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18.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읽고 답해요

D-29
그러나 독자인 우리가 결론을 내리는 것은 가능하다. 용기란 무얼 두려워하고 무얼 희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직면할 수 있는 힘이다. 그리고 지혜란 분별력 있고 신중한 힘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355,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상식적으로 최종 척도가 순간순간 느낀 척도들을 합친 거라고 여기기 쉽다. 우리는 통증 지속 시간이 짧은 쪽보다 긴 쪽이, 그리고 평균 통증 척도가 낮은 쪽보다 높은 쪽이 더 나쁠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환자들의 반응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최종 척도를 평가할 때 통증 지속 시간은 대개 무시됐다. 대신 최종 척도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따로 있었다. 바로 카너먼 박사가 말한 '정점과 종점 규칙 Peak-End rule'이다. 이는 가장 아팠던 순간과 마지막 순간에 느낀 통증의 척도를 평균 낸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362,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이른바 기술 사회가 되면서 우리는 학자들이 '죽는 자의 역할'이라고 부르는 개념을 잊고 말았다. 그것이 삶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잊어버린 것이다. 사람들은 추억을 나누고, 애정이 담긴 물건과 지혜를 물려주고, 관계를 회복하고,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길지 결정하고, 신과 화해하고, 남겨질 사람들이 괜찮으리라는 걸 확실히 해 두고 싶어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마치고 싶은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380,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한 사람의 종말이 가까워 오면,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책임이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가는 시점이 온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384,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죽어 간다는 건 우리의 생물학적 제약에 대처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이다. 유전자와 세포와 살과 뼈가 가진 한계 말이다 의학은 이 한계를 뒤로 밀어붙일 놀라운 힘을 우리에게 주었다. 그리고 이 힘이 가진 잠재력이야말로 내가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나는 의학의 힘이라는 게 무척 제한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인정하지 못할 때 생기는 피해를 너무도 많이 목격해 왔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394,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의료계 종사자들은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잘못 생각해왔다. 우리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 주된 임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 이상의 일을 해내야 한다. 바로 환자의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행복은 한 사람이 살아 있기를 바라는 이유와 깊은 관련이 있다. 삶의 이유는 단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거나 심각한 장애를 겪게 됐을 때만 중요한 게 아니다. 인생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살아가면서 심각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할 때마다, 그리고 심신에 큰 타격을 입을 때마다 우리는 매우 중요하면서도 동일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두려운 것은 무엇이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기꺼이 포기할 용의가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행동방침은 무엇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394-395,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아버지의 유해를 뿌린 다음, 우리는 잠시 조용히 강 위에 떠서 강물이 인도하는 대로 흘러갔다. 안개를 걷어 내며 햇살이 타올랐고, 우리는 뼛속까지 온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뱃사공에게 신호를 보내자 그가 노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땅으로 향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400,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8-2] 우리는 자기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험하는 자아, 순간에 몰입하는 자아와 달리 기억하는 자아는 기쁨의 정점이나 비참함의 심연만이 아니라 이야기 전체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인식하려 한다. 그리고 이는 이야기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끝나는지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p364
우리는 매우 중요하면서도 동일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두려운 것은 무엇이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기꺼이 포기할 용의가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행동방침은 무엇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P.395,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어차피 삶은 대부분 잠자는 시간을 포함해 별다른 일 없이 지나간다. 인간에게 삶이 의미 있는 까닭은 그것이 한 편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첫째, 우리가 병들고 노쇠한 사람들을 돌보는 데서 가장 잔인하게 실패한 부분은 이것이다. 그들이 단지 안전한 환경에서 더 오래 사는 것 이상의 우선순위와 욕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이다. 둘째,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써 나갈 기회를 갖는다는 건 삶의 의미를 지속시키는 데 매우 본질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셋째, 우리에게는 삶의 마지막 장에 남아 있는 가능성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 제도와 문화, 그리고 대화 방식을 변화시켜 나갈 기회가 있다.
우리는 주로 할머니의 추억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좋은 기억들이 많았다. 그녀는 자신이 신과 사이좋게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의 집을 나서면서 적어도 이번만은 일을 제대로 해냈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얼 할머니의 이야기는 그녀가 마음속에 그리던 대로 끝나 가고 있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선택할 기회는 가질 수 있었다.
