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법서 읽기]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함께 읽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주차입니다. 이번 주는 5장부터 8장까지를 읽어보로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 전체 책의 절반쯤을 지나가게 될 거 같네요. 5장 캐릭터에 대한 영감: 안에서 밖으로 6장 배역 vs 캐릭터 7장 캐릭터의 외형 8장 캐릭터의 내면
화제로 지정된 대화
6장 배역 vs 캐릭터
연극은 가장 객관적인 스토리텔링 매체다. 지난 2500년 동안 연극은 캐릭터를 감상하는 무대였다. 그 무대에서 캐릭터들은 우리를 보지 못하고 우리는 있는 그대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p143,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7장 캐릭터의 외형
화제로 지정된 대화
8장 캐릭터의 내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과거의 힘일까? 미래의 힘일까? 내 견해로는 동기와 욕망은 전혀 다른 두 가지 에너지를 형성한다. 동기는 캐릭터의 과거에 발을 딛고 뒤에서 등을 미는 반면 욕망은 미래에 닻을 내리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향해 캐릭터를 끌어당긴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p175,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9장 캐릭터의 차원성
잘 설계된 조화로운 배역안에는 항상 살아 있는 모순들이 교차한다. 따라서 대립항들의 통합은 캐릭터의 복합성을 구축하는 기본 원칙이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p198,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10장 캐릭터의 복잡성
사회가 사람들을 한 종류의 고난으로부터 보호해 주지만 다른 종류의 고통을 가한다는 것은 문명의 크나큰 아이러니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p223,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11장 캐릭터의 완성
도발적 사건이 일어날 때 주요 캐릭터들은 아직 미완성형이다. 캐릭터의 필요란 그의 인간성에 있는 빈 구멍이다. 사고하지 않은 지성, 제대로 느끼지 못한 감정, 쓰이지 않은 재능, 충분히 알지 못한 삶 같은 것이다. 필요한 절반만 차 있고 마치 채워야 하는 어떤 것,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잃어버린 어떤 것이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p253,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동의어처럼 보일지 모르나, 내 견해로는 필요와 욕망은 각각 다른 각도에서 캐릭터를 바라볼 때 보이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측면을 가리킨다. 욕망은 캐릭터의 일관된 목적. 도달하지 못한 목표다. 서사가 진행되는 내내 자기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자 투쟁하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감정적 정신적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욕망의 대상을 추구한다. 필요는 내면의 빈 구멍, 실현되기를 갈망하는 잠재력이다. 도발적 사건이 일어날 때 작가는 주인공이 미완의 상태임을 알고 있다. 최고의 캐릭터가 될 재목이지만 고유의 잠재력을 실현할 만한 독특한 경험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작가가 그의 인간성을 완성해 가야 한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p273,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우리 모두는 넘치는 역량을 가지고 태어난다. 삶이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생각과 감정, 한 번도 써 보지 못할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 완성을 향한 캐릭터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글쓰기는 이 점을 인식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p277,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12장 상징적 캐릭터
화제로 지정된 대화
13장 급진주의 캐릭터
포스트모던 아방가르드는 수십 년 전 저물었고 레트로 가르드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작금의 포스트모더니즘 연극, 영화, 소설은 그저 미니멀부터 맥시멀까지 20세기 장치드들을 남김없이 가져다가 지겹도록 재활용할 뿐이다. 베케트의 캐릭터 식으로 말하자면 안 되어진 일이 없다. 그래서 21세기 스토리텔링의 최첨단은 과거를 복제하는 대신 현재를 풍자한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318페이지,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작가들은 감정이입의 한도를 넓혀 가며 독자와 관객에게 점점 더 위험한 미치광이 캐릭터들에게 공감하기를 요구한다. 얼마나 암울해야 오늘날의 독자/관객에게 너무 암울한 것이 될까?에 대한 대답은 갈수록 아득해지는 듯 하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319페이지,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14장 장르와 캐릭터
기본 장르는 인생의 네 주요 층위 즉 물리적/사회적/개인적/내적 층위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전했다.
Character : 로버트 맥키의 캐릭터 325페이지, 로버트 맥키 지음, 이승민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북다] 《어느 순간을 가리키자면(달달북다07)》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다산북스/책 증정]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을 저자&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정리해요 🙌
[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책[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영화, 드라마
🍷 애주가를 위한 큐레이션
[그믐밤] 30. 올해의 <술 맛 멋> 이야기해요.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서강도서관 x 그믐] ④우리동네 초대석_김혼비 <아무튼, 술>
🧱🧱 새해에도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7. <노이즈>[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4. <메리와 메리>[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2.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
⭐bookulove님의 별점 서평 블로그
24-098 | 유수연,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24-096 | 정다연, 다정의 온도24-095 | 데니스 루헤인, 작은 자비들24-093 | 이반 투르게네프, 사랑은 죽음보다 더 강하다
혼자 읽기 어려운 보르헤스, russist 님과 함께라면?
(9) [보르헤스 읽기]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1부 같이 읽어요(1) [보르헤스 읽기] 『불한당들의 세계사』 같이 읽어요(2) [보르헤스 읽기] 『픽션들』 같이 읽어요
'하루키'라는 장르
[Re:Fresh] 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다시 읽어요.[그믐밤] 16. 하루키 읽는 밤 @수북강녕 하루키가 어렵다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함께 읽기에이츠발 독서모임 16회차: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토리 탐험단의 첫 번째 여정 [이야기의 탄생][작법서 읽기]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함께 읽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 채식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곳으로~
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② 채식의 배신 (리어 키스)12주에 채식 관련 책 12권 읽기 ① 채식의 철학 (토니 밀리건)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