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처럼
느릿느릿
D-29
에밀리모임지기의 말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에밀리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아빠가 방금 엄마를 죽였어.” 이 한마디가 소설을 힘겹게 연다. 날 아껴주던 사랑하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가장 참혹한 방식으로. 그러나 비극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범행 직후 도주한 아버지, 열세 살 어린 나이에 현장을 목격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동생, 자신의 상처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나. 우리는 이 파괴된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까?
책장 바로가기
에밀리
“ "어머니의 죽음이 모든 걸 휩쓸어버렸거든. 나는 중요하지 않아." 사실상 그는 스스로르 발언권이 없는 부수적 피해자로 칭했다. 부당한 이야기였다. 분명 그는 중요했고,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서는 안되었다. ”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 p. 6, 필리프 베송 지음, 이슬아 옮김
문장모음 보기
도우리
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에밀리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하면서 동네서점을 많이 다녀보려고 노력하는데, <초콜릿 책방> 에서 이름이랑 표지만 보고 구매한 책이라서!
아무래도 판매용 책이라 자세히 볼 수는 없으니. 내가 어떤 책을 고른 건지 궁금해서 먼저 읽어봤어.
사실 하루만에 다 읽었다! 왕추천!
도우리
책은 구매, 대여, 전자책 등 어떤 방식으로 접하게 되셨나요?
에밀리
위에 썼듯 동네서점에서 샀습니다 굿초이스~!
도우리
책을 아직 많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내용일 것이라고 상상하세요? 혹은 어떤 내용을 접하기를 기대하세요?
에밀리
이미 책을 다 읽었지만!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비유인가?' 싶었어요. 근데 뒤의 은유 작가님의 추천사를 보니 말 그대로의 뜻이었고, 가정폭력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13살의 여자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나름의 해피엔딩을 바랐습니다.
중간에 참여할 수 없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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