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멀지 않은 곳에 경마공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어릴 때 간혹 소풍 삼아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경마만 놓고 본다면 조금은 위험한 곳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일단 도박에 대한 이미지가 있지만, 말이 눈앞에서 달릴 때 비단같이 빛나던 털 밑으로 불끈거리던 근육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두구두구하면서 달리는 소리에 -소설에도 쓰여 있듯이-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만, 제가 도박에 빠지기 쉬운 사람임을 알기에 딱 한 번 가 보고 절대 다시 갈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어서 두 번째 질문입니다. 제가 처음 밑줄을 그은 건 14쪽 "...경주마들은 봄을 느끼고 있었다. 경주마의 몸이 자연스럽게 계절을 받아들이는 거였다."인데요, 이는 자연스럽게 계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간의 이야기가 등장할 거라는 암시로 읽혔어요. 생명 연장과 젊음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생명공학 신약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통해 보여주는데, 이 주제와 '경마장-경주마'라는 소재를 연결시킨 작가님의 의도가, 혹은 연결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해요. (작가님 말씀을 듣기 전에 저희끼리 속닥여 볼까요?)
계절을 경주마만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곧 여름인데, 아직 몸은 봄에 있고 마음은 더 전인 겨울에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인간만큼 노화나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동물도 없겠죠, 그게 인간의 강점이자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생명 연장과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동물이 등장하는 건 아무래도 대비 효과가 커서?? '경마장-경주마'가 된 건 작가님께서 마사회에 다닌 경험으로?? 이상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입장에서의 추측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독서 시작합니다~
@망나니누나 님, '경마장-경주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마사회에서 근무해서 다른 작가들보다 다소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네요. 줄기세포와 장기이식(돼지, 쥐 등), 심지어 텔로미어는 현재도 하거나 열심히 연구 중인 분야라 소설의 특정 부분은 상상이 아닌 현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궁금증을 가졌었기 때문에 작가님께서 어떤 답을 주실지 많이 기대되는 질문입니다. 경마장의 경주마는 최대한의 속도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야 승자가 되는거잖아요? 하지만, 승원이라는 회사의 프로젝트와 관계자들은 결승선(?) 통과를 최대란 미루고 남들보다 더 늦게 가려고 애쓴다는 점에서 그 대비가 더 극대화되는 느낌이 아니었나 싶고, 그 와중에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더 빨리 어른으로서 살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의 모습도 함께 대비가 되서 읽으면서 재미는 물론 생각거리도 많이 던져주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새벽서가 님, 정말 제대로 읽어내셨네요. 쓰는 사람으로 욕심이 아이러니를 잘 쓰면 좋겠다는 것인데 개인과 기업, 개인이라고 하더라도 힘 없는 개인과 힘 있는 개인이 얼마나 다른 꿈을 꾸는지 그리고 싶었거든요. 두 입장에서 각각 본다면 어떤 것이 절대 옳다고 볼 수 없죠. 신약이 있으면 병을 고칠 수 있는 희귀병 환자가 생명 윤리에 어긋난 약을 쓴다고 함부로 비난할 수 있는지는 누구도 명확히 답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왜 배경이 경마장일까..왜 경주마가 나올까.. 말과 사람의 어떤 대비효과일까... 하고 말이예요.. 제 생각은.. 경주마는 옆도 못 보고 앞만 보고 달리도록 훈련받고 일생을 경주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처럼.. 사실 사람도 앞만 보고 살고 있구나..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이번 특별한 알바를 하기로 결심한 것도 미래의 나의 유학 생활비를 벌기 위함이었자나요. 미래를 위해 현실을 잠시 접은 것인데.. 만약 현실을 조금 더 둘러볼 여건이 된다면. 말이라면 앞만보는 앞가리게가 없다면. 우리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미래를 위해 현실을 얼마만큼이나. 얼마까지만.. 포기할 수 있을까..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들 미래를 생각하느라, 대비하느라 오늘을, 현재를 즐기는 사람리 몇이나 될까 싶어서 올려주신 글에 많에 공감이 되네요.
