〉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2부 〈차별을 입히는 옷〉은 제목에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 우리 사회의 성별 권력과 얽힌 작업복 속의 차별을 다룹니다. 어떤 이들에게 작업복은 지급받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무용했어요. 그 작업복은 사업장의 표준에서 벗어나는 특정 성별, 그러니까 여성 노동자들을 철저히 소외시켰습니다. 그리하여 2부는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에 지면을 오롯이 할애했는데요. 절대 다수의 남성이 표준인 건설•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소수의 여성들과 그 어느 곳보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통제가 극심한 서비스업계에서 일하는 다수의 여성 이야기는 다른 듯하면서도 닮아 있었습니다. ‘내돈내산’과 ‘셀프 수선’으로 요약되는 여성 형틀목수•용접사들의 작업복은 안전•안위를 해칠 뿐 아니라, 그들의 노동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도록 하여 ‘여자라서 안 된다’는 편견을 재생산하기도 했습니다. 계급과 위계만으로 구분되는 패스트푸드점 노동자의 작업복, 여전히 높은 굽과 불편한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호텔, 은행, 열차/여객기 종사자들의 작업복 등은 일하는 사람이 아닌 타인의 시선을 염두에 둔 복장으로, 노동자들을 강도 높은 업무 속에서도 계속해서 외모 압박에 시달리게 만들었죠. 이번 모임의 키 센텐스가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인 만큼, 성별 위계에 따라 누군가는 아직 ‘골목’에, 누군가는 이미 ‘광장’에 서 있다고 말해볼 수도 있겠는데요. 우리는 작업복을 통해 이렇게 ‘여성 차별’이라고 엮이는 범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이 촘촘하고, 세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차별의 모습이 인터뷰이의 말에서 하나하나 생생히 되살아날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해졌어요. 우리가 모두 광장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었고요. 징검다리처럼 배치된 136~137쪽의 인터뷰 〈‘재수 없는 여자’였던 여성 1호 용접사〉에 쓰인 박은혜 교수님의 말, “한 명이 두 명으로, 두 명이 세 명으로 점점 늘어나”서 뭉치면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말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겠어요. 하지만 당사자들끼리만 힘을 내는 것으로는 이 세계의 견고한 차별이 사라지는 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 될 수도 있기에, @연대 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 사회 대다수 구성원들이 함께 목소리 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함께 나아갈 방안을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
저는 2부를 읽으면서 생각났던 책은 바로 <보이지 않는 여자들>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자동차 안전벨트에서부터 에어컨 온도, 처방약, 개인보호장비, 사회 제도 및 시스템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표준성인남성’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음을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은 늘 소외되고 위험에 놓이게 됩니다. 『댱신의 작업복 이야기』 2부의 여성용접사들이 입는 작업복, 안전화, 보호구 등이 모두 남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에 여성용접사들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저 책에서 이야기하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남성’을 말하는 것이지 여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성은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구요.
보이지 않는 여자들 -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남성을 위해, 남성에 의해 설계된 이 세계가 어떻게 인구의 반, 여성을 배제하는지 증명한 책이다. 방대한 통계 자료와 풍성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젠더를 둘러싼 끊임없는 논쟁과 잘못된 편견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보다 합리적이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공감하는 지적입니다. 작업복 책에서도 일터의 표준은 남성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눈에 띄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특히 산업 현장은 안전이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인데,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비조차 제대로 된 것을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이더라고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이런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는 이들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들에게 작업복이란 알아서 구해 입는 것이다. 여성용접사들은 저마다 단골 작업복집이 있고, 자신만의 수선노하우가 있다. 임윤경씨는 “옷과 장비를 몸에 맞게 만들어 쓰는 건 일상”이라고 했다. “회사에서 주는 각반은 보통 프리사이즈인데, 팔다리 얇은 이모들은 그것도 크죠. 그러면 일회용 마스크에 있는 고무줄을 갖다가 종아리랑 발등에 끼워요. 그냥 그렇게 쓰는 거예요.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125,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여성 작업자를 위한 적절한 작업복이 없다는 건 그동안 그들의 존재 자체가 너무 희미해 문제로 드러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박효심씨는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아줌마는 집에 가서 밥이나 하지’라는 식의 비하 발언을 들었다. 