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119 소방대원.
산불 역시 제일 먼저 출동하는 사람은 소방대원일 거라고 생각해 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보기 전까지는.
국가직으로 전환된 소방대원과는 다르게 산림청소속 공무직•계약직으로 산불 피해를 막으려 화마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다.
불이 나면 민가 쪽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하며 산속에 경계를 넘어 안으로 들어가는 이들이 비정규직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이다.
불 속으로 뛰어들어가면 마스크는? 글을 읽을 때마다 물음표가 하나둘씩 머릿속에서 맴돌기 시작했다.
화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장비도 "연기를 걸러주지 못한다" "무겁고 불편하다" 평하고 있다
결국 내피가 있는 방진 마스크로 대원들이 편한 마스크로 교체했으며 시야를 확보해 주는 보안경 역시 색이 화려해 앞이 보이지 않아 스키 고글 대신 코팅되지 않은 투명한 보안경으로 따로 구입했다.
불과 관련된 장비 싸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진화 헬기에서 쏟아붓는 물을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맞아가며 진화 작업을 한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물불 가리지 않는 옷. 기동성과 안전,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어떤 작업복이 좋은 작업복인지 수의계약을 통해 물품을 조달한다고 하지만 관리소마다 더 열악한 장비로 산불 현장을 투입되고 있다.
현장에 어울리지 않는 안전 장비들 안전과 편의성을 무시하며 관행으로 고수하는 관리소. 장비의 편의성과 안전성은 작업을 할 때 얼마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지 다 나아가 진화 역량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설마 하면서도 진화복과 안전장구 작업복인데 물품 관리는 제대로 하겠지 하는 생각은 점점 사라지게 하고 인원이 적어 계약 금액이 소액이라 수의계약을 하며 과점 구보를 선명히 보여주고 있었다.
예산 집행이 공적 시스템 안에서 이뤄지지 않다 보니 모든 것의 품질은 보장되지 않으며 투명하게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 7월 6일 산불진화대원을 비롯한 산불 인력들의 일을 재난 필수 업무로 지정하며 산불 중요성을 인정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말라는 일종 가이드라인과 같다.
앞으로 빈번하게 일어날 원인 모를 산불과 지금도 어디선가는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으며 당한 곳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인력을 구축해 나가며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우선순위인가를 대원들과 함께 개선해 나가며 이들이 자부심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산속으로 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우리의 터전이기에 다 함께 손을 맞 잡고 해나가야 할 것이다.
오월의봄
저희도 이 책을 만들기 전까지는 '불 끄는 사람' 하면 으레 소방대원들만 떠올렸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산불재난진화대원들의 고투를 알게 되었어요. 산불은 그 무엇보다 안전/생명 문제와 직결되는 사태라 진화대원들의 장비가 중요한데, 국가 재난 필수업무로 지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작업복 품질 관리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 황당합니다. 수의계약 구조와 그로 인한 과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열악한 작업복 현실이 개선되기 어려워 보이는데, 언제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선 올해 1월부터 산림청 차원에서 진화복 개선이 이뤄졌다고는 하는데, 괄목할 만한 변화는 아닌 것 같아 걱정이 큽니다.
곰의아이
“ 고용노동부는 2022년 7월 6일 산불진화대원을 비롯한 산불진화 인력들의 일을 재난 필수 업무로 지정했다. 산불 대응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말라는 일종의 가이드라인과도 같았다 ”
어떤 일을 하든, 좋은 작업복에 가까운 옷을 입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작 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 252,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월의봄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모임 활동에 열띠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7월 1주차가 되어 마지막 이야깃거리를 공유할 시점이 되었네요.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세밀한 피드백들 덕택에 이 책의 의미가 한층 더 심화되고 확장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을 함께 완성시켜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
마지막 이야깃거리는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프로젝트 전체의 키 센텐스이자 화두인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을 중심으로 구성해보고자 합니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책을 통해 이 화두를 재해석해보자면, 결국 ‘작업복에서 민주주의의 한계와 가능성을 읽어내는 작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잘 거론되지 않았던 작업복의 문제를 모두가 중요하게 고려하고 논의해보아야 할 주요한 토픽으로 제시한 작업입니다.