@아린 님. 가끔 독자들과 말씀을 나누다 보면 작가인 저보다 제 작품을 더 잘 보실 때가 있기도 해요. 경마장과 경주마는 제가 12년 넘게 다니던 직장에서 봤던 것이고, 생명이라는 소설에서 다룬 주제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경마는 말과 인간이 같이 하는 스포츠이자 도박이라는 속성이 있어서 인간의 욕망이 투영될 수 있는 특이점이 있어요. 끝까지 소설을 끝까지 보시면 알겠지만 소설은 인간의 '삶의' 경주를 그렸습니다.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 그렇게 할 수밖에 없거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선택한 삶을 그리려고 했어요. 미래를 위해 현실을 포기하는 것도 삶이 끝날 때까지 잘한 것인지 모르니 정말 어려운 결정이 될 수밖에 없겠네요.
저는 이제야 읽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뒷쪽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 글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는 고모도 이 질문과 연결되는 사람 같아요. 좀 더 읽어보면 알겠죠.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 질문 글을 보니 좀 더 정독하면서 읽을 거 같네요.
얼마전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된 '지배종'이라는 드라마가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처음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았을 때 바로 떠오르더라구요. 제목인 '속도의 안내자'라는 것이 경주마들의 속도를 책임지는 기수들처럼 인간의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신약과 연결지으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저도 아직 1장만 읽어서 어떻게 전개될 지 너무 궁금하네요. 인간의 욕심은 참 엄청난 것 같아요.
경주마로서의 시간이 정해진 말들과 은퇴후 어둠속에 스스로를 가둔 고모의 상황이 대조적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인간이 계절을 잘 못 받아들이나요? 전 한국의 4계절에 익숙해져서인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근데 뉴스에서 계속 계절이 바뀌는 게 인간의 건강에 안 좋고, 수명을 줄인다는 것을 듣고 "그럼 계속 한 계절만 있을 경우엔 한국인들은 도대체 얼마나 오래 살 거란 얘긴가!"하고 놀란 적이 있네요. 근데 한 계절인 나라에서 2년 정도 산 적이 있는데, 옷 정리 안 해서 게다가 여름만 지속되는 나라라 옷장의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편리하긴 했습니다. 근데 온갖 벌레와 쥐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기 힘든 점이 있어 일장일단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텔로미어였나요? 그건 예전에 '노화의 종말'과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노화의 종말 막판에 약팔기용으로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해외에서만 구매 가능한 어떤 물질을 계속 추천하는데...늙고 싶진 않지만 부작용이 더 두려워 사지는 않았습니다. 젊음의 특혜가 너무나 많기에 다들 자연의 섭리에 역행하고 싶은 거겠죠?
@siouxsie 제가 말하고 싶었던 '계절'은 변화나 흐름이었어요. 인간에게 있어서는 성장-노화에 해당되는 게 계절의 변화 같았거든요. 신체의 변화와 노화를 거부하려는 사람들과 말이 대비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근데 저도 한 계절만 계속 되는 나라에서 장기간 살았는데-물론 그 안에서도 미묘한 변화는 있었습니다만-내내 한 계절인 게 사람을 지치게 하더라고요. 저는 또 어디선가 계절의 변화가 사람을 여러모로 건강하게 만든다는 내용을 본 것만 같은데 뭐가 맞을까요?^^
그건 그런 것 같아요. ^^ 그래서 인간의 삶을 사계절에 비교하기도 하니까요...으흑 갑자기 슬픔이... 전 사실 벌레와 쥐만 아니면 계속 그 더운 나라에서 살고 싶었어요. 겨울 아침은 정말 절 게으르게 만들어서요. 나중에 은퇴하면 더운 나라로의 이민을 꿈꾸고 있는데, 이 상태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된다면 한국에서만 살아도 될 거 같기도 하고요. 근데 사실 저는 사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인간의 몸이 투쟁하는 과정에서 더 건강해진다고 생각했거든요.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읽은 거 같은데, 그래서 운동이 인간의 몸을 힘들게 해서 그것과 싸우기 위해 더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면서 활력을 유지한다는... 그러나 저러나 한국인은 꽤 오래 사는 것 같습니다. ^^;;;