통증이 가라앉자 아버지는 다시 침착함을 되찾았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에는 변함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다. 그 목표 말고 다른 길에 대해서는 전혀 대책이 없다. 아버지는 그런 병원에서는 자신에게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리커버) 중에서 교보eBook for SAMSUNG에서 자세히 보기 :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4808960519091?appLink=KEFS&sAppYn=Y&sPreloadYn=N
화제로 지정된 대화
8-3. 에필로그에서는 저자 아툴 가완디의 아버지가 등장합니다. 그는 시신을 화장한 후 갠지스 강에 재를 뿌리는 것을 원했습니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의사로 살았지만, 그의 마지막 희망은 어린 시절 자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어요. 그의 유지는 단순한 장례 방식을 넘어 삶의 뿌리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의 깊은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기를 원하시나요? 수목장이나 화장 등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장례식에는 누구를 초대하고 싶으신가요? 장례식은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서 언제 열리게 되나요? 음식이나 음악까지 정해 놓은 분도 계시지요? 여러분이 상상한 미래의 장례식에 저를 초대해 주세요.
내가 죽고 난 후에 화장을 하고선 재를 풍경 좋은 곳에 뿌리라고 아이들한테 이야기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이 불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덤이나 납골묘를 만들지 않고 뭔가 자연적인 방법을 택하고 싶어요. 요즘 같은 시대에 흔적을 남겨서 자자손손 관리하는 불편함을 주고 싶지는 않네요.
8-3 나이 장례식을 떠올리니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아직까지 아이들이며 가족에게 해주어야 할 것들이 많기에 그들을 떠난다는 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아주 먼 훗날의 모습이라 생각해본다면 평범한 장례식으로 조촐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목장을 원합니다. 그저 그저 자연의 한 부분처럼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공원에 산책하듯 와서 나무에 푸르름에 지친 마음을 풀고 가면 좋겠네요.
사실은 저는 그냥 아무도 모르는,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혼자 죽음을 맞이하고, 산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혹은 그냥 땅에 썩어가거나...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지만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니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장례식은 결혼식처럼 즐거운 분위기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이 만나고 맛있는 음식이나 먹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화장을 해서 재를 고향 집 마당에 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8-3] 유골을 뿌리게 될 사람이 세상에 남겨질 아들일 텐데... 아이와 저의 추억이 가장 많은 곳에 그리고 아이가 자주 올 수 있는 곳에 뿌려달라고 하려고요.
화장이 좋겠어요. 가능하다면 뼛가루는 뿌렸으면 합니다. 가족과 친척이 모여 놀러갔던 그 강이면 좋겠네요. 그때까지 살아있는 가족과 형제, 조카들이 참석해주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식은 작게, 음악은 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죽기 전에 글을 써둘 생각이에요. 유언이라기 보다는 편지에 가까운 글이고, 장례식 때 대표를 정해 읽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자주 보던 바닷가에 화장해서 뿌려지면 좋을 거 같네요. 법적으로 문제 없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린 시절 답답할 때 모래사장에 앉아 바다를 들여다보곤 했는데요. 그 모래사장에 일부가 되어서 어린 시절의 저처럼 외롭고 미약한 사람 곁에 있어주고 싶다는 상상을 방금 막 해봤어요. 장례식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하고 싶네요. 제가 살았던 공간을 소개해주고 싶어요. 제가 좋아한 책장, 고심해서 붙여 놓은 포스터, 머리 맡에 있는 책과 개어있는 이부자리. 제가 살았던 공간에서 구체적으로 저를 상상해줬으면 좋겠네요. 영정 사진은 없었으면 좋겠고요. 제가 사진보다 실물이 낫거든요. 제 장례식에는 저의 죽음이 아쉬울 사람들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직접 부고를 보내는 건 가족, 친척, 지금 연락하고 있는 친한 친구 몇몇이 떠오르네요. 한 때 들렸던 문학 오픈채팅방과 낭독방, 그믐에도 전해도 될까요? 저희 집으로 놀러 와서 맛있는 거 먹고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구경하는 느낌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들기름 막국수와 닭갈비, 만둣국을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요. 장례식 메뉴는 이 셋 중에 골라서 놀러 오신 분들이 저희 집에서 같이 만들어 먹어도 좋겠어요. 식재료는 준비해둘게요. 그러면서 제 친구들과 가족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도 좋겠고요. 어릴 때 집 형편도 안 좋고 환경도 안 좋아서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한 적도, 친구를 초대해본 적이 없어요. 그 당시 저에게 집은 숨겨야 할 공간이었거든요. 저는 그렇게 숨기고 싶지 않았는데 엄마께서 특히 숨어 살도록 하셨고요. 지금 살고 있는 공간은 사람을 초대할 수 있으니 그때 못 했던 파티를 해볼래요. 노래는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앨범들을 틀어 놓으면 되겠어요. 정우님 1집(지금은 '꽃이 진다면'이 떠오르네요), 2집('허물'이 떠올라요.), 이문세님('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 노래, 아이유('바람꽃'(이 노래는 앨범에 없어서 그냥 틀어야겠어요), 'unlucky') , 이승윤님 2집('꿈의 거처'), 잔나비(나의 기쁨 나의 노래), 장기하님(공중부양 앨범), 쳇 베이커님. 제 취향들을 마음껏 자랑하는 자리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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