이런 점에서 골목을 광장으로 만든다는 건, 그간 논의되고 공론화되지 않았던 부분을 중요한 의제로 부상시킴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도록 촉발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업복은 노동, 그리고 사회의 바로미터(지표)입니다. 따라서 작업복의 변화는 결국 그 사회가 변하는 속도에 맞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회”에서 노동자들이 안전한 작업복을 입게 될 가능성을 낮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나와 전혀 다른 옷을 입고 일하는 사람들의 상황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을까요? 작업복이라는 측면에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나아간 위치에 있는지 혹은 그렇지 못한지, 이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또,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가 ‘작업복을 위한 광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인지, 그렇게 느끼셨다면 어떤 부분이 그러했는지 여러분만의 포인트를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입고 일하는, 혹은 이전에 입었던 여러분의 작업복 경험을 토대로 위의 이야기들을 나누어주셔도 좋습니다!
장맥주
모임지기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일차적으로는 나와 다른 사람의 작업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특히 외주화라고 하는 거센 흐름이 험한 곳의 험한 일들을 그저 내 눈앞에서 보이지 않게 만드는데, 의식적으로 내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찾아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다음으로는 ‘작업복’이라는 소재 때문에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안전하고 튼튼하고 몸에 맞는 작업복을 그 옷을 입는 사람이 간여하지 않으면 디자인할 수 없습니다. 노동자들이 자기 노동 환경에 대해 말할 수 있고 필요한 걸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금 거창하게 이야기하자면 광장이 살 만한 곳이 되려면 반드시 기업 내부도 민주화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오월의봄
이 책을 계기로 나와 다른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저희 역시도 그랬거든요. 또, 작업복의 문제에서 그 무엇보다 그것을 입고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피드백이 가장 중요한다는 것 역시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입니다.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그곳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이들만이 날카롭게 감각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으니까요. 노동자들이 작업복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더 당당히 할 수 있고, 그런 분위기가 당연해지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모임 내내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장맥주
사실 사람이 주인공이 아닌 책이라서 몰입이 쉽지는 않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술술 넘어가는 책이 된 데에는 편집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할게요, 오월의봄! ^^
오월의봄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경향신문 작업복 기자님들이 노동에 대해 워낙 훌륭한 관점을 가지고 계신 데다가 단행복 작업과 관련해서도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계셔서, 서로 정말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작업했어요. 책에도 그런 기운이 묻어나기를 바랐는데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또 다른 의미 있는 기획으로 찾아뵐게요^^
우주먼지밍
전 그믐에 모이신 다른 분들과 같이 ‘책의 힘’을 믿는 사람이에요. 책의 힘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때 그때 다른 답변들이 나오겠지만 이 책과 관련해서는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힘을 언급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나의 안위와 나의 감정만 살피고 살아가는 이기적이고 좁은 사고를 가진 인간으로 살아가다가 이런 책들을 만나면 ‘자아‘라는 감옥에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출근길에 일상적으로 보았던 환경미화원분들,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때 만나는 ktx 승무원분들, 은행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나는 직원분들, 호텔 로비에서 접하는 직원분들, 직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매일 가는 구내식당의 급식노동자분들 등 정말로 매일매일 저의 삶을 도와주셨던 분들의 삶에 대해서 아는 것의 거의 없었어요. 이런 저런 매체에서 드문드문 접하는 단편적인 뉴스 말곤 누군가의 엄마아빠형제자매 그리고 우리의 이웃이었을 이 분들의 노동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작업복’이라는 것은 하나의 상징이 아닐까 합니다.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아닌 평범한 근로자들의 노동현장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노동현장에는 차별과 혐오와 편견, 법과 제도의 구조적 모순들이 뒤범벅 되어있으니 말이에요. 작업복들이 기능하는 것을 보면(엄밀하게 말하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ㅠㅠ)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들을 대하는 방식과 인식 등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되요. 책에서도 이런 대목이 나오지요. 만약 높으신 분들이 작업복을 입는다고 했으면 과연 이렇게 만들었을까..라고 말이에요. 아니었겠지요.
이 책은 널리 읽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 밖에 없는 사회에서 ‘우리’가 함께 있는 사회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니까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제가 늘 접하는 분들의 수고스럽고 때때로 위험한 노동에 대한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읽는 내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동시에 이러저러한 복잡한 심정이 들어서 힘든 읽기였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습니다. ㅠㅠ
(복잡한 심정 = 놀람+화남+슬픔+답답함+안타까움+먹먹함 등등)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읽을 기회를 주신 그믐과 <오월의 봄>출판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책은 김승섭 교수님 책들 옆에 꽂아 둘 예정입니다!