오늘 새벽에 완독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일단 시작하니 중간에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
여러분, 즐겁게 탐독하고 계신가요? 드디어 <속도의 안내자> 1장 ‘경마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설의 주요 배경인 경마장의 바쁜 하루가 휘몰아치고 그 가운데 숨가쁘게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주인공 채윤의 모습이 등장해요. 저는 1장의 내용을 ‘속도’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소설쓰는지영입니다 님이 던져주신 질문을 생각했을 때 채윤의 삶의 속도와 경마장의 속도를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었어요. 경마장의 말들이 전속력으로 달릴 때, 채윤의 삶은 얼마만큼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었을까요? 프리터(프리+아르바이터)라는 비정규직 노동자인 채윤은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 맡겨집니다. 이후에 고모가 채윤을 거두게 되죠. 그런데 채윤은 고등학교 1학년 이후로 돈을 벌지 않은 적이 없었고, 평범하고 번듯한 꿈도 감히 생각해볼 수 없는 처지가 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젊은 청년으로서 ‘정상적’인 생애주기를 이탈하게 되죠. 무사히 대학을 졸업해 정규직 취업을 향해 내달린다고 여겨지는, 그런 평범한 삶을 말입니다. “나를 거둬준 건가, 내가 스스로 나를 거뒀던 건가.”(19쪽)라는 말에서 채윤이 짊어진 여러 의무와 부채감이 느껴집니다. 경마장의 말들은 어떤가요. 거침없이 내달리며 떨리는 말의 미끈한 근육은 모두 경주만을 위해 철저히 관리되어 있죠. 말이 달리는 주로의 모래는 티끌 하나 없이 고르고요. 오로지 속도를 내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은 말의 모습은 느린 달팽이처럼, 혹은 아픈 하루살이처럼 살아가는 채윤에게 “다른 차원의 존재”(20쪽)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말이 달릴 때 채윤이 느낀 전율과 벅참, 설렘과 기합은 채윤이 삶에서 느껴보지 못한 종류의 활기이죠. 부모의 죽음과 고모의 여러 문제, 생계와 부채감 등으로 시선을 돌려야만 했던 채윤은 오로지 목적지만을 위해 자유롭게 달려본 적이 없었을테니까요. 1장에서 위험천만해 보이는 아르바이트에 가담한 채윤은 앞으로 소설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경주마처럼 삶을 향해 질주할 수 있게 될까요? 이탈한 삶의 경로를 다시 정상의 범주로 회복하려고 할까요? 혹은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어요. 온종일 질주만 하는 말들의 삶도 그다지 행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이죠. 질주만을 위해 관리되는 삶도 아플 수 있지 않을까요. 기대감으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1장의 짧은 코멘트였습니다. :)
한국의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대학만을 바라보고 내달리는 학생들을, 그 후 목표였던 대학에 와서도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스펙 쌓기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흔히 경주마로 비유하며 비판하곤 하는데, 경주마의 트랙을 벗어난 그것을 이탈이라고 보는 사회 속에서 채윤과 같은 상황에서는 경주마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부러워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내용의 책인지 사전정보가 전혀 없이 읽는 이 느낌은 마치 생일날 선물 포장을 뜯는 것과 비슷합니다. 내용물이 궁금하거든요. <속도의 안내자>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지 않고 읽어보려 합니다. 설렘과 기쁨으로 첫 페이지를 열어보겠습니다. '말'에 대해 나오나 보네요. 말은 인류역사에 계속 따라다니는 동물이죠. 운송수단이기도 하고, 의류와 음식이 되기도 하고요. 또한 레저의 목적으로도 인간은 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는 말이 조금 무섭습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 떨어질까봐 무섭거든요. 또 뒷발길질 하면 부상의 위험도 있으니... 하지만 저는 마지막으로 말은 언제 봤었는지도 기억이 안 날만큼 말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앞으로 책의 등장인물들, 그리고 말과 함께 열심히 책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그믐가족들이 저의 말동무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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