이제 막 용접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 소민정씨 역시 ‘용접 배우는 여자애들은 갈 데까지 간 막장’이라는 모욕을 마주해야 했다. 과거에 비해 여성 용접사가 많ㅎ이 늘었지만, 이들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는 여전히 10~2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별 임금 격차나 고용률 역시 제자리걸음이다. 여수산산 여성 용접사의 일당은 13만 5000원.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하는 남성은 20만 원이 넘는 일당을 받는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133,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매년 유니폼과 관련해 선호도 조사와 투표를 하는데, 결국에는 윗선에서 마음에 들어하는 유니폼이 선정돼요. 디자인이나 재질 측면에서 실용성은 전혀 없는 옷이죠. 직원의 요구사항은 일절 반영되지 않고, 조직 자체가 승무원의 권리감독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경직되어 있어요.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174,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당시 참고인으로 증언대에 선 대한항공 승무원 유은정씨는 “현재의 옷은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유니폼으로 전혀 맞지 않다. 몸매 실루엣이 드러나는 디자인은 성 상품화된 이미지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사측에서 지급하는 바지 유니폼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바지 착용에 대한 규제는 없지만 바지마저도 너무 밝고 타이트하다. 팬티 라인까지 다 보이는 재질로 되어 있다. 생리대를 착용하면 라인까지 보이고 생리혈까지 비칠 때도 있어 민망한 경우가 많다. 또 치마를 입을 때보다 블라우스가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아서 승무원들이 바지를 선호하지 않는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164,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2부 〈차별을 입히는 옷〉은 읽으면서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몇 가지 의문점도 생겼어요.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상대적으로 좋은 회사로 소개가 되면서 "메이크업 규정도 남녀 구분 없이 본인의 피부톤과 유니폼에 어울리게 연출한다" (165 페이지) 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저는 메이크업이 왜 의무가 되어야 하는지 납득 되지 않네요. (에어로케이를 문제삼는 것은 아닙니다. 에어로케이가 저 정도면 다른 곳은 메이크업 규정이 훨씬 더 강하겠지요.) 회사에서 화장은 필수인 걸까요? 직장은 나 혼자 근무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청결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출근하고 잘 세척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화장은 왜 필요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녀불문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말고 싶은 사람은 말면 되는 것이 아닐지...
이와 더불어 또 한 가지 궁금증은 서비스직 종사자의 경우 외모가 업무의 필수 요건이 되는지 하는 여부입니다. 요즘도 커뮤니티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더라고요. 일반적인 직종이 아닌 서비스 직종은 고객을 대면으로 응대하기 때문에 외모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꽃미남, 꽃미녀 직원을 고용해서 가게의 매출이 엄청 올랐다는 이야기를 방송이나 커뮤니티에서 종종 듣고 보는데요, 솔직히 이해는 잘 됩니다. 손님이 몰리는 현상이 당연하게 느껴져요. 한편 우리의 본능이 그러하다 해도 이를 명시적으로 드러내고 채용 시 "외모 단정"이라는 문구가 떳떳하게 자격 요건에 오르는 것이 맞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이의 반대쪽에서는 "차라리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낫지, 공정한 척 하다가 못 생긴 사람이 지원하면 아무 말도 없이 떨어뜨리는 것보단."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요. 답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저도 글을 읽으면서, 조건이 좀 더 나은 항공사라 하더라도 여전히 메이크업 규정은 존재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꾸밈노동 자체는 끊임없이 강요되는 것이지요. 또, 지적해주신 '외모 단정'이라는 언뜻 중립적으로 보이는 문구/규정 자체도 사실상 외모에 대한 수많은 차별의 함의를 담고 있다고 생각되고요. 대면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이른바 뛰어난 외모를 가져야 한다는 식의 편협하고 외모차별적인 사고방식 자체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작업복 이야기에 학창시절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했던 때가 떠올랐어요. 당시 딱 붙는 짧은 치마에 짙은 화장에 예쁜 여직원만 했던 업무가 있었는데 지금 정확한 용어는 생각안나지만 (테스였나..) 그분들은 매장 내 손님을 응대하는 도우미 역할을 했었어요. 그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키, 몸매, 얼굴, 학력등 조건이 충족되어야 했어요. 당시에도 손님 응대를 하는데 왜 저렇게 불편한 옷을 입고 허리를 90도로 굽히며 일해야하는거지 의문점이 들었는데, 본사의 방침이기에 엄격하게 지켜야한다는 말을 들었죠. 지금은 사라진 직무인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직종에서도 불필요한 요소에 대해 개선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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