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5. 경계 없는 작가 무경의 세 가지 경계

좋은 생각입니다. 요양이 아니더라도 명분을 만들어 전국구 탐정으로 활약하는 것도요. 소설 속의 연주 본인은 탐정이 아니라고 누누히 말하지만 우리 독자의 눈에는 탐정 아닌 탐정이죠.

네 맞습니다...^^ 독자들에게는 탐정이요. 매력적인... 저도 전국구를 기대합니다.

탐정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면서 엄청 사건 해결하고 싶어하는 사건쟁이쟁이

친구 잘못 만나서 애가 이상한 거나 배우고...(사실입니다)

원래 빼는 사람이 더 잘하드라...카드라... ㅎㅎㅎ

연주를 둘로 쪼갤 수는 없고(!!!!!?), 1팀과 2팀으로 나눠서...(??)

연주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서 ;; 아니면 클론;; ... SF로 흘러버렸습니다. 죄송...

저는 전국 뺑뺑이 돌려줘! 에 한표 입니다.

저는 마 부산 갈매기 연주 아이가, 에 한 표입니다.

장맥주님 챗 보니 제주 노을 지는 바다에서 만나 각자의 주인공을 어떻게 죽일 것인가 논의한다던 게 떠올랐습니다. ^^;;

좋죠 노을결의 :-)

1박 2일 행사라면 추리 퀴즈도 해야죠.

모닥불 피워놓고... 거기에 뭔가를 태우고... 중얼중얼...

ㅋㅋㅋㅋ 모닥불에 무엇을 태울려고요

증거인멸...

중얼중얼... 뭔가 살 타는 냄새 나는 그것 주위에서 우가차차 함께 춤을... 냠냠...

마담흑조가 전국을 일주해야 할 것 같네요. 대도시가 아니라도 일제강점기 소재가 다 있을 것 같아요. 소도시의 이야기들도 생각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아는 일제강점기의 이야기가 아닌 그 지역의 아픔을 작가님의 책을 통해서라도 대변해 줄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써보고 싶은 지역이지만 취재가 불가능할 곳이 흥남입니다. 일제강점기 최대의 공업 도시이지만 지금은 북한이죠.

아빠 고향인데... 아빠는 고향 이야기를 절대 안 하십니다. ^^

어머.. 저도 쓰면서 흥남을 생각했었는데. 생각이 통했어요. ㅎㅎ