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츠발 독서모임 22회차: <동조자> / 비엣 타인 응우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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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 <8(에이츠)>에서 파생된 독서모임입니다. 22회차 도서는 비엣 타인 응우옌 저, <동조자>입니다. 정해진 기간까지 책을 완독하신 후 해당 게시글에 감상을 남겨주세요. 감상에 정해진 분량은 없으며 타인의 감상에 대해 피드백을 다는 것 역시 자유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나 읽을 거리가 있다면 단체톡방이나 그믐, 에이츠 등을 통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간 내로 감상을 올리지 못하신 분은 다른 책에 대한 100자 평을 에이츠에 남겨주셔야 합니다. 중간 점검은 기간 중 불시에 시행되며, 진도가 가장 빠른 분은 선정 도서 추가 or 책에 대한 발제가 가능합니다. 모임에 대한 피드백은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든지 받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회차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상권을 읽는 중이긴 하지만 읽은 부분까지의 감상을 남깁니다! 최근 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는데, 사실 드라마를 먼저 보고 읽어서 다행(?)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팅방에서도 나온 얘기처럼 생소한 문화권의 얘기기도 하고, 제가 베트남 전쟁에 대해 무지하기도 하고 주인공의 독백으로만 서술되는 형식이라 책부터 읽었으면 이해가 좀 힘들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양쪽 사이에 낀 주인공의 상황이나 심리는 잘 이해되지만..!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읽고있긴 하지만 영상에서 생략된 부분은 어떨지 찾아보며 끝까지 읽어보려 합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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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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