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①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D-29
저는 노동, 안전보건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시설을 운영하던 회사는 .. 현장 관리자가 작업복에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우리가 입는 옷이 달라진다는 게 답답합니다"(27쪽)라는 내용이 참 많은 것을 함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보이지 않게끔 하는 것이 무엇인지"라는 질문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위탁업체가 바뀌면서 근로자들의 관리주체도 달라지는데, 위탁업체가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작업복 여건 또한 좌우되는 것이겠죠.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일선 작업자들이 도급을 준 쪽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면 상황이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자체가 직영을 하거나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의 상황은 조금 나은 편이고, 민간 위탁은 결국 이윤의 논리가 작동할 수밖에 없다"(62쪽)는 내용이 이를 방증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도급을 준 쪽(소위 '원청')과 수급인(소위 '하청')의 근로자들이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란봉투법'이 쟁점화된다고 보입니다. 관점을 바꿔 보면, 한편으로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사회기반시설 및 서비스의 낮은 가격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위탁을 주는 이유는 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제한된 예산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경쟁입찰을 통해 최저가업체를 선정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위탁업체(수급인)는 지속가능한 이윤을 남기기 위해 비용절감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복, 안전화 등 기본적인 안전장구에 대한 투자마저 꺼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위탁업체(수급인)가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관심이 적다고 비판하는 것은, 다소 간편하고 피상적인 지적일 수 있겠다고 느낍니다. 즉, 사회기반시설 및 서비스를 통해 효용을 누리고 있는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세금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 또한 행정의 덕목 중 하나이니까요. 마냥 악이지는 않겠죠. 그러나 이러한 방식에서 발생하는 한계 또한 드러나고 있으니, 말씀해주신대로 우리는 노동에 대해 적당한 가치를 매기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데 공감합니다. 2020년대나 되었으니 효율보다 사람에-그 노동에 가치를 두어도 좋지 않을까요?
여기 현장은 작업복에 투자를 하지 않아요, 절대로.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49_50,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회사는 (중간 생략) 뜨거운 물체를 다루는 작업을 할 손이 너무 뜨거우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지침을 주지 않았다. 사람들은 알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섰다. 강철호씨는 지금의 장갑 끼는 방식에 정착하기 전까지 5개월쯤 헤맸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53,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업체가 원청으로부터 받는 대행료를 아낄수록 이윤이 남는 구조예요. 업체들은 ‘나는 줬다’는 식으로 가이드라인을 지킨 흉내만 내죠. 직원들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고, 겨울철엔 떨지 않고 여름철엔 좀 더 시원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 복리후생비를 아끼고 아껴서 자기 주머니에 넣는 파렴치한 회사가 많아요.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82,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작업복이 구체성을 담보하지만 또한 매우 상징적이고 추상성을 띤다는 것을 새삼 절감하였습니다. 한 권의 책읽기를 통해 한눈에 몰아 본 작업복의 현실은, 유니폼을 입든 입지 않든 작업자의 정체성으로 작업복을 걸치는 순간 한 사람의 시민으로 서지 못하고 위태롭게 조직의 욕망과 기대를 충족하는 부품으로 변모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우리의 시민성을 날마다 위협하며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맨 먼저 부딪치는 현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최전선에 대한 성찰과 '언어'를 안겨 준 책과 저자들에게 감사하며, 다른 동료 시민들을 각각의 현장에서 만날 때 내가 그이를 도구화하지 않고 언제나 대등한 이웃으로 바라보겠다는 다짐을 새깁니다.
작업복을 걸쳤을 때 부품으로 변한다는 말씀이 인상깊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작업복을 입은 사람은 특별한 개인이기보다 NPC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럴수록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은 옅어지니까 지나치기 쉬워지고요.
공감합니다. NPC. 이보다 더 적절한 말을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인간이 인간성을 지우는 체제를 만들고 여기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편안함에 물들어 ….
"이것은 이들의 옷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가 이들에게 진 빚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라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남습니다. 필수 노동자들과 작업복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실제로 많은 부채감을 느꼈습니다. 외면하고 살아왔다는 죄책감도 같이요. 서울대 청소 노동자 사망 사건이 떠오르네요. 2019년, 2021년 두 번이나 청소노동자가 사망했었는데... 2019년 청소노동자는 콤팡이 냄새가 가득한 교도소 독방보다 못한 휴게실에서 사망한 것이 알려져 충격이 더해졌죠. 또 2021년 사망한 청소노동자의 경우, 자신의 일터를 영어와 한자로 쓰라는둥 드레스 코드를 지시하는 등의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었구요.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의 전당이라는 서울대에도 그런 그런 말도 안되는 갑질이 있었다는 사실에 분개했었는데.... 그 때 뿐이었고, 또 그 이야기는 잊혀지고 말았다는 걸 이제야 생각하게 되네요... 주변의 필수 노동자들에게 감사하고 배려하는 법을 어려서 부터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에게 입시위주의 경쟁 교육만 시킬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유지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가르치고 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려는 사회적인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1부 오물을 뒤집어쓰는 옷을 펼치고 나서부터는 온몸이 찌르르 떨릴 정도의 암모니아 냄새가(p19) 나는 것처럼 유난을 떨면서 읽어나간 거 같았다 땅을 밟고 다니며 목이 마를때 마다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리수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과정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여줌으로써 책을 보는 내내 놀라움을 표할수 밖에 없었다. 지상 상수도의 처리과정들은 심심찮게 보여주거나 장마철을 대비해 지하 깊은 곳에 빗물보관소를 만든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어디에는 있겠거니 하는 공간이 지하 깊숙한 곳에 빛과 환기도 전혀 안 되는 곳 소음도 차단되지 않는 공간 그 안에 휴게 공간도 같이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이 공간에서 일하면서 작업복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순간 작업안전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나의 모습. 냄새를 상상하고 좁은 공간을 돌아다니는 수많은 쥐, 꼽등이들을 생각하며 나에게서 악취가 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들 그 안에 땀과 물이 고여서 수영장이 되는 모습들이 머릿속에서 맴돌곤 했다.(p22) 복장이 왜 필요한가를 생각해 보면 작업복이자 안전복이 내 몸과 오물사이를 질식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고 막아주는 유일한 망패막(p28)이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필요적 요소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허투루 듣거나 볼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늘 예산이다(p26) 작업복의 종류와 관심도 달라진다 안전과 생명의 관심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었다. 국가의 필수 시설이면서도 필수 인력인 하수처리 노동자들 떳떳하게 혐오 시설이라는 딱지를 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적절한 보상, 입는 옷에 대한 보상들이 뒤따라야 하며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도 바뀌어 나가야 할 거 같다.