오월의봄
'작업복'이 하나의 상징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유사한 맥락에서, 작업복은 일터의 바로미터(지표)라는 구절도 책에 나오는데요. 평범한, 다시 말해 현장의 가장 최전선에서 노동하는 이들의 노동 조건과 환경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작업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예로 들어주신 고액의 연봉을 받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작업복을 착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곧 일터에 존재하는 권력관계를 드러내고요. 안타깝게도 작업복은, 보다 더 하위에 있는 노동자들을 손쉽게 구분짓는 장치로도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위험하고 고충이 많은 노동 현장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읽기가 마냥 쉽지는 않으셨을 텐데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힘든 읽기'가 작업복의 현실은 물론 각종 노동 현장의 환경을 급진적으로 바꾸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노동에 대한 여러 훌륭한 연구서/교양서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참조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띵북
작업복 이야기를 읽으며 노동자의 안전을 최소한 보호하는 작업복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현장이 많다는것에 놀랍고 속상하고 분노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작업복으로 편견과 차별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며 저 또한 그런 시선을 던진적이 없었나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함께 읽고 나눌수 있어 감사했어요. 인스타에 리뷰도 남겼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89fKlpywOj/?igsh=Zm9xMWNwNDF4aGpn
오월의봄
조금 전에 인스타그램에 남겨주신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내일 저희 스토리에도 공유하겠습니다 :) 편집을 맡은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이 책의 장점은 작업복이라는 소재를 통해 일터에 존재하는 물리적 위험과 심리적 위험 모두를 균형 있게 다루는 데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지점을 세심히 읽어내주셔서 기쁩니다^^
청명하다
좋은 책은 물론이고 알찬 독서모임 덕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
저는 대부분의 사람이 본인을 중심으로, 경험한 만큼 정도 생각한다고 여깁니다. 이때 다른 사람(타자)의 존재는 미지이며, 무관심 혹은 두려움으로 다가오겠죠. 그런 맥락에서 '다른 옷'이라는 것은 나와 다르게 보이게 하는 뚜렷한 지표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러한 책을 통해 옷 아래 숨겨진 나와 같은 사람을 발견한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야 하는 것이 의무라면 의무이겟죠.
이전 세대의 노동 운동을 통해 환경이 훨씬 나아진 상태일 텐데도,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하고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작업복 마저 이렇게 열악하다는 것에 다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름 사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인데도, 이렇게 신경을 못 썼구나 싶더라고요.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는 그런 점에서 당연히 '우리의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특별히 착용하는 작업복은 없지만 소장품을 이동하는 등의 일을 가끔 할 때 마스크, 실내화, 앞치마, 라텍스 장갑 등을 쓰곤 합니다. 원래 담당자가 아니라 실내화 사이즈가 딱 맞는 게 없어서 작거나 큰 것을 굳이 신었던 것이 떠올랐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런 작업복은 저를 위한 게 아니라 소장품을 위한 쪽에 맞춰진 듯해서 나의 작업복에 대해서도 질문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네이버 블로그에 서평을 남겨서 이번 서평도 붙여봅니다!
https://blog.naver.com/cheongmyeong_hada/223496491299
오월의봄
정성스러운 서평 감사드립니다! :) <당신의 노동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서평 제목도 참 뜻깊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옷/작업복이라는 것은 나와 타인을 구분하는 뚜렷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직종을 나타내는 가장 선명한 상징이 작업복이니까요. 또 이런 이미지적 차원을 넘어 작업복은 작업/노동과 아주 긴밀하고도 실질적으로 연관되는 물질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열악한 작업복이 곧 산재를 비롯한 일터의 위험 그리고 차별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큰 참사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업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
나누어주신 경험도 곱씹어보게 되네요. 이 책에 등장하는 작업복 사례처럼, 물건이나 대상만 보호하고 그것을 다루는 노동자는 잘 고려하지 않는 그런 경험을 하셨었군요. 사이즈가 맞지 않는 작업복이 지급되는 것은 현장과 직종의 종류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ㅠㅠ 사이즈는 그 무엇보다 기본 중의 기본인데 말이지요.
노동자들에게 지급되는 작업복과 관련해, 모든 일터에서 좀 더 탄탄한 체계가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꼼꼼한 서평과 댓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라아비현
저도 사회에서 작업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위험한 작업을 하는곳에서는 더욱 안전한 작업복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오월의봄
공감되는 코멘트입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현장에서는 작업복의 소재나 규격 등이 굉장히 중요하지요. 그런 곳들에서는 작업복이 정말이지 단순히 옷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장비이니까요. 건설이나 산업 현장, 재난 현장 등이 특히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