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다른 책들도 검색했는데, 8월의 책만 전자책 검색이 안되네요? 혹시 8월 전에 전자책으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새벽서가님! 아쉽게도 콜센터는 내부사정으로 e북서비스가 이번달부터 종료되었습니다ㅜㅜ
아, 아쉽네요! ㅠㅠ
모임 시작되었네요! 기대됩니다. ^^
많은 이야기 듣게 되길 기대합니다.. :)
안녕하세요, <속도의 안내자> 모임지기 지영입니다. 제가 머무는 곳은 어제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비가 내렸어요.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는데 지금은 푸르른 하늘 아래 있습니다. 밤에 오디 걱정을 했어요. 주변에 오디 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산책길에 까맣게 익은 오디를 따서 먹곤 하거든요. 이 비바람이 지나가면 잔뜩 떨어지겠구나. 오가는 차의 바퀴와 사람의 발에 짓이겨 까맣게, 또 붉게 길을 물들이고 사라지겠구나. 그러다가 생명에게 '소멸'이 당연함에도 그걸 보는 내가 서글픈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멸에서 멀어지려는 욕망을 다룬 <속도의 안내자>를 떠올렸고, 잠을 설쳤습니다ㅎㅎ.
저는 얼마 전 서울대공원에 있던 몽골 야생마 '용보'가 하늘로 떠난 일과 작년 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했던 얼룩말 '세로'가 떠오르네요. 야생, 또 초원을 누벼야 하나 동물원에서 살아야 했던 존재들이죠. 저에게 말은 자유를 빼앗긴 것들을 대표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과 관련한 경험이라... 말 하면 생각나는 곳은 제게는 경마장이고, 경마장은 제게 큰 상처를 안겨준 공간이자 인간의 어리석음을 일깨워준 배움터 같은 곳이죠. 결승점이 다가오면 듣게 되는 관중들이 내는 우ㅡ하는 함성과 추입마들의 역전을 향한 역동적인 질주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눈과 귀에 선합니다 물론 남은 것은 허망한 마권뿐이지만...ㅎ
왠지 말에 대해 잘 아셔야 할 것 같은 닉네임이십니다.. :)
ㅎㅎ 여말에 주마를 좀 하였습니다 :)
이성계하고는 왜 틀어지셨... 아... 아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까워서 더 틀어지는 것 같습니다... 서운함과 의심이 버무려지면서... (국회 쪽을 비롯하여) 더 잘 아시겠지만...ㅎㅎ
그나저나 굉장히 장수하시네요. 1316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마사회 알바생 통해서 승원 바이오틱스의 약이라도 받으시는 건가요. ^^
텔로미어를 어떻게 잘 조작해서...ㅋ
크크큭
여말이 무슨 뜻일까 한참 생각했습니다.. 센스 있게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센스 있게 보아 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센스 있는 지적이십니다. :)
말들이 잘 알아둬야 할 거 같은 닉네임이십니다. ^^
김유신 장군 애마의 목은 사실 제가 베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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