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가게 글월] 서로 꿈을 이야기하며 안부를 전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합니다.

D-29
@따라쟁이우주곰 우주곰님은 남편빼곤 별로라고 하시더니 주말에 남편과 데이트라? 부부 금술이 정말 좋으십니다^^
@꿈꾸는하루 님 ~~ 도 좋은 배우자분과 함께하고 계신가요?? ㅎㅎ
취향에 취해 주혜씨에게 답장을 썼습니다♡ https://www.gmeum.com/blog/14433/4308
@리스본 님!! 자전거 타기 능력자시네요! 저는 운동신경이 안좋아 한 손으론 절대 못타요 ^^
우와 취향을 이렇게 다양하고 꼼꼼하게 왜 좋아하시는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면이 그려지게 말씀주셔서 놀라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어요. 특히 카페 독서 저도 똑같이 하고 싶네요 :)
어쩌면 '많이 그립다.'라는 말은 '많이 행복했다.'라는 뜻일지도 몰랐다. p280
편지 가게 글월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인간관계는 이 정물하고 똑같아.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서 보이는 면이 다라고. 인간한테 투시 같은 능력은 없어. p318
편지 가게 글월 백승연(스토리플러스) 지음
@모임 안녕하세요. 이제 저희 <편지 가게 글월>도 이제 마지막으로 들어섭니다.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글월 식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번 미션을 드리기 위해서 머리를 엄청 고민했습니다. 실제 제가 펜팔을 직접 주고 받는 경험을 해 드리는 시기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많은 고민이 되더라구요. 우선 미션 드리겠습니다. 미션은 2가지입니다. 1. 책은 끝까지 읽어주십시오. 모임이 마감되는 29일까지 끝까지 읽어주세요. 먼저 이 책에서 제가 가장 위로받았던 문장을 말씀드릴게요. 전 313페이지에 있는 주혜씨의 말이 굉장히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주혜씨는 꿈을 이루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펜팔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래서인가, 꿈을 가진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거 진짜 귀한 거거든요. 힘들지만 세상에서 나를 설레게 만드는 게 존재한다는 거요." 이 문장을 누군가에게 해 주고 싶은 분이 떠오른다면 그 분에게 (익명이어도 괜찮아요) 그믐 블로그에 편지를 써 주세요. 그 분에게 괜찮다고. 꿈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귀한 거다라며 편지를 써주세요. 그리고 여러분을 설레게 만드는 게 존재한다면 그거에 대해서도 같이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한은 이번주 23일까지 입니다. 2. 마지막 가장 중요한 미션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두 가지 편지를 쓰게 됩니다. 1) 펜팔에게 쓸 편지 2) 2025년 1월 1일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제가 원래 계획은 <편지 가게 글월> 웹사이트에서 편지지를 주문하려고 했는데요 홈페이지에 보니 거의 매진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문구점에서 직접 편지지를 구입해서 여러분께 택배로 편지지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네이버 폼을 이번 주 금요일까지 작성해 주십시오. (주말에도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금요일까지 작성해주세요.) https://naver.me/FuzZt8GR 여러분의 닉네임과 주소를 입력해주시면 제가 주소를 취합해 여러분께 상대방의 주소와 닉네임이 적힌 편지지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꼭 다음 주 안에 적어주시고 이 곳 그믐 게시판에 발송 완료라고 적어 주십시오. 여러분이 실제 펜팔에게 보낼 편지는 308페이지와 309페이지에 실린 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편지를 실제 펜팔에게 답장해주시는 겁니다. < 당신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힘든 건 없는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없는지 묻고 싶었나 봐요. 전에 만났었을 리가 없는데 오랜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요?> 여러분. 어떻게 지내시는지 편지를 써 주세요!! 그리고 힘든 건 없는지 여러분의 안부를 전해주시고 펜팔의 안부를 물어주는 편지를 실제로 써 주세요. 이 펜팔은 여러분의 참여가 필수이기에 꼭 모든 분들이 꼭 참여해주셔야 합니다. 마지막 자기 자신에게 쓰는 편지는 285페이지에 있는 자기한테 한 다짐을 편지로 써서 받는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필수가 아닌 선택인데요... 사실 가게에 맡겨야 하는데 이 서비스는 이미 편지 가게 글월에서 종료되었기에 제가 글월의 역할을 맡을까 합니다. 제 자택 주소로 보내주시면 제가 1월 초에 여러분 주소로 보내드릴게요. 제 자택 주소는 네이버 폼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편지는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이므로 자유롭게 선택해주시고 29일까지 편지 발송해주세요. (제가 하반기 9월에는 이사를 가니 너무 늦게 보내주시면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달간 편지 쓰기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소감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저도 요즘 바쁜 일들이 마무리되어 여러분의 한 글 한 글 천천히 찾아뵙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편지 기다리겠습니다!
많이 뒷북이지만 주혜씨에게 편지를 썼어요. 편지 쓰기를 통해 저의 취향을 발견하고 정리하니 참 좋네요. https://www.gmeum.com/blog/101/4336
'우리는 매일 안 하고 싶은 방식보다 하고 싶은 방식대로 많은 것들을 한다'는 구절이 확 와닿았어요. 무심코 흘려보낸 저의 하루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네요. 내 선택에 의해 채워지고 있었는데 그걸 간과했다는 걸 알게됐고요. 저는 한동안 사무실에서 쓸 키보드 알아보는 것에 꽂혀서 알아만보다가 결정장애로 결국 구입무산됐네취향에 맞는 키보드 부럽습니다😂
언젠가 이건 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운명적 키보드를 만나실 거예요!
저는 두번이나 키보드를 사러 갔다가 그냥 왔어요. 아아패드의 매직 키보드같은 부드러운 키감을 주는 키보드를 못찾겠어요.운명적 키보드를 언제쯤 만나게 될지...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내가 선택하는 것들이 모두 내 취향일 텐데' 공감되면서도 왠지 짠..해지는.. 나의 선택에 내 취향이 숨어 있겠죠.. 그 결이 내 삶의 결일테고..
@조CP 님의 캠핑장에서의 새벽 글쓰기! 새지저귐 소리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듯하네요! 타자기의 손에 감기는 느낌? 인정합니다^^
마지막 과제중 첫번째! 주혜씨의 문장을 가지고 편지썼습니다🤗 https://www.gmeum.com/blog/14433/4335
@리스본 님의 매일이 선물 같은 나날이 되길 바래요~☆
감사해요~ @GoHo 님^^! 오늘도 빛나는 삶이시길요✨️✨️
@리스본 님의 집 풍경이 눈에 그려지네요~~~ 리스본님은 글쓰고,남편분은 식집사^^
막연히 그런 미래를 그려봅니다🤭 기다린 나무 테이블에 책 쌓아두고 독서하고 글쓰는 삶요ㅎㅎ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ㅎㅎ
@모임 여러분 제가 설문조사에 닉네임 작성을 빼먹었더라구요ㅠㅠ. 죄송한데 닉네임 다시 작성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uzZt8GR 오늘 편지지 사러 갑니다!! 월요일에 로젠택배로 일괄 발송할 예정입니다. 자꾸 부족한 점이 많이 생겨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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