사람들이 쓰고 버린 물은 상상 이상으로 더렵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P22,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영역이라 필수노동자들이 하는 일을 맡아서 하시는 분들이 계실꺼라는 생각은 했지만 공원 아래, 생활 시설 저 아래, 환기도 안되는 곳이 작업장이라는걸 글로 접하는건 처음이예요. 김포매립지에 있는 재활용순환센터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넓은 공간에 기계화되어 있어서 '기술이 좋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그건 아주 부분적인 모습이었던거네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만큼의 돈만 있으면 일하기 편리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작업복을 구비할 수 있다는게 가장 놀라웠어요. 기술이 발전해서 물 속에서도 땀이 안차고, 몸 안으로 오물도 안들어가게 할 수 있다는거잖아요? 근데 정작 그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돈 아끼려고 일을 하고 있는 작업자의 옷을 뺏은거라니 돈이 무섭다는 생각을 또 합니다. 1부에 나온 모든 직업은 국가기반시설로 반드시 국가가 책임 지고 관리, 감독해야 하는 영역이더라고요. 국민의 안녕과 복지 증진이 목표인 국가가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을 민영화하고 외주화하는 시스템이 가장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걸 감추기 위해서 밖으로 드러내지도 않고 교육에도 반영하지 않고 언론도 보도하지 않고 있는거죠. 국민 세금으로 하는 일인까 비용 절감을 위해 외주화한다고 말하지만 이 말은 사실과 다르죠. 예전에 화력발전소에서 사망하신 김용균씨 관련 보도를 보니까 정작 국가는 용역업체에 정직원과 큰 차이 없는 임금을 지불하고, 김용균씨가 받은 월급은 그 돈의 반토막이더라고요. 문제는 비용절감이 아니라는거죠. 사고가 났을 떄 책임지지 않으려는 국가, 노동자의 노동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뽑아쓰려는 국가가 문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사회시스템에 작업자 외 다른 사람들에게 필수노동을 접하지 않게 하는 가장 큰 벽이 아닐까라는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이들의 옷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가 이들에게 진 빚에 관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약자, 노동자들이 여전히 열악한 환경인 것은 이 사회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함께 목소리 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관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부를 읽다 몇 가지 개인적인 경험이 떠오르네요. 여태까지 딱 한 번 앰뷸런스를 탄 적이 있어요. 급성 장염으로 먹은 걸 다 토하고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갔는데 거기가 "한강성심병원"이었습니다. 49 페이지에 한강성심병원이 등장해서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났네요. 저 다음으로 들어오신 분은 일하다 손에 못 박히신 노동자였어요. 병원에는 온몸을 붕대로 감으신 분도 있었습니다. 정말 두 눈 빼고 온몸이 흰 붕대로 감겨 있어서 꼭 영화 속의 미라처럼 보였습니다. 아마 화상으로 유명한 병원이다 보니 전신화상 입으신 분이었던 것 같아요.
59페이지 재활용품 선별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읽다가는 며칠 전 아파트 단지를 걸어갈 때 아파트 환경미화원 분께서 저 보고 바지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셨던 것도 생각났어요. 제가 올해 초에 베트남을 갔다가 거기서 '냉장고 바지'라고 몸에 붙지 않는 재질의 바지를 샀는데 그걸 보시고 넉넉하고 편해 보인다고, 지금 입는 것은 몸에 땀이 나면 자꾸 붙어서 불편하다고 하셔서 잠시 서서 이야기 나눴던 기억이 나네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건설, 용접 등 특정 현장의 사업주에게 “작업 조건에 맞는 보호구를 작업하는 근로자 수 이상으로 지급․착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보호구에 이상이 있으면 수리하거나 다른 것으로 교환해주는 등 노동자가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의무도 있다. 다만 지급되는 보호구가 ‘몸에 잘 맞아야 한다’는 내용까지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 차별과 위험으로 박음질된 일터의 옷들 103쪽, 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지음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 당연히 몸에 잘 맞는 보호구를 제공해야 할 의무도 있는 거 아닌가요.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은 현실이 씁쓸합니다.
그러니까요, 인용해주신 문구가 사실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작업 조건에 맞는 보호구'라면 몸에 잘 맞는 것도 포함되는 게 아닌지요. 당연하게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니...
'작업조건에 맞아야 한다는 거지 몸에 맞아야 한다는 게 아니다'라는 식의 괴이한 논리인가 봐요. "지금 몇 시냐"라고 물어보는데 시를 물어봤으니까 분은 이야기 안 하고 시만 대답해주는 사람 같은 느낌이네요. (이 비유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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