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영후니 100세 시대가 이제 꿈이 아닌 시대니까, 정말 그런 거 같아요. 그럼에도 인류가 계속해서 번성해왔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
[김영사/책증정] 한 편의 소설과도 같은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함께 읽어요:)
D-29

김영사

라아비현
혈액형을 알지 못하면 대수술 할때 수혈을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해봅니다 대수술을 할때 출혈이 심하다고 들었거든요 요즘에는 일부 수술에 무수혈로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영사
@라아비현 요즘은 대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에서 혈액형을 알지 못해 수혈을 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거 같아요? 무수혈 대수술이라면 레이저 수술이나 극소로 절개해 세밀한 도구로 진행되는 수술을 말하는 걸까요? 저도 무수혈로 진해하는 수술이 있다는 건 처음 들어봅니다!

라아비현
그.... 일부 대수술에 한하여 무수혈 수술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https://medigatenews.com/news/1564057468 이게 있다죠

마켓오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저도 생각 외로 크고 작은 수술/시술을 많이 받았더라고요. 예전 같았으면 웬만한 증상으로는 수술을 받을 수도 없었을 테고, 수술 받았다가 병을 더 키우는 일도 많았을 텐데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영사
@마켓오 처음 뵙습니다! 반가워요 ㅎㅎ

김영사
@마켓오 그야말로 최적의 상태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인 거 같아요. 물론 현대인이 되면서 생긴 여러 질환도 많지만,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도 예방 가능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내사랑영후니
그런 점에서 보면 저도, 저의 가족들도 크고 작은 수술 및 시술을 많이 받았네요...우린 운 좋게 살아 남은 것이 아니라, 발전된 의학의 힘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고 있네요...사실 예전에는 산모들이 아이를 낳다가 많이 죽는다는 얘기를 그냥 웃음으로 넘겼는데, 막상 제가 아이들 낳으러 갈 때는 그런 얘기들이 너무 크게 다가와서 금융 비밀번호 등을 남편에게 써주고 애 낳으러 갔었네요...ㅋㅋ

김영사
@내사랑영후니 금융 비밀번호...ㅎㅎ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다행이에요. 하지만 여전히 출산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죠.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정말 위대합니다!!

벽돌장이
“ 그런데 당시에는 포르말린이 없었잖아요? 해부 전부터 시체가 썩기 시작합니다. 빨리 부패하는 부분부터 쉬지 않고 2~3일 동안 해부를 진행해요. 해부하다가 힘들면 좀 쉴 수도 있잖아요? 주변에서 노려봅니다. '5년에 한 번인데 여기서 쉰다고?', '그냥 잔다니 미쳤어?' 해부를 진행하는 의학자는 초조해질 수밖에 없죠. 이 해부가 끝나면 5년 동안 구경만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밤낮없이 그냥 계속 진행합니다. 그러다 보니 해부하다가 죽는 사람이 꽤 많았어요. 과로하죠, 맨손으로 해부하다가 상처 나면 균에 그대로 감염되죠, 약은 없죠. 공개 해부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21~22쪽, 이낙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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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벽돌장이 오랜만이세요! 반갑습니다:) 초반부를 열심히 읽고 계시군요, 화이팅!!

김영사
@벽돌장이 해부의 역사는 다시 봐도 너무 잔인해요. 공개 해부라니, 인간의 호기심 정말 대단하죠.. (절규)

벽돌장이
“ 영국의 유명한 연쇄살인범 윌리엄 버크와 윌리엄 헤어는 '어차피 시신을 팔 거면 묻히기 전에 우리가 직접 생산할까?' 생각합니다. 당시 수사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둘이 최소 16명을 죽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부학자 로버트 녹스가 이 둘에게 시신을 구매했는데, 분명 녹스는 그들이 살인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예요. 가져온 시신이 하나같이 목이 졸린 채 죽어 있었으니까요. ”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 무모하다 못해 오싹한 생과 사의 역사』 27쪽, 이낙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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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벽돌장이 저도 이 일화를 보고 정말 놀랐는데요. 시신을 생산한다는 발상이, 그 시신을 팔고 사는 사람의 양심이 ... 어쩜 그럴 수 있을까요ㅠㅠㅠ... 생각해보니 범죄 조사 역시 눈부시게 탁월해진 21세기인 거 같아요! 정말 안전한 시대입니다.

마켓오
정신 질환과 전두엽 절제술 부분도 아주 인상깊었어요. 이런 수술을 시행했다는 공로로 노벨상을 수여하다니 정말 의학의 흑역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영사
@마켓오 정말 흑역사 중에 흑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스펀지밥
생각보다 머리를 여는 개두술이 마취나 어떤 감염에 대비하지 않고 많이 이뤄졌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천연두를 마마라고 부르거나 대마를 메리제인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나라 조상님들은 '호한 마마보다 더 무섭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천연두 전염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를 했다는 것도 그 당시의 지혜는 생각보다 과학적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살면서 안 다쳐본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어릴 때 발뒤꿈치가 찢어져 응급실에 가서 꿰맨 적이 있는데 과거였다면 꿰매다가 감염으로 죽었을지도 몰랐겠다는 생각을 해서 의학사의 다양한 인물들에게 감사했어요ㅎㅎ

김영사
@스펀지밥 의학의 발전이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ㅠㅠ!! 그런데 반대로 1~2세기만에 눈부시게 급성장한 것도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정말 마취 덕분인 거 같아요 ㅎㅎ

김영사
우리 조상들이 정말 지혜로웠던 거 같아요. 서양 의학을 살펴보면 무모한 역사가 많은데, 그래도 동양 의학은 점잖은 편이죠? @스펀지밥 님이 이야기 해주신 것처럼 생각보다 과학적이어서 감탄하게 됩니다 ㅎㅎ

김영사
@스펀지밥 수많은 희생 덕분에 지금의 의료 기술이 있는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